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하나

퀴비,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다

드림웍스 설립자와 이베이 CEO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창업해 화제가됐던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퀴비(Quibi)가 6개월만에 문을 닫는다. 화려했던 출발과 달리, 사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흥행에 실패,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초라한 결말을 맞게 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숏폼(short-form) 동영상 서비스 업체...

더보기

OT 보안사고 막으려면…보안표준 준수·보안관제·인증체계 중요

#2020년 6월 9일. 일본의 혼다 자동차 공장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랜섬웨어가 운영기술(OT) PC를 암호화해 가동중인 제어망을 셧다운한 것이다. 당시 공격에 사용된 것은 특수목적시스템 타깃 랜섬웨어인 ‘스네이크 랜섬웨어’로, 네트워크를 공격해 모든 기기를 암호화한다. 상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사이버 공격을 받을 경우 공정 차질이 불가피하다....

더보기

[구축사례] 엔씨소프트, AI 위해 플래시블레이드 스토리지 도입

국내 대표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는 AI에 많은 투자를 하는 회사다. 지난 2011년부터 AI 전문조직을 구성해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AI를 통해 기획, 그래픽 작업, 프로그래밍 등 게임개발 전반에서 일어나는 반복작업을 줄이거나, 기계학습을 활용해 게임 그래픽스 품질을 높이고, 애니매이터들의 수작업을...

더보기

시중은행도 준비중인 암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내년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이 분주하다. 금융권은 기존의 법정화폐 수탁 업무를 암호자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금법은 자금세탁방지법(AML)에 초점이 맞춰졌다. 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암호자산이 어디서 어디로, 얼마나, 왜 움직이는지 의무적으로 기록(여행규칙)을 해야 한다....

더보기

엔비디아가 야심차게 공개한 DPU, 누구냐 넌

엔비디아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GTC 2020에서 ‘블루필드-2’라는 이름으로 DPU(Data Processing Unit) 신제품을 발표했다. 응? DPU? IT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CPU와 GPU라는 용어는 익숙할 것이다. CPU(Central Processing Unit)는 컴퓨터마다 들어있는 핵심...

더보기

[인터뷰] “가명정보가 위험하다”

“가명정보도 개인정보다. 정보주체의 정보를 가명화했다고 해서 기본적인 권리(개인정보 열람권, 정정권, 파기권 등)이 제한돼서는 안 된다” 올 2월 4일 개인정보보호법(이하 개보법) 일부개정안이 공포, 8월 5일 시행됐다.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개보법은 가명처리된 개인정보(가명정보)를 정보주체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활용해도 되는 ‘개인정보 활용’에...

더보기

‘주린이’ 겨냥한 또 다른 경쟁자, 프로젝트바닐라

주식 투자에 이제 막 관심을 보이는 2030 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이 분주하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줌인터넷도 가세했다. KB증권과 ‘프로젝트바닐라’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주린이(주식초보자로 주식과 어린이를 합한 말)’ 공략에 나선다. 프로젝트바닐라의...

더보기

아쉬운 첫 발 내딘 국민은행의 더케이프로젝트

KB국민은행이 야심차게 추진한 차세대시스템 ‘더케이프로젝트’가 12일 전면 가동됐으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아쉬움 속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로 국민은행의 IT인력들은 분주했다. 가동된 시스템 가운데 핵심인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만큼 비상사태였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부터 연휴...

더보기

라인은 어떻게 서비스 사용률을 높였을까?

우리나라에 카카오톡과 이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가 있다면, 일본엔 라인과 라인월렛이 있다. 라인은 일본에서 총 6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 메신저이자, 핀테크 서비스다. 라인 메신저에는 라인월렛 서비스가 있다. 라인페이 서비스와 함께 쿠폰, 마이카드(멤버십카드), 포인트, 지라시 서비스(모바일 전단지)를 제공한다. 라인은 월렛에 사용...

더보기

인공지능이 극초기 암세포까지 잡아낸다

“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업체마다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인공지능(AI)은 세포 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 루닛(Lunit)의 유동근 이사는 7일 개최된 AI 플러스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사의 폐 진단 보조 AI...

더보기

AI가 세상에 없던 초상화를 그릴 수 있었던 이유

인공지능이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서 43만달러(약 5억원)에 낙찰됐다. 심지어 이 작품에는 화가의 서명 대신, 초상화 제작에 사용한 알고리즘이 적혔다. 사람들은 대체 이 초상화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했길래 거금을 들여 이 그림을 샀을까. 인공지능이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약 1만5000점의 초상화 작품을 데이터베이스(DB)에 입력했다. 머신러닝 기반의...

더보기

잡초제거, 이제 ‘로봇’이 해준다

농사의 기본인 잡초제거. 번거롭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자 꼭 필요한 작업이다. 농업에 기술이 접목되면서 앞으로는 잡초제거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농업용 로봇 스타트업팜 와이즈(FarmWise)의 솔루션 ‘타이탄 FT-35’가 그 역할을 맡았다. 타이탄 FT-35는 농작물과 잡초를 구분하고 잡초만 골라 제거한다. 어떻게...

더보기

온종일 장애난 도쿄거래소와 한국거래소의 시스템 차이는?

지난 1일 도쿄증권거래소(JPX)가 하루 동안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조사 결과, 시스템 설정 오류로 비롯된 문제로 나타났다. 도쿄증권거래소는 매매정보를 보존하는 메모리가 고장났을 때 백업용으로 자동전환하는 설정이 안되어 있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의 IT시스템인 ‘애로우헤드(Arrowhead)’는 x86 기반의 후지쯔...

더보기

도쿄증권거래소 사태로 주목받는 거래소 IT시스템 ‘안전’

지난 1일, 시스템 장애로 도쿄증권거래소가 하루 동안 멈췄다. 원인은 거래소 내부 시스템의 하드웨어 결함. 도쿄증권거래소는 하루 뒤인 2일 모든 거래를 정상화했지만, 세계 3대 주식시장의 도쿄 증시의 중단되면서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시스템, 무엇이 문제였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4분, 도쿄증권거래소...

더보기

공공 SW사업, 대기업 참여 어디까지 허용하나

‘공공 소프트웨어(SW)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가 7년 만에 바뀐다. 2013년부터 대기업은 국가안보사업, 신기술 사업의 예외 경우를 제외하고 공공 SW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는 12월 이뤄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원할 경우, 대기업도 공공 SW사업의 하도급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신사업 발굴, 해외진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