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HPE 아루바 CTO “IoT 시대, 엣지 플랫폼으로 연결성·보안·사용자 경험 모두 충족”

[인터뷰] 파타 나라시만 글로벌 CTO, 아몰 미트라 아태지역 CTO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아루바가 기업의 사물인터넷(IoT) 도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가시성 툴과 특화된 무선 액세스포인트(AP)를 최근 선보였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식별하는 ‘아루바 클리어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와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기술인 와이파이6(802.11ax) IoT AP 신제품인 ‘아루바 530’, ‘아루바 550’ 시리즈이다. 매일 수많은 기기가 새롭게 네트워크에 연결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업들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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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원창선 센터장 “U2L(리눅스전환), 만병통치약 아니야”

지난 달 7일 신영증권의 차세대 IT시스템이 개통됐다. 자체적으로 고객의 원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영증권의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는 하드웨어 교체가 1차적인 목적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하드웨어만 바꾼 것은 아니다. DB시스템의 경우 오픈플랫폼 기반으로 기본적인 설계를 바꾸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원거리 백업 등도 도입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은 기존대로 유닉스 기반을 유지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디지털 리더들의 고민이 깊어진 이 때, 신영증권은 왜 이렇게 차세대 시스템을 설계했을까. 신영증권 원창선 IT센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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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왜 벤처 투자자가 됐나, 귀에서 피나는 풀스토리

세상에 쉬운 성공은 없다.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 선수의 성공담도 힘들었던 매 경기와 실패가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 세대의 성공을 조금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있다. 앞서 걸어간 이의 경험담을 공유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박찬호 선수가 1994년 LA에 처음 갔을 때, 의 경험담 같은 것 말이다. 은퇴 이후 스포츠 꿈나무를 양성하는 등 야구 업계에 공헌하던 박 선수가,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파크랩의 벤처 파트너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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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미스트’ 차세대 무선랜 사업 본격화…“AI·SW 기업으로 변신”

주니퍼네트웍스(이하 주니퍼)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WiFi) 솔루션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시작한다. 주니퍼는 지난 3월 미스트시스템즈 인수를 발표했다. 기존에 활발히 제공해온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에 무선랜(WLAN) 솔루션이 더해지면서 몇 년 전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엔터프라이즈(기업)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설립 19주년이 된 한국주니퍼는 그동안 대규모 통신사업자와 인터넷서비스사업자 시장을 주축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기업 시장은 스위치 등 유선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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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를 만나다] 세상에, 독립만화 출판이라니

웹툰이 인기를 끈 건, 만화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어서다. 포털에서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에는 매일 수십편의 만화가 업데이트 된다. 독자들은 순식간에 읽어내릴 수 있는 이 새로운 만화 형식에 빠르게 반응했다. 트래픽과 돈이 몰렸고, 그에 비례해 작품 수도 넘쳐난다. 작가들은 이 끝없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주 숨가쁜 스토리의 소재를 짧은 호흡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모든 작가들이 웹툰의 싸이클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긴 호흡의 만화를 그리고픈 작가들에게 웹툰은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 버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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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를 만나다] 민서영 “썅년의 미학을 리트머스 시험지로 써라”

민서영은 이제 꽤 유명한 작가가 됐다. 지난해 출간한 만화 ‘썅년의 미학’이 화제를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중쇄 찍기도 어렵다는 출판시장에서 무려 14쇄를 냈다. 바다 건너에서도 러브콜이 온다. 지난달 대만에서 번역 출판된 썅년의 미학은, 현지 페미니즘 사이트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고, 비교적 여성에 대해 보수적인 나라 일본에서도 출간 문의가 왔다. 썅년의 미학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차별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사회적 관계나 관습 때문에, 혹은 또 다른 피해가 두려워서 차별에 대항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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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아처 “디지털 변혁의 시대, 기업 IT보안·리스크관리 방식 변화 필요”

– 디지털 리스크관리, 부서간 협업 마인드에서 출발…가시성→통찰력→액션 단계로 해결 “전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변혁은 비즈니스 성장의 큰 원동력이지만 디지털화로 인해 기업의 리스크는 증가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샘 오브라이언 RSA 아처(Archer) 아시아태평양·일본 담당 통합 리스크 부문 디렉터는 국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주요 금융사 고객들을 만나 이같이 지적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에 맞는 리스크 관리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변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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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게임 개발사가 10년간 존버한 노하우

“목표요? 요즘은 ‘존버’로 바뀌었죠. 저같이 혼자 하거나 소규모로 하는 인디 개발사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남으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도톰치게임즈’는 장석규 대표가 혼자 운영하는 10년 차 1인 개발사다. 게임 기획부터 시나리오, 개발, QA, 마케팅까지 모든 걸 장 대표 혼자 해결하며 키워왔다. 처음부터 1인 개발사를 차린 것은 아니었다. 원화 작가로 시작해 기획자로 10년을 직장 생활을 했는데, 어느 순간 자신이 소모품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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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스마트시티의 주차 실험, 잇차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스마트시티’는 뜬구름 잡기 식으로 들릴 것 같다. 미디어가 전하는 스마트시티는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로 그려지는데, 그 2020년이 내년으로 다가왔어도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피부에 닿는 변화를 만들어보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실험이다. 도시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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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웹소설’ 만든 문피아 김환철 “욕 많이 먹었다”

아침 6시에 잠들어서 9시에 일어난다고 했을 때, 다시 물었다. “저녁 9시요?” 세상 없이 점잖던 표정의 김환철 문피아 대표가 그때 처음 살짝 웃었다. 그리고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래도 오전 10시 반에 일어나기도 하고, 저녁 땐 잠깐씩 낮잠도 자요”라고 답했다. 인터뷰를 다니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을 많이 봤지만, 김환철 대표는 그중에서도 가장 바쁘게 사는 것처럼 느껴졌다. 김 대표는 독자들에게  ‘금강’이라는 필명으로 더 알려졌다. 1981년 무협소설 ‘금검경혼’으로 데뷔해 국내 창작 장르 소설가의 1세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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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맞은 다방, 어떻게 버텨왔나요?

요즘 20~30대 청년 중에 자취방을 구할 때 부동산 먼저 들르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그 비율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 직방이나 다방과 같은 부동산 앱이나 네이버 부동산 등의 서비스에서 자신에게 맞는 매물이 있는지 먼저 찾아볼 것이다. 이제 부동산 앱은 거주지를 구하는 젊은이들의 필수템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부동산 앱 양대산맥 중 하나인 다방(법인명 스테이션3, 이하 다방)의 경우 21일 창립 6주년을 맞았다. 불과 6년 만에 거주지를 찾는 우리의 생활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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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를 만나다] 작가 이림이 착한 만화를 그리는 이유

이림 작가가 포털 다음에서 ‘노인의 집’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에는 ‘은교’ 같은 만화가 아닐까 싶었다. 노인이 사는 집에 들어온 집 없는 10대 소녀라는 설정이 그래 보였다. 읽다 보니 달랐다. 은교에선 소녀가 노인의 욕망이 투사되는 대상이었다면, 노인의 집에서 소녀는 한 마을과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그려진다. 요즘 같은 시대, 누가 공동체의 이야기를 좋아할까 하는 생각은 댓글을 보면 사라진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런 웹툰이 1위를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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