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파모 후속 지원 재검토
정부가 국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후속 지원 방향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는 민간 기업 간 경쟁을 통해 국가대표급 AI 모델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독파모를 통해 개발한 AI의 산업·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최상위 수준의 AI 모델 개발은 별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할 전망이다.
정부가 국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후속 지원 방향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는 민간 기업 간 경쟁을 통해 국가대표급 AI 모델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독파모를 통해 개발한 AI의 산업·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최상위 수준의 AI 모델 개발은 별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할 전망이다.
기업이 관리해야 할 PC와 서버, 소프트웨어가 늘면서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공격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사람이 여러 보안 도구를 오가며 데이터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태니엄의 진단이다.
안랩이 ‘AI 네이티브’ 보안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나선다. 기존 제품과 서비스, 통합 보안 체계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이를 구현한 AI 네이티브 보안 운영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 섹옵스(SecOps)’을 오는 12월부터 본격 출시한다. 이를 토대로 203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향후 3년간 AI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해 AI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한다.
인공지능(AI)이 사람이 정한 통제 범위를 벗어나 행동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프론티어 AI 개발을 늦추거나 멈춰야 한다는 ‘AI 속도조절론’이 확산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아스트라(Astra) 등 자사 모델의 강화학습(RL)을 일시 중단했으며, 앤트로픽의 다이로 아모데이 CEO도 AI 개발 속도를 늦춰 안전조치가 따라갈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미국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첨단 AI 개발을 일시 중단하자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다.
전임 대표이사 시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재판매와 KT그룹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자로 성격을 바꿨던 KT클라우드가 다시 하드웨어를 내세우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 중심 인력으로 구성된 탓에 소프트웨어 기술력 부재에 가파른 학습 곡선을 넘어야 했던 지난 4년을 뒤로 하고 본래 전쟁터로 복귀한 것이다. AI 인프라와 기술적 호재에 AI 데이터센터란 부동산 개발사업까지 맡으며 중량감은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한국 기업 10곳 중 8곳이 AI로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고, 생산성 향상에 따라 주간 평균적으로 14시간을 절감했다고 한다. 다음의 과제는 어떻게 경제를 위한 진정한 전환으로 확산할 것인가다.” 닉 본스토우 스트랜드 파트너스 파트너는 11일 AWS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2026년 한국의 AI 잠재력 발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LG AI연구원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제조·과학·의료·금융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엑사원 계열 AI를 통해 불량 예측, 신물질 탐색, 맞춤형 치료, 금융 예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해 여러 설비와 로봇이 연계되는 자율형 공장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K-글래스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국내 보안기업끼리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국산 보안제품의 취약점을 함께 점검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한 KISIA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보안 특파모)’ 사업에도 회원사들의 데이터와 보안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유럽연합(EU)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11일부터 자사 제품에서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는 취약점이나 중대한 보안사고를 알게 되면 24시간 안에 EU 사이버보안청(ENISA)에 신고해야 한다. 국내 제조사는 물론, EU 시장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모든 기업이 적용 대상이다.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가 사이버보안 평가 도중 실제 외부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사고를 추가로 확인했다. 사고는 기존에 알려진 3건에서 4건으로 늘었다. 후속 조사에서는 공격을 수행한 AI의 잘못된 사고과정이 이를 감시하는 다른 AI의 판단까지 흐릴 수 있다는 문제도 확인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의 다음 무대로 사이버보안을 택하고,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통제 가능한 보안 AI 구축에 나선다. 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각각 보안에 특화하고, 공격·방어 툴체인과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실제 보안 업무에 쓸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3개 기관 컨소시엄과 함께 공공·금융·국가 핵심시설에서 실증하고, 이후 클라우드 유통망과 해외 소버린 AI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던 미국 기업 앤트로픽 내부에서 회사가 표방한 안전 지침과 실제 행보가 다르다는 비판이 나왔다. 범용인공지능(AGI)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류에 미칠 위험을 인지하고도 속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내부자의 지적이다.
애플이 마침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듀오를 공개했다. 기기를 열면 19.3cm의 아이패드 미니급 큰 화면으로, 기기를 닫으면 13.6cm의 여권크기 화면으로 변신한다. 펼쳤을 때나 접었을 때나 화면 비율은 동일하고, 콘텐츠가 디스플레이 상태에 맞게 조정된다. 아이폰듀오도 아이폰이므로 iOS를 운영체제(OS)로 한다. 그러나 새로운 폼팩터에 맞게 iOS 27에 아이폰듀오용 별도 구성요소를 담았다. 애플은 이에 iOS 기반 앱의 UI 디자인이 아이폰듀오에 최적화되도록 개발자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
내일(11일부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다. 이제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없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다고 합리적으로 판단되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72시간 안에 이를 통지해야 한다. 또한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개인정보 침해를 반복하거나 1000만명 이상에게 피해를 일으키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물 수 있다.
오픈AI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상황과 한국 기업의 도입 현황, 향후 인프라 확충 계획을 공개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한국 오피스 공식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Agent) AI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한국 시장 진출 1년을 맞아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과와 향후 인프라 확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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