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AI 에이전트 결제로 확장…금융권 대응 본격화
디지털자산 시장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을 넘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금융거래와 결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거래를 실행하는 시대에 대비해 결제 권한과 책임을 어떻게 설정할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새로운 결제 수단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을 넘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금융거래와 결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거래를 실행하는 시대에 대비해 결제 권한과 책임을 어떻게 설정할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새로운 결제 수단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대출 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 신한은행은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서창훈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신사업 담당 상무는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6 with 업비트에서 토스의 미래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이 없는 시대에 ‘해줘’의 선두주자가 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6 with Upbit 기조연설에서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결합이 이뤄지면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웹3.0 역량과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핀테크 역량, 네이버의 인공지능(AI)·정보기술(IT)·인프라 역량이 결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문페이 한국 공식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한국 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하며 한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온체인(블록체인상) 거래량 2위를 기록했고 그만큼 시장 수요가 크다고 밝혔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수출입 규모도 큰 만큼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온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국을 아시아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진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의 AI·MCP 도입 과정에서는 직원별 데이터 접근 권한과 도구 통제, 로그 관리 등 내부통체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식별화, AI 게이트웨이, 폴백 라우팅, WORM 기반 로그 저장 등 보안·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필요한 규제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이진성 KB데이타시스템 수석은 AI 기능 확대에 앞서 데이터 접근 통제와 내부통제를 먼저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큰증권(STO) 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지만, 실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통과 결제에 더해 과세 기준 등 후속 제도가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조각투자 중심이던 토큰증권 발행 범위를 주식·채권·펀드 등 모든 증권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 법 시행을 목표로 단계별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 AI에 의한 사이버공격이 우리나라 금융권에서 현실화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김성웅 금융보안원 금융AI보안연구소장은 최근 열린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연사로 나와 “프런티어 AI라고 부르는 고성능 AI는 스스로 IT 시스템 취약점을 탐색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격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AI가 촉발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시대”라고 경고하며, 최근에 발견된 AI를 활용한 금융권 대상 사이버공격 사례를 언급했다.
정혜연 ING 한국대표는 가 2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금융안정위원회(FSB), 금융보안원, 금융위원회에서 각각 AI 관련 제도와 기틀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두고 “거버넌스와 혁신은 같이 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허용준 한국신용정보원 금융AI데이터부 AI개발팀 팀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에서 금융권이 업무망에서 AI를 활용하는 데 보안과 혁신금융 서비스 적용 등 여러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외부 연결 없이 PC와 내부망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금융권 로컬 컴퓨팅 언어모델 엔진 ‘MyChat.L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업무적으로 AI를 많이 써야 하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므로, 기계와 잘 공존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아직 AI가 비즈니스를 수행하기엔 신뢰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므로, AI를 잘 통제해야 원하는 방향대로 활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의 신원, 권한, 실행, 도구사용을 런타임에서 통제하지 못하는게 문제의 본질이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보호하는 것의 시작은 고유한 신원을 AI 에이전트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최석재 IBM 상무는 2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자산 과세에 앞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틀을 먼저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정책간담회’ 직후 백브리핑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당의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자산 관련 기본법과 개념 정의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세를 먼저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다.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추진하려면 가계의 부동산 편중을 완화하고 자본시장으로 자금을 유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동산과 금융투자상품 간 세제 격차를 줄이고 장기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 정보를 찾는 경로가 달라지고 있다. 포털 검색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도 보험 정보를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앱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 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의 보험 상담은 그간 토스 앱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달 모바일·PC 웹에서도 보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토스 앱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도 웹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넓힌 것이다. 최근 토스인슈어런스는 고객뿐 아니라 보험설계사를 만나는 접점도 넓히고 있다. 정부의 수수료 제도 개편으로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초기 수수료 경쟁에 제동이 걸리면서 GA 업계의 설계사 영입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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