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리] 동대문 시장의 디지털 변혁…동테크 이끄는 ‘링크샵스’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동대문 시장은 나에겐 별나라 같은 존재다. 국내 최대의 패션 클러스터인 이곳에서는 디자인, 생산, 도매, 소매까지 이뤄지는데, 나 같은 사람은 잘 알지 못했던 신기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사입삼촌, 화물삼촌 등 각종 정체 모를(?) 삼촌들이 난무하고,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며칠만에 이뤄지는 초초초 패스트 패션 시장이다. 국내 패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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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지옥편-

이 글은 <동대문 사입현장 속으로 -극락편->과 이어진다. 동대문 시스템은 아름답다.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소매업자가 고객 상품주문 발생부터 실제 구매자 전달까지 ‘이틀’만에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찾기는 어려운데 동대문은 그게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글로벌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인 자라(ZARA, Inditex社)와 동대문을 비교하면 그 수치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물론 디자인부터 제조, 물류, 판매까지 패션 공급망을 ‘수직 계열화’해서 전 세계 5개 대륙의 6680개 매장까지 상품을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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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스타일쉐어’ 의류 스타트업도 유니콘 될까?

음식배달, 부동산 거래 중개는 최근 스타트업 영역에서도 가장 뜨겁게 성장한 분야다.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3600억원을 투자 받으며 기업가치 3조원을 평가받았다. 직방은 카카오와 손잡고 다음 부동산 서비스를 맡아 운영키로 했다. 스타트업이 포털의 서비스를 맡아 덩치를 키우는 드문 사례인데, 직방 역시 기업가치 1조원을 바라보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입을 것은 어떨까? 의류·패션 스타트업의 성장은 아직 음식배달이나 부동산에 비해 더디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곳은 있다. 패션 커머스는 상대적으로 먹거리와 주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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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입 현장 속으로 -극락편-

영하 8도, 올해 들어서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12월 7일이 시작된 자정. 해가 내려앉은 거리를 가지각색의 조명이 휘감는다. 이 거리의 아침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여행용 캐리어와 사람도 들어갈 것 같은 큰 가방을 들쳐 업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지게를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거리를 가득 메운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큰 봉지들과 그 봉지를 묘기하듯 하늘 높이 싣고 오가는 오토바이와 트럭까지. 청평화시장과 디오트를 시작으로 늘어서 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자정이 좀 넘은 시각. 블로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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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동대문 옷 팔아서 2억 만들기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동대문 옷을 팔아서 월 2억 원 매출을 만드는 이가 있다고 한다. 과정은 간단하다. 첫째, 예쁜 옷을 찾는다. 둘째, 옷을 입고 예쁘게 사진을 찍는다. 끝이다. 야생의 동대문 셀러되기 과거였다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일반적인 동대문 사입 셀러의 판매 과정을 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판매채널을 열심히 뚫는다. 카페24와 같은 호스팅업체를 통해 홈페이지를 만든다. 네이버 스토어팜과 같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판매채널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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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의류사입 중개업체 ‘링크샵스’, 115억원 투자 유치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대표 서경미)가 국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총 1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 포레스트파트너스를 비롯해 테크톤벤처스, KT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패쓰파인더에이치, CKD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신주는 2회에 걸쳐 발행됐다. 투자를 주도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보수적인 시장에서 종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고 성과를 만들어 내기가 어려운데 링크샵스는 이를 해내며 빠르게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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