오피니언

[심재석의 입장] IT는 중요하지 않은가, 중요한가

지난 2003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IT업계를 경악시키는 칼럼 하나가 출판됐습니다. HBR 전 편집장인 니콜라스 카의 “IT는 중요하지 않다(IT doesn’t matter)라는 글이었습니다. 니콜라스 카는 IT는 더이상 기업의 경쟁우위 요소가 아니라며, IT 비용을 절감하는 것에 기업들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콜라스 카는 전기의 예를…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이은재-조희연 국감 우문우답의 진짜 문제

지난 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소프트웨어 구매와 관련 논쟁이 있었습니다.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은 서울시 교육청의 대규모 소프트웨어 수의계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려 했으나 명확치 않은 표현으로 오해를 일으켰고, 조희연 교육감은 소프트웨어 유통구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어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다음-구글, 검색 순위 역전될까

국내 검색 시장 구도는 오랫동안 그대로입니다. 네이버가 점유율  70% 이상 압도적 1위를 지켜가고 있고, 다음이 20% 안팎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3위는 한때 네이트가 올라있다가 현재는 구글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하지만 3위 의 점유율은 사실상 시장에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미미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구글지도 반출 논란, 이젠 해법을 찾자

구글 지도 반출 요청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처음에는 지도 반출로 안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였는데 이제는 탈세, 규제 회피 등으로 쟁점이 확대됐습니다. 문제는 논란이 확산만 될 뿐 논점이 좁혀지는 기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지도 반출 승인 여부를 두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각자의…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다시 벼랑 끝 출발선에 선 ‘라인’

  “내 시대에는 어려울 것 같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징검다리라도 되겠다”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일본 시장에서 연이어 실패했을 때 직원들에게 했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일본 시장에 대한 좌절감의 표현인 동시에, 본인이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다음 도전자를 위해 계속 두드리겠다는 의지의…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삼성SDS가 사라진다면…

  삼성SDS에 대한 이야기가 IT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네요.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를 쪼개서, 노른자인 물류 사업을 삼성물산에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어쩌면 삼성SDS가 공중분해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삼성그룹 시스템 관리는 삼성전자에 넘기고, 나머지 시스템 통합 사업은 자회사인…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오라클의 승리를 막아야 한다

당신이 인터넷 신문 기사를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페이스북에 공유하려고 뉴스 페이지에 있는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했다고 하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은 클릭 한 번 했을 뿐이지만, 당신이 본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서버와 페이스북 서버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뉴스 사이트의 서버는…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MS 클라우드 리전 설립, 환영만 할 일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소식이 화제다. 한국MS는 11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오피스365를 위한 리전을 한국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리전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적어도 2개 이상의 MS 데이터센터가 직접 건립되거나 임대형으로 설치된다는 의미다. 글로벌 IT회사가 한국에…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티맥스, 도전정신보다 도덕성이 먼저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사람들은 모든 도전을 응원한다. 문화방송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0년이 넘도록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계속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도 ‘무한도전’을 펼치고 있는 회사가 있다. 티맥스소프트다. 티맥스는 지난 20일 티맥스OS를 발표했다. 7년 전에 한 번 발표했다가… Read More ›

[심재석의 입장] 방통위의 이상한 ‘잊혀질 권리 가이드라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이른바 ‘잊혀질(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꼼꼼히 살펴보면 이 가이드라인은 이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일반적인 잊혀질 권리와 전혀 상관 없는 생소한 내용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