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물류’로 그리는 큰 그림

#1 도시철도법 제2조(정의)에 따르면 도시철도운송사업이란 도시철도시설을 이용한 여객 및 화물 운송 사업을 포함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지하철은 예부터 법적으로 ‘물류’ 용도로 쓸 수 있었다. #2 2017년 두 개의 서울 지하철 운영사,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합병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서 ‘서울교통공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게 됐다. 합병 기업의 이름에는 지하철(메트로, 도시철도)이 빠졌다. ‘교통(Transportation)’이 새롭게 들어갔다. #3 잘 안 알려졌지만 서울교통공사의 출범과...

더보기

넌 볼리? 난 팔 달린 로봇청소기

삼성전자가 만들고 있는 볼리의 존재는 향후 스마트홈 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느낄 수 있는 열쇠였다. 현재까지 스마트홈은 주로 폰이나 스피커로 가전을 제어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가전끼리 상호작용해 집안을 최고의 상태로 만드는 수준까지 이르진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각 가전끼리의 호환성 부족과 더불어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 부족 등 여러가지다. 따라서 각 업체는 콘트롤타워를 자신들이 잘하는 부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예를 들어 삼성과 LG는 TV에 모니터를, 구글은 네스트 위주, 아마존은 스피커에 스크린을...

더보기

게임학회 “시진핑 방한 때 판호문제 풀어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방한할 때 판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내 게임산업에는 더이상 비전이 없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16일 중앙대학교에서 학회장 취임 간담회를 갖고 한국 게임의 중국 판호발급 문제 해결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학회장은 “언론 보도를 보면 대략 3~4월에 시진핑 주석이 방한할 거라 예상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어렵다”며 “중국과 협상 목록에 게임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문화부와...

더보기

이재웅 대표의 생각은 이렇다

아마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IT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을 꼽으라면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1순위일 것이다. 국내에서 ‘타다’라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두고 사회적 논쟁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이 중심에 이 대표가 있기 때문이다. 쏘카는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모회사다. 페이스북을 통해 쏟아놓는 이 대표의 발언은 하나하나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고,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 대표의 발언에 타다를 반대하는 측은 말할 것도 없고 타다를 옹호하는 측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죽음을 예고하고...

더보기

“5G 시대 앞서 4G 보안취약성 해결해야…보안 자동화 중요”

4G 보안 취약성을 해결해야 안전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열릴 것이다. 자동화로 부족한 보안 인력과 스킬을 보완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 경계가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은 필수다. 팔로알토네트웍스가 꼽은 2020년 주목해야 할 사이버보안 주요 이슈다. 그 중에서도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일본 최고보안책임자(CSO)인 션 두카(Sean Duca) 부사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보안 자동화를 가장 강조했다. 그는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사이버보안...

더보기

안경형 이어폰에 불어올 레트로 바람

제대로 만들어지면 편의성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화제가 별로 되지 않고 있는 스마트 기기 영역이 있다. 이어폰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 쪽이다. 원래 안경을 쓰는 사람에게는 이어폰 추가 없이 노래를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우악스러운 외관에 선뜻 구매해보기가 어렵다. 제품의 외모가 우악스러운 이유는 이 제품도 엄연히 칩셋을 가진 컴퓨터기 때문이다. 대단한 기능을 갖고 있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드라이버와 음악을 처리할 프로세서, 배터리, 오디오 센싱을 포함한 마이크를 탑재해야 한다. 그리고 이...

더보기

[바스리] 안랩이 고른 보안 스타트업, 와이키키소프트

“안랩이 투자한 보안 스타트업이란, 백종원이 선택한 요리사 같은 거다.” 와이키키소프트는 ‘보안 인증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2월, 안랩이 첫 전략 투자를 실시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안랩은 국내 대표적인 보안 기술 회사지만, 보안 인증 기술을 다루지는 않아 왔다. 이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자, 안랩은 자체적으로 보안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대신 와이키키소프트에 투자해 기술협업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회사 조한구 대표는 “보안 회사가 투자한 보안...

더보기

왓챠의 울분…“한국서 4K는 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만 가능”

“한국에서 4K 콘텐츠를 빵빵 틀 수 있는 사업자는 딱 정해져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통신사업자 서비스(웨이브 등)뿐 입니다.” 국내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왓챠 박태훈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리마인드 2019!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한국의 망비용이 너무 비싸서 전체 산업 경쟁력을 깎아먹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왜 넷플릭스, 유튜브, 통신사업자(웨이브)만 4K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 국내 CP(콘텐츠 제공업체)는 비싸게 망비용을 내고 있는데, 외국계...

더보기

창의적인, 지속 가능한 소재란 무엇인가

지난 9일, 글로벌 디자인그룹이자 사무가구 업체인 스틸케이스(Steelcase)가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ITCC(In The Creative Chair) 행사를 개최했다. ITCC는 스틸케이스가 ‘창의성’을 촉진시키고 사람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8년부터 열고 있는 토크쇼다. 창의성이라는 공통 주제 안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연사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ITCC의 주제는 ‘소재(Material)’다. 여기서 소재란 다른 말로 원재료다. 예를 들어서 하나의...

더보기

센스톤, 액센츄어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유럽 프로그램 합류

국내 보안 스타트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가 진행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Fintech Innovation Lab) 2020’ 유럽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15일 밝혔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은 액센츄어가 뉴욕, 런던, 홍콩에서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과 주요 금융기관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멘토십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 런던에서 시작해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돼 초기 성장단계의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기업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고, 실제 테스트로 이어갈...

더보기

지니언스 “EDR 동력으로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도약…다음은 클라우드·OT”

지니언스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에 이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솔루션 사업 순항으로 제2의 도약을 자신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15일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EDR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해”라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변곡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초, 최다, 최대’ 기록 세워, 초기 EDR 시장 선점  2005년에 설립된 지니언스는 창립 후 첫 출시한 NAC 솔루션으로 지금까지도 국내 시장에서...

더보기

한국 도입이 시급한 모기 레이저

우선 결론부터 말한다. 레이저로 모기를 지져 죽이는 게 아니다. 위치만 알려주는 것이다. CES에 데뷔했지만 그 효용성에 비해 관심을 못 받은 브지고(Bzigo)는 사실 AI 스타트업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 왜 AI 스타트업이냐면, 비전 AI로 모기를 파악하기 때문이다. 모기는 죽이기 어렵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기를 잡는 건 어렵지 않지만 모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사람들은 모기가 계속해서 날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기의 날개는 장시간 비행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나는...

더보기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