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석의 입장] 미토스가 사라진 후, 소버린 AI를 생각한다
고백하자면 나는 지금까지 ‘소버린 AI’를 외치는 목소리에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리더들과의 격차가 워낙 벌어졌고, 국내 그 어떤 기업이나 기관도 오픈AI나 구글, 앤트로픽과 같은 회사들처럼 투자를 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GPT나 클로드 수준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산업용 솔루션이나 피지컬AI와 같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 전략이라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