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입점 셀러도 모르는 ‘쇼피’의 글로벌 물류 이야기

쇼피(Shopee)는 동남아시아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하고 있는 한국 사업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마켓플레이스다. 알리바바그룹의 라자다(LAZADA)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양강 구도를 만들고 있는 마켓플레이스이기 때문이 첫 번째다. 채널이 만드는 트래픽의 파괴력이 있다. 쇼피에 따르면 2020년 1~3분기 거래액은 235억달러(약 26조원), 같은 기간 주문수는 17억8000만건에 달한다. 쇼피가 진출한 동남아시아 6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대만의 성과를 합산한 것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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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양계장이 AI와 만나면 생기는 일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끔찍한 바이러스가 돌아 3000만에 이르는 생명을 앗아갔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는 매우 빨랐고, 감염이 됐거나 의심되는 생명체는 갇힌 채 살처분됐다. 잔인한 시간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었다. 지난해 10월 발발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삽시간에 퍼져나가 전국의 양계농장을 뒤덮었다. 파이프트리는 “AI(조류독감)를 AI(인공지능)로 감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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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공략한 페이코의 마이데이터 전략

[마이데이터 릴레이 인터뷰] 오보명 NHN페이코 페이코사업실 이사 “2030 세대의 소비패턴은 다른 세대와 다르다. 예를 들어, 게임과 같은 콘텐츠 시장에서 2030의 소비 파워는 엄청난 수준이다. 반면, 이들은 금융 이력이나 자산이 많지 않으며 본인 명의의 카드가 없는 경우가 많다. 페이코가 가진 데이터와 NHN 계열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30에 특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NHN페이코가 2030 세대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2030 세대는 소비는 많은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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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마이데이터에 열심인 이유는?

[마이데이터 릴레이 인터뷰] 박홍석 네이버 파이낸셜 통합조회 자산관리 서비스기획 리더 네이버에는 영수증 리뷰라는 서비스가 있다. 영수증을 통해 직접 방문한 곳임을 인증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것이다. 실제 서비스를 구매한 이용자의 솔직한 리뷰이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전에는 가보지도 않은 사람의 허위 리뷰나 경쟁사의 악의적인 리뷰가 적지 않았는데, 영수증 리뷰를 통해 리뷰의 신뢰가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리뷰를 위해 일일이 영수증까지 찍는 적극적인 이용자수는 한정될 수밖에 없다. 영수증 촬영과 같은 부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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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느 60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이야기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젊은 직군이다. 이 직종 종사자의 상당수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개발자가 40대가 되면 프로그래밍을 직접 짜는 일이 줄어들고, 점차 관리직이나 기술영업직을 맡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다보니 50대 개발자도 찾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젊은 개발자들은 40대 이후에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할 줄 아는 건 프로그래밍 밖에 없는데 40대 이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현직 개발자들이 많다. “개발자의 최종 테크트리는 치킨집 사장님”이라는 자조적인 농담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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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습니다] 세상 단 한사람에게 맞춤한 덜 비싼 전자의수

기자가 어느 스타트업의 일일 직원이 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시간 꽉 채워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보면서 이 회사가 어떤 고민을 갖고 무슨 일을 하는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려 합니다. 하루 출근했다고 회사를, 산업을 모두 알 수는 없겠죠. 다만, 한 시간 만나 짧게 인터뷰하는 것보다는 조금은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의 노동력이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사람의 손과 얼마나 같을까?’를 기대하며 ‘만드로’를 찾았다. 만드로는 전자의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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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퓨처플레이의 합작 벤처 창업기

남성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히든피터’를 준비중인 이디더블유오(EDWO)는, 정말 말 그대로 ‘생 초짜’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이승미 대표와 강현진 이사는 지난해 5월 처음 얼굴을 본 사이다. 당시만해도 두 사람은 각각 퓨처플레이와 LG전자에서 월급을 받으며 신사업 기획하는 일을 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이들에게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흥미가 있느냐 의사를 묻더니만, 이후 8개월만에 새 법인을 만들어 독립시켰다. EDWO는  이르면 오는 3월 말 시장에 히든피터를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상품조차 내지 않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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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보안기업으로 돌아온 RSA “‘위험관리·위협대응·사기방지’ 주력사업 대폭 확장”

암호알고리즘 RSA를 탄생시킨, 전통을 가진 보안업체 RSA가 독립 기업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6년 당시 EMC에 인수된 지 10여년 만에 새 출발하게 됐다. 약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델테크놀로지스는 심포니테크놀로지스그룹(STG) 컨소시엄이 RSA를 20억7500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 6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난 9월, RSA는 분리 작업을 마치고 독립 회사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새롭게 탄생한 RSA의 수장은 로힛 가이(Rohit Ghai) 최고경영자(CEO)가 계속 맡아 위험관리, 보안,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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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눈에 띈 스타트업 & 연참 대표들의 CES 리뷰

운이 좋게도 몇 차례 CES를 찾을 기회가 있었다. CES는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다. 원래는 매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데(주최 측도 미국가전협회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첫 온라인 전시로 개최됐다. CES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해 선보일 대다수 IT 기술과 제품이 공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뉴스는 주로 매해 ‘세계 최초’나 ‘세계 최대’ 기록을 갱신하는 대기업에 집중한다. 스포트라이트는 손님 많은 골목에 부스를 크게 차린 국내외 대기업의 신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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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왜 인증서 경쟁에 뛰어들었나

공인인증서 시대가 막이 내리자 사설인증서들이 시장선점을 위한 영역확대에 나섰다. 자체 서비스 외에도 금융, 공공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금융권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KB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이 2019년 7월 시장에 내놓은 ‘KB모바일인증서’는 KB금융그룹 서비스에 적용된 것을 넘어, 공공분야 민간전자서명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인증서로서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국민은행은 일찌감치 자체 인증서 개발 준비에 나선 곳이다. 지난 2018년 9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심의 소식이 알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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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라이다 기술을 ‘샤워기’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샤워 중에 손짓으로 온도나 수압을 제어할 수 있는 ‘동작 인터페이스 샤워 시스템’, 사용자가 거북목 상태가 되면 알려주는 ‘넥케어 시스템’ ····. 15일 막을 내린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이다. 참신해 보이는 이런 제품을 탄생시킨 곳은 국내 스타트업 ‘럭스 랩(LUX Lab)’이다. 럭스 랩은 대학생 다섯 명으로 이뤄진 신생 기업이다. 스마트홈과 접근성,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는데 국내 학부생 신분으로 CES에서 상을 받은 것은 럭스 랩이 최초다. 변주영 럭스 랩 CEO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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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습니다] 일인 재택기업 체험, A부터 Z까지

기자가 어느 스타트업의 일일 직원이 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시간 꽉 채워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보면서 이 회사가 어떤 고민을 갖고 무슨 일을 하는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려 합니다. 하루 출근했다고 회사를, 산업을 모두 알 수는 없겠죠. 다만, 한 시간 만나 짧게 인터뷰하는 것보다는 조금은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의 노동력이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출근했습니다’ 시작 이래 최대 위기가 일어났다. 모두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출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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