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는 왜 파업을 예고했나
카카오 노조가 지난 10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한 이후 2차 파업을 예고했다. 2차 조정 결렬부터 파업까지 2주 가까운 시간이 있었음에도 노사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계열사의 고용 안정과 ‘현재’의 보상을 두고 첨예한 이견 차를 보이고 있다.
노조는 계열사 고용 안정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든다. 카카오가 계열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직 내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문제가 제기된 임원 다수가 직원의 10배에 달하는 급여를 챙겨간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반면 회사는 미래 투자가 시급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