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나르고60’은 어떻게 입찰 없이 중기부에 들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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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나르고60’은 어떻게 입찰 없이 중기부에 들어갔나

나르고60은 올해 여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청사에 들어온 새 식구다. 물류 로봇 스타트업 트위니의 제품으로, 60kg까지 물건을 나를 수 있어 ‘나르고6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기부는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정부가 먼저 구매 사례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 로봇을 구매했다.

[체험기] “사람이 만든 줄 알았다“…로봇이 구운 햄버거 맛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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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사람이 만든 줄 알았다“…로봇이 구운 햄버거 맛보니

미국 햄버거 매장에서는 그릴 담당자의 시급이 높은 편이다. 바꿔 말하면 햄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패티를 굽는 일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매장마다 레시피가 다른 데다 주문에 따라 패티의 익힘 정도도 달라진다. 스테이크처럼 레어·미디엄·웰던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야 하는 만큼 그릴 담당자의 숙련도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람이 하기에도 쉽지 않은 이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금융권 스타트업 협업①] KB국민은행은 왜 신생 ‘티냅스’를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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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스타트업 협업①] KB국민은행은 왜 신생 ‘티냅스’를 택했나

KB국민은행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스타트업 티냅스는 금융 AI의 답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AI가 생성한 금융 답변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전에 현업 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통과·차단·재검토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터뷰] 당신이 먹는 삼겹살, 그 뒤에 로봇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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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신이 먹는 삼겹살, 그 뒤에 로봇이 들어왔다

삼겹살은 맛있지만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하다. 돼지는 도축부터 발골·가공·포장에 이르기까지 수십 개 공정을 거친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물론이고 도축 과정에서 작업자가 받는 정신적 부담도 크다.
아직은 사람의 손이 필요한 ‘샤클링’과 ‘방혈’ 공정만 봐도 그렇다. 전살(기절)된 돼지의 다리에 고리를 걸어 라인에 매다는 작업이 샤클링이다. 이후 방혈 작업자가 칼로 혈관을 절개해 피를 뺀다. 빠르게 움직이는 라인 맞춰 같은 작업을 장시간 반복해야 한다.

딥테크 스타트업의 요람 된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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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스타트업의 요람 된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스타트업 업계에 각별한 기관이다.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부터 공동 기술개발, 실증, 해외 진출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이 아닌 공기업이 스타트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인터뷰] 직원 12명, 고객사는 300곳…더플레이토의 운영 비밀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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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원 12명, 고객사는 300곳…더플레이토의 운영 비밀은 AI

오후 3시에 해외 근무하는 팀원에게 메일을 보낸다. 샌프란시스코는 밤 11시. 답장을 받기 어려운 시간대지만, 회신은 2분만에 온다. 평소 팀원의 말투와 유사하지만, 사람이 보낸 메일이 아니다. 팀원을 복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다. 더플레이토에서 AI 에이전트의 업무 대리는 일상이다. 메일 답장, 문서 정리, 코딩까지 돕고 있다. 더플레이토의 정규직 규모는 12명. 스타트업에서 납득되는 규모지만, 이 회사는 30만 이용자 앱 ‘티로’를 운영 중이다. 동시에 300곳이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우체국 야간 배송트럭, AI가 핸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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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야간 배송트럭, AI가 핸들 잡았다

우체국 창구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지만, 우편물류 업무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접수된 소포는 모두가 잠든 밤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야간 장거리 트럭 운전은 고독하고 피로한 노동이다. 그러나 우편물 운송 차량 가운데 20대는 인공지능(AI)과 함께 달린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보조 장치 ‘코파일럿’을 탑재한 차량이다. 코파일럿은 카메라로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국가 AI 프로젝트’에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경마장은 어떻게 AI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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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은 어떻게 AI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가 됐나

말 산업과 인공지능 전환(AX)은 언뜻 낯선 조합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는 2024년부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과 활발하게 협력해왔다.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 지는 3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관계를 맺은 스타트업은 20여곳이 넘는다. 협력 건수뿐 아니라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 23일 장기영 한국마사회 과장은 “2025년 ‘AI for Good’에서 온텔리에이아이와 진행한 협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국내 최초였다”고 밝혔다.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운영하는 AI for Good은 AI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 플랫폼이다. AI 기술로 해결하려는 사회·환경적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전 세계 단위로 선정한다. 국내에서 등록된 38건의 사례 가운데 한국마사회 협력 건수만 3건이다.

국내 우주산업계, 최적의 위성 궤도 놓고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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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산업계, 최적의 위성 궤도 놓고 이견

국내 우주산업계가 저궤도 위성과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위성 궤도를 선점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최적의 궤도 고도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데이터센터포럼 제2차 토론회’에서는 저궤도 우주 인프라 구축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위성 궤도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주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궤도 고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쌀 수매하듯, 정부가 데이터 수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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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매하듯, 정부가 데이터 수매하자”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 공공수매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피지컬AI 데이터를 자산화 시키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략경제 포럼’의 2부 세션 주제는 피지컬 AI였다. 이날 세션 토론회에는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 김녹원 딥엑스 대표, 윤병동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류정훈 클로봇 사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이두희 산업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피지컬 AI 산업에 있어 데이터 중요성을 강조했고 정부 부처 관계자들은 데이터 공공 수매 제도를 거론했다. 좌장을 맡은 김 원장은 “오늘 토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피지컬AI 승부는 제조 데이터 자산화에 있고 결국 이것은 국가 실행력에 따른다’는 말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세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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