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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채널 비즈니스’ 가파른 성장세, ‘통합 솔루션’ 전략 드라이브

2년 반 전 델과 EMC의 통합으로 출범한 델테크놀로지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말 마감한 2019년 회계연도 매출액은 900억달러를 첫 돌파했다. 전년 대비 14% 성장한 910억달러(약 103조원)를 거뒀다. 주요 사업군인 서버, 스토리지, PC 등 클라이언트 부문 모두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성과를 거뒀다. 서버는 판매대수와 매출 규모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클라이언트 부문은 24분기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델EMC는 2018년 4분기 글로벌 서버 시장에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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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들고 다니기, 그램 17인치 리뷰

  이제 그램에 대해 어떤 수식어를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합목적성에 기초한 개성이 매우 뛰어나다. ‘무게’ 말이다. 노트북은 대부분 무거웠다. 울트라북 시대가 돼서야 노트북이 비교적 가볍다는 인식이 생겼다. 이것도 ‘비교적’이다. 11인치로 화면 크기를 작게 만든 후 가볍다고 하는 것이었다. 13인치 이상 제품부터는 여전히 무거웠다. 그램의 존재는 그래서 특별했다.   거짓말 같은 무게 얼마나 가벼운지는 이제 논외로 하자. 더 중요한 건 느낌이다. 그램 17인치의 절대 무게는 숫자로 치면 가볍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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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망 안 쓰는 GS25 ‘반값택배’를 써봤다

GS25가 C2C택배로는 전국 최저가인 1600원짜리 편의점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택배망을 이용하는 일반 편의점 택배와 달리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편의점 공급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GS25의 반값택배는 ‘택배’가 아니다. 고객(수하인)까지의 문전배송(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반값택배는 GS리테일이 가진 전국 1만3000여개의 편의점망을 활용하여 송하인 근처 편의점부터 수하인 근처 편의점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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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우리는 인터넷 뱅크 아닌 챌린저 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신청을 눈앞에 두고 신한금융지주와의 결별을 선언한 토스가 “챌린저 뱅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전통적인 은행은 물론이고, 지금의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과도 다른 은행이 되겠다는 것이다. 신한금융지주 등 기존의 파트너와 결별한 것도 이같은 방향에서의 의견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는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의 지향점으로 스타트업 문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과 고객 경험의 혁신에 집중한 유럽형 챌린저 뱅크를 내세웠다. 반면, 신한금융은 생활플랫폼의 분야별 대표 사업자들이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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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령아이템 자율규제, 외국기업이 안 지킨다

국내에서 서비스하면서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게임 14개가 공개됐다. 모두 외산인데, 클래시로얄을 비롯한 5개 게임은 앞서 세 번의 공표에도 불구하고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 14개를 25일 발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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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로 살아보기] 쿠팡 상품을 아마존에 팔아보자

기자의 미래란 무엇인가. 업계 현장을 뛰고 있는 사람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남의 이야기 전하는 기자 입장에서 이런 콘텐츠 보면 자괴감에 빠진다. 업계 사람들과 깊이로 붙으면 전문성에서 이길 수 없다. 예전엔 ‘채널의 힘’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채널도 옛날 같지 않다. 이미 텍스트 콘텐츠 채널은 네이버에 먹혔고, 영상 콘텐츠 채널은 유튜브에 무너졌다. 뭐 먹고 살아야 되나 고민이다. 그래서 폴인과 아마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아마존 TOP셀러에게 듣는다’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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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3000원’ 웨이고 택시 기사님과 얘기를 나눠봤다

타고솔루션즈의 웨이고 블루가 드디어 운행을 시작했다. 웨이고 블루는 택시업계가 스스로 내놓은 혁신안이다. 택시기사에게 호출승인 전까지 승객의 목적지가 고지되지 않는다. 승차거부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또 별도의 기사교육을 통해 승객에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을 하지 않고, 차량내부의 청결과 승객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택시업계가 만든 ‘타다’라고나 할까? 문제는 가격이다. 카카오T 앱으로 호출하는데, 호출비가 3000원이다. 기본요금 3800원(서울기준)에 콜비 3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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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주의] 페이스 ID는 잠금 해제할 때 얼굴 어디까지 인식할까

미세먼지 덕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든 생각이다. 아이폰의 페이스 ID가 의외로 쉽게 작동한다. 입을 거의 가린 상태에서 잠금 해제가 가능했다. 그렇다면 페이스 ID 언락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몇 가지 실험을 해봤다. 여러분의 시력을 고려해 보정 앱 중 가장 센 것을 사용한다.   마스크 사용하기 턱부터 아랫입술, 윗입술까지 순차적으로 가려봤다. 실험 결과 입술과 인중까지 모두 가려도 잠금 해제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코를 가리면 어떻게 될까 코를 가리면 잠금 해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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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CISO “주요기반인프라·제조OT 보호 시급하다”…보안전략 제시

“국가의 주요 기반시설 인프라(CI, Critical Infrastructure)를 대상으로 한 공격은 실제 발생하고 있다. 인터넷과 데이터는 물리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데이터를 잘못 다루면 재앙이 온다. CI와 제조 산업 보호는 시급하다.” 글로벌 통합 사이버보안 기업인 포티넷의 필 쿼드(Phil Quade)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방한해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력, 운송 등과 같은 CI에서 사용하는 운영기술(OT)은 더 이상 에어갭(air-gap, 네트워크 단절)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다. 이미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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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클라우드로 IoT를 AI와 연결하다

현대중공업 계열의 굴삭기 제조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08년부터 사물인터넷 환경을 활용해왔다. 하이메이트(Hi-Mate)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원격관리시스템으로, PC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굴삭기 등 장비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분석할 수 있으며, 건설장비의 엔진과 공조장치 등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위성과 모바일 통신망을 활용한다. 지난 2017년부터 가동된 하이메이트 2.0은 연료잔량을 비롯해 가동률, 부품 교환 주기 등의 분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문제는 데이터다. 현대건설기계의 굴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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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잔혹사 – 에어팟 2세대 출시에 부쳐

아틀라스의 목걸이 에어팟 이전에도 완전 무선 이어폰이 없는 건 아니었다. 넥밴드가 있었지만 그건 어째 커다란 짐을 어깨에 들쳐멘 형벌을 받은 아틀라스 같은 꼴이 된다. 혹은 끝없이 돌을 굴려 올려야 하는 시시포스. 목이 한없이 무거워 보인다. 주로 가장으로 보이는 이들의 인생의 무게가 한층 더 무거워진 느낌이다. 거기에 스타일링을 무조건 박살 내는 로즈골드 같은 컬러를 사용한다면 화룡정점이다. 편의성과 음질 면에서만큼은 인정한다.   에어팟의 진정한 유행은 에어팟이 공개되고 출시되기 전, 그러니까 2016년 9월 8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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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게임 산업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고사양 PC를 사지 않아도, 대형 화면과 조이스틱만 있으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그 문을, 구글이 먼저 열어젖혔다. 구글이 지난 19일(현지시각)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2019에서 공개한 ‘스태디아(Stadia)’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TV든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해 게임을 할 수 있게 했다. 연내 출시 예정이며, 미국과 영국, 캐나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먼저 선보인다. 구글이 스태디아를 통해 내보내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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