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리] 바다 위 로봇청소기를 만드는 사람들 ‘쉐코’
보통 바닥에 기름을 엎지르면 종이 타월로 닦는다. 그렇다면 바다에 기름이 유출됐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양에서는 일이 훨씬 복잡해진다.
보통 바닥에 기름을 엎지르면 종이 타월로 닦는다. 그렇다면 바다에 기름이 유출됐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양에서는 일이 훨씬 복잡해진다.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노린 게임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년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이 쏟아지는 데다 이용자 취향까지 다양해지고 있어서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주요 이용자층을 명확히 정하고 개발, 마케팅 등 회사의 역량을 이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AI 연구소가 내놓은 스텔스 모델 하나가 AI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옥스 알파(Ox Alpha)’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지난 20일 AI 모델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와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오픈코드에 조용히 등장했다. 개발사도, 정체도 밝히지 않은 채였다.
나르고60은 올해 여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청사에 들어온 새 식구다. 물류 로봇 스타트업 트위니의 제품으로, 60kg까지 물건을 나를 수 있어 ‘나르고6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기부는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정부가 먼저 구매 사례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 로봇을 구매했다.
카카오뱅크와 웰로는 금융과 공공정책을 연결해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정부 지원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구현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출시 9일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4월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초 기준 이용자는 123만명까지 늘었다. 협업을 주도한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와 오현익 카뱅 수신상품팀장을 만나 서비스가 만들어진 과정과 양사의 협업 방식, 향후 확장 가능성을 들어봤다.
“양 법인에서 창업자이자 대주주 역할은 계속 수행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21일 카카오의 긴급 설명회에서 나온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말이다. 이날 카카오는 자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라는 두 개의 회사로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할의 목표로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사업별 전문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내걸었다.
카카오가 카카오X와 카카오AI로 인적분할을 추진하면서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강화한다. 21일 카카오 인적분할 온라인 설명회에서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증권이 함께 시장의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될 수 있는 성장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을 맡고 있다.
카카오가 AI·카카오톡 사업과 엔터, 핀테크, 모빌리티 등 서비스 사업을 나눈다. 내년 중 두 회사의 분할과 상장 또한 추진한다.
전 국민이 무료로 쓸 수 있는 국산 AI 챗봇을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SKT·KT·카카오·이스트소프트가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도전장을 던졌다.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카카오에 합류하면서, 통신3사 모두 이 사업에 도전한다.
일정이 촉박한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통신3사와 카카오가 모두 뛰어든 배경을 두고, IT 업계에서는 국내에 아직 없는 ‘대표 AI 서비스 기업’ 자리를 선점하려는 시도라고 본다.
“지키려는 하나의 원칙이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역량 있는 개발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깨비의 세계 역시 그 원칙 위에서 준비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정서, 독창적인 세계관 그리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개최한 ‘도깨비의 세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깨비의 세계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이다. 게임은 2.5D 도트 그래픽과 한국 전통 설화를 결합했으며,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도깨비의 세계’를 기반으로 한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유튜브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넷플릭스행을 막기 위해 수백만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나섰다. 장르가 다른 두 플랫폼이 이제 크리에이터라는 공통 자산을 놓고 정면충돌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과 프롭테크 스타트업 테라파이가 전세 계약 전 주택의 주요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리은행의 통합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WON뱅킹에 적용했다. 고객이 주소와 보증금 정보를 입력하면 전세계약과 관련한 주요 위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테라파이는 우리금융지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출신 기업으로, 정동훈 대표가 2021년 7월 설립했다. 정 대표는 직업군인으로 6년간 근무하며 네트워크·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직접 부동산을 매입한 경험을 계기로 부동산 거래 과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IT 기술로 이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에서 창업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고, 다시 키보드로 입력한다. 로지텍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이다. 자사 주력 제품의 특성과 서점의 성격을 팝업스토어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현장에는 휴대성을 강조한 키보드, 마우스 제품부터 게이밍 기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배치했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 명품 시계를 국내 최고가로 사주겠다는 스타트업이 있다. 창업 2년 남짓의 테이밍랩이다. 비싸게 사고도 손해를 보지 않고 재고도 쌓지 않는다. 비결은 B2B 중심의 국가 간 거래다. 국내 시장은 부가세 부담 탓에 중개가 대세지만, 테이밍랩은 개인에게 직접 사들여 일본·홍콩·중국·미국의 현지 업체에 되판다. 1주일 안에 팔릴 최고가를 오차 2% 안에서 예측해 물량을 털어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매출 70억원,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원을 넘겼다. 유호연 대표를 만나 그 구조를 물었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애플과 유럽연합위원회(EC)가 타협점을 찾았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내 앱 유통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조건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EC는 이 개편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지난 2년여간 이어진 디지털시장법(DMA) 갈등이 해소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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