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과거와 쿠팡의 현재는 닮아있다

아마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당장 이번달부터 바이라인비즈니스네트워크가 기획한 아마존 BM 스터디가 시작되는데, 내가 아는게 없어서다. 첫 번째 책은 Day1이다. 별 다른 의미는 없다. 첫 번째로 읽는 아마존 책이니 Day1을 선택했다. 이 책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1997년 아마존의 상장(IPO) 이후 매년 주주들에게 보내고 있는 편지(Letters to Shareholder)를 다룬다. 제프 베조스의 주주서한에는 한 해의 아마존의 전략과 성과, 그리고 실패가 녹아 있다. 아무래도 제프 베조스 ‘공인’이 갖는 특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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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이커머스의 미개척지, 신선식품에 ‘신선’이 빠졌다고? 外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닐슨, 2018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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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뽀개는 블프 직구, TV를 ‘설치’까지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온다. 한 때 TV를 직구하는 게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문득 증명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마침 팔자에도 없던 지스타 취재를 해야 돼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사려고 했다. 지스타와 플레이스테이션, 이 두 가지가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것은 큰 오해다. 지스타 하면 게임인데, 게임도 안하고 취재를 할 수는 없다. 너티독이 만든 더라스트오브어스(The Last of Us) 해볼 거다. 기왕 게임 하는거 화면 쨍하면 더 좋지 않나. 그래서 TV도 살 거다. 네이버쇼핑에 TV를 검색하니 너나나나 ‘해외배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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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 한다는 아마존, ‘드랍쉬핑’은 불가능한 이유

아마존글로벌셀링이 2019년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D2C(Direct to Customer)’를 내세웠다. 박준모 아마존글로벌셀링 대표는 “국가간 경계를 넘어선 온라인 상거래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아마존코리아가 보는 트렌드는 D2C(Direct to Customer) 모델의 등장”이라며 “전통적인 무역트렌드는 제조, 수출, 수입, 도매, 소매업체가 이어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지만, D2C 시대에서는 판매자가 중간 유통망 없이 고객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해진다. 아마존이 D2C를 구현하는 하나의 채널 역할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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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물류 구멍, 삼성SDS가 메운다고?

한국에는 두 개의 아마존이 있다. 하나는 AWS(Amazon Web Service). 서버를 판다. 두 번째는 AGS(Amazon Global Selling). 글로벌 셀러를 모은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아마존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아마존은 한국에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허나 한국에 대한 아마존의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 시장은 모르겠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은 확실하다. 실제 AGS는 열을 올리며 아마존을 통해 해외에 상품을 판매할 한국 셀러들을 모으고 있다. 어제(24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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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해외배송이 그렇게 좋은가요?

직구의 추억 때는 아마존이 한국 해외배송(Global Shipping)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IT, 유통업계가 떠들썩해진 지난여름 어느 날. 굉장히 슬프게도 난 그 소식이 전해지기 몇 주 전 아마존을 통해 닥터마틴 샌들을 구매했다. 비록 해외 배송비 무료 이벤트의 혜택은 누리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국내 구매가 아닌 직구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첫째, 한국에서 16만 8,000원에 팔고 있는 닥터마틴 샌들을 미국 아마존에서는 83.96$에 팔고 있었다. 해외 배송비인 28.95$를 포함하더라도 한화로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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