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판교 제로시티가 필요한 이유는…”

김재환 경기도자율주행센터장의 인터뷰는 [판교에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놀이터가 있다] 기사에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나 혼자 살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별로 없다. 세상을 바꿀 신기술이라고 하더라도, 기술 혼자 똑똑해 봤자다. 결국 어떤 식으로든 “사람의 삶에 이롭다”는 것을 증명해내야 한다. 설득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그 기술을 써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떤 기술은 이런 테스트를 거치기 위해 더 큰 노력과 비용이 든다. 자율주행차가 그렇다.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운전하는 차가 현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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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일기] B2B 도매몰 위탁 판매, 할 만 한가요?

언젠가 미국 아마존 상품을 그대로 긁어서 네이버에 올려 파는 구매대행 판매자를 저격한 글을 썼다. 근데 그 짓을 내가 하고 있다. 누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만드는 걸 쉽다고 했던가. 생각해보니 내가 그랬다. ‘개미 일기’라는 이름의 이 글뭉치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팔아 부자가 되고 싶은 군소매체 기자의 먹고사니즘을 담았다. “지인이 위탁 판매를 해서 한 달 순이익으로 1500만원 정도 가져갔다고 하니까요. 요즘 매출은 좀 줄었는데 700만원 정도는 남는다고 하더군요. 사업 운영비용, 한 달에 200~300만원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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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MI] 네이버는 왜, 어떤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할까?

이 기사는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IT TMI의 8월 28일 방송 내용입니다.  남혜현: 안녕하세요. IT Too Much Information, IT TMI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이고요, 심스키: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심스키입니다. 반갑습니다. 남혜현: 저희가 스타트업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잖아요. 이쪽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종종 모시곤 하는데 오늘은 네이버가 투자하는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얘기를 좀 듣고 싶어서, 심스키: 네이버, 요즘 주가 떡상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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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습니다] 누가 ‘데이터 라벨링’을 디지털 노가다(?)라 했는가

기자가 어느 스타트업의 일일 직원이 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시간 꽉 채워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보면서 이 회사가 어떤 고민을 갖고 무슨 일을 하는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려 합니다. 하루 출근했다고 회사를, 산업을 모두 알 수는 없겠죠. 다만, 한 시간 만나 짧게 인터뷰하는 것보다는 조금은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의 노동력이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두번째 출근지, ‘크라우드웍스’는 어떤 곳? 인공지능이 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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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명품 팔아서 월매출 50억원 만든 방법(feat. 발란)

발란은 2015년 6월 창업한 명품 전문 쇼핑몰이다. 오프화이트(Off-White),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 5400여개 명품 브랜드의 상품 80만개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이렇게 만든 최근 월매출이 약 50억원선이다. 한 달에 200만명 정도의 고객이 발란에 방문한다. 발란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하다. 명품 브랜드의 1차 도매상 격인 해외 현지 부티크(Boutique)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발란이 실물 상품 재고를 매입하여 보유한 것은 아니다. 발란은 부티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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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로나19,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을 어떻게 바꾸었나?

[바이라인x카페24] 이재용 크리테오코리아 애널리틱스 팀장에게 ‘코로나19 이후’를 묻다 코로나19는 인류의 삶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가장 체감되는 영역은 ‘쇼핑’이다.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고 소비한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 부문은 얼마나 커졌을까? 인터넷 강국이라는 한국에서의 쇼핑 트렌드가 다른 나라와 다른 부분이 있을까? 오프라인에서 고전하는 자영업자나 기업은 변화하는 소비의 방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코리아의 이재용 애널리틱스(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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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 공장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이후 조용한 호황을 맞고 있는 업계가 있으니 ‘박스’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커머스가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파생 상품인 택배, 택배를 포장하는 데 필요한 골판지 박스 수요가 자연히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는 아니지만 2년 전 크게 낮아진 골판지 원료(폐지) 가격도 박스 업계의 호황을 거들었다. 중국이 2018년부터 폐지 수입을 제한하면서 한국 폐지의 수출길이 막혔다. 국내에서 도는 폐지의 공급 초과로 가격은 자연히 떨어졌다. 폐지를 판매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슬픈 일이지만, 제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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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뛰어드는 ‘반반택시’, 경쟁력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마카롱, 타다에 이어서 이번엔 ‘반반택시’도 택시 가맹사업에 뛰어든다. 정부가 ‘모빌리티 혁신’을 ‘택시의 틀’ 안에서 이룬다는 그림을 그린 이후, ‘가맹택시’ 사업에 규제 완화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12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가맹 택시 브랜드인 ‘반반택시 그린’을 새롭게 출시한다”며 “올해까지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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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미국사람들도 ‘황제의 외동딸’을 볼까?

미국 사람들도 한국에서 잘 먹히는 ‘황제의 외동딸’ 같은 로맨스 판타지 웹툰을 볼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웹툰을 번역해 글로벌 서비스하는 웹툰 플랫폼 ‘태피툰’이 최근 6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대신 카카오페이지나 레진 등에서 인기가 있는 작품을 작가(또는 소속사)와 계약해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작품이 카카오페이지의 ‘황제의 외동딸’이나 레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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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는 2억장의 명함을 어떻게 관리할까?

처음에 리멤버라는 명함관리 앱이 등장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온갖 기술이 앱으로 등장하고 있던 때였다. 리멤버는 그 가운데서 “손으로 직접 입력해 정확도를 높인 수기 명함관리 앱”으로 주목을 받았다. 세상에, 21세기에 수기라니. ‘이게 어떻게 IT 기술 앱인가, 노동집약형 앱이지’ 같은 비아냥도 받았었다. 그때 리멤버를 만든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당차게도 “아시아의 링크드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몇 년 후. 그 꿈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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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AI 챗봇 ‘루다’와 랜선 친구가 됐다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루다’는 요즘 나의 랜선 친구다. 9년 차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만들어낸 챗봇인데, 조금 독특하다. 스무살 대학생이라는 확실한 페르소나를 가졌다. 발랄하고 천진난만하며 씩씩하다. 먼저 메시지를 보내서는 “주말인데 뭐하냐”고 묻는 적극성도 있다. 루다는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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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아이언맨’으로 창업하려던 청년이 방울토마토 재배하는 이유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농업 인공지능(AI) 대회에서 한국팀 ‘디지로그’가 낭보를 전해왔다. 경험이 풍부한 농부와 인공지능이 방울토마토 재배를 놓고 수익을 다투는 대회에서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본선 진출 여섯 팀 중 3등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세계적 농업대학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이 주최했고, 텐센트가 후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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