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rchives - Byline Network

기사

[리뷰] ‘새 한글’에서 ‘워드’가 보인다

“아직도 누가 한글을 쓰냐” 한글파일(hwp)을 공유할 때 간혹 듣는 이야기다. 이런 잔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뭘 쓰느냐 물으면 대부분 워드를 사용한다고 답한다. 역으로 “왜 아직까지 한글을 쓰느냐”는 질문까지 돌아온다. 내 대답은 “그냥”인데, 워드를 쓰는 이들의 답은 “더 편해서”다. 정확한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업계 추정으로 국내 오피스 시장의 약 70%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30%는 ‘한글’을 만드는...

더보기

[커머스BN] 야놀자는 ‘커머스 기업’일까, 아닐까?

최근 국내 1위 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이제 야놀자가 이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야놀자는 이런 해석에 매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야놀자는 스스로를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소개한다. 숙박업소로 시작해 현재 레저/티켓, KTX, 고속버스, 렌터카, 부산·제주·강원 등 지역별 패키지까지 제공 중이다. 여가를 위한 각종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서비스하겠다는 것이다.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와 관련해...

더보기

카카오가 산 래디쉬 “경쟁자? 네이버보단 킨들”

“오히려 경계하는 건 아마존 킨들이거든요. 킨들이 장악하고 있는 유료 장르 소설 시장에서, 연재 웹소설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해 운영하는 이승윤 대표의 말입니다. 래디쉬는 지난 5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하며 인수한 곳이죠. 네이버가 인수한 왓패드랑 카카오의 래디쉬가 북미시장에서 웹툰‧웹소설을 놓고 경쟁하는데 경영자 입장에서 실제로 많이 견제가 되느냐, 상대와는 다른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느냐고...

더보기

“마이데이터 준비 끝”…이르면 내주 베타테스트 돌입

12월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일을 앞두고, 정부기관과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이르면 이번 주 준비를 마친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러 업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해 정보전송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지는 않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20일 신용정보원은 빠르면 이번 주,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데이터 사업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내부에서 진행하는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더보기

메모리 회사가 이미지센서 사업에 뛰어든 이유

SK하이닉스가 만드는 고성능 이미지센서는 어디에 쓰이게 될까? 이미지센서는 원래 삼성전자나 소니가 잘해온 영역이다. 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데, 이 시장에 SK하이닉스가 뛰어들겠다고 공개한 상태다. 그간 이미지센서는 SK하이닉스에 주력 사업은 아니었다. 그러나 앞으로 자율주행차량이 확대되면 이미지센서의 수요도 늘어난다. SK하이닉스도 이 시장을 노린다. SK하이닉스 측이 이미지센서 사업과 관련해 명확하게 공급처나 로드맵을 밝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차량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지고...

더보기

[셀러가 사는 세상 ①] 위탁판매냐, 상품 소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셀러가 사는 세상(셀사세)’은 이커머스 셀러 생태계를 조명하고, 셀러를 꿈꾸는 한 사람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는 셀러 생애주기 관찰기입니다. 셀러가 되기 위한 준비부터 사업자 등록, 상품 소싱과 확보, 오픈 마켓 입점, 풀필먼트와 배송, CS, 자사몰 오픈까지 모두 해보렵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셀러가 답이다’라는 수많은 서적과, 유튜버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과연 맞는 이야기인지 제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나는 이커머스 셀러가 되기로 했다 누구에게는 생업, 다른 이에게는 부업, 또는 취미가 될 만큼 ‘이커머스...

더보기

[커머스BN] 야놀자가 두고 간 ‘인터파크 물류센터’는 어디로 갈까?

지난 주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매각이어서 화제가 됐었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야놀자가 인터파크 사업 전체를 인수한 것은 아닙니다. 여행, 공연 예매 등의 사업은 야놀자로 넘어갔지만,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헬스케어·바이오, 물류창고 등은 야놀자가 인수하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납득이 됩니다. 기업소모성자재 납품 서비스인 아이마켓코리아나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은 야놀자 사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니까요. 별로 관심없는 사업영역까지 비싸게 인수할 필요는 없겠죠. 그런데...

더보기

뉴타닉스 “개방형 아키텍처로 ‘기업이 원하는대로’ 클라우드 구축 지원”

‘진화된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스트럭처(HCI), 데이터 서비스, 클라우드 혁신’ 뉴타닉스가 이같은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보다 손쉽고 효율적인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축·관리를 지원하는 신제품과 전략을 19일 대거 발표했다. 최승철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뉴타닉스는 HCI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와 가상화 일체화한 혁신적인 인프라 제시하면서 IT 인프라 현대화를 성장동력으로 삼아왔고, 자동화와 단순화로 데이터센터 운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클라우드 환경...

더보기

뜬금포? 마케팅 회사를 인수한 한컴의 전략

한컴오피스를 서비스하는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이라는 곳인데, 단순히 브랜드 마케팅만 하지는 않는다. 상품은 갖고 있지만 마케팅 역량이 없는 기업을 발굴해 브랜드를 알린 뒤, 수익을  일정 부분 나눠 갖는 사업도 한다. ‘마약베개’로 대박을 친 블랭크의 서비스와 일정부분 유사한 사업모델이다. ‘한글’로 유명한 한컴은 왜 마케팅 회사를 인수했을까? 한컴은 19일 어반디지털마케팅의 지분을 63% 인수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공공,...

더보기

광고대행사 NHN AD가 핸드크림을 파는 이유

NHN AD는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다. 광고주의 브랜드나 상품을 온라인에서 타깃 고객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이 회사의 본업이다. 11번가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NHN AD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그런데 NHN AD는 1년 전부터 뜬금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핸드크림이나 비누, 가글밤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오오오’라는 자체 브랜드도 만들었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광고(마케팅) 대행사의 본질은 남(고객)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인데, 자신의 제품을 만들어 직접 팔고...

더보기

[커머스BN] 알리바바의 시장점유율은 왜 급락했을까

중국 이커머스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알리바바를 떠올릴 것입니다. 마윈 회장이 1999년 4월 4일 창업한 이후, 알리바바는 20년 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죠. 금융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이커머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에도 공을 들였고, 그렇게 쌓아온 역량으로 중국 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계속해 키웠습니다.   그런데 알리바바에게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마케팅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중국 전자상거래 소매시장 점유율은 올해 51%에...

더보기

토스, 빡센 인사평가 없애고 겨울방학 도입한다

성과위주 평가를 강조해왔던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인사 평가제도를 대폭 바꾼다. 연말 연휴엔 열흘간의 겨울방학을 도입한다.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는 것보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팀의 장기적 성공에 효과적이라 판단했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19일 토스는 근태와 고과 등  기존의 인사 평가제도를 폐지하고, 직원의 워라밸(일과 여가의 균형)을 강조한 새 근무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겨울방학제도를 도입하고, 금요일 오후를 전부 쉬도록 하는 주 4.5일 근무를 채택했다. 토스는 우선, 회사 운영 초창기부터 전통적...

더보기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