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의 오픈 풀필먼트에 ‘마이창고’가 들어간 이유

코리아센터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의 한 축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업체가 있다. 전자상거래 물류업체 ‘마이창고’다. 마이창고가 5일 코리아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만든 온라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상하다. 코리아센터는 이미 한국에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22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166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확장 이전과 함께 코리아센터는 그간 부족했던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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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지옥편-

이 글은 <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극락편->과 이어진다. 동대문 시스템은 아름답다.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소매업자가 고객 상품주문 발생부터 실제 구매자 전달까지 ‘이틀’만에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찾기는 어려운데 동대문은 그게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글로벌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인 자라(ZARA, Inditex社)와 동대문을 비교하면 그 수치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물론 디자인부터 제조, 물류, 판매까지 패션 공급망을 ‘수직 계열화’해서 전 세계 5개 대륙의 6680개 매장까지 상품을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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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월매출 100억 돌파한 메쉬코리아, ‘쿠팡스러움’이 보인다 外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메쉬코리아, 월매출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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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물류 혁명, 우리 동네 족발집 사장님이 배운다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기업 ‘맥도날드’의 탄생을 그린 <파운더(The Founder)>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외판원으로 일하던 레이 크록(Ray Kroc)은 1954년 어느날 한 햄버거 음식점으로부터 6대의 ‘믹서기’ 주문을 받았다. 그의 상식에서는 한 가게에서 30개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6대의 믹서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말이 안됐다. 그는 아무래도 음식점이 발주를 실수한 것이라 보고 음식점에 확인 전화를 했지만 오히려 2대를 추가한 8대의 믹서기를 배송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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