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미니는 왜 AI 에이전트 머신이 되었나
|

맥 미니는 왜 AI 에이전트 머신이 되었나

애플 실리콘 시니어 PM 더그 브룩스는 최근 미국 테크 미디어 더딥뷰(The Deep View)와의 인터뷰에서 맥 미니가 왜 에이전트 시대 최고의 머신으로 평가받는지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 실리콘의 핵심은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MA)다. CPU, GPU, 뉴럴엔진이 메모리를 함께 쓴다. 일반 PC는 CPU가 쓰는 시스템 램과 GPU가 쓰는 그래픽 메모리가 분리돼 있어, 대용량 AI 모델을 돌리려면 수백만원짜리 엔비디아 GPU가 필요했다. 맥은 다르다. 24GB 통합 메모리면 700억개 파라미터급 LLM을 로컬에서 구동할 수 있다.

“무조건 큰 LLM은 그만”…네이버, 서비스에 맞춘 ‘프로덕트 네이티브 LLM’ 승부수

“무조건 큰 LLM은 그만”…네이버, 서비스에 맞춘 ‘프로덕트 네이티브 LLM’ 승부수

네이버가 올해 클로바X와 큐를 종료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범용 챗봇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났습니다. 대신 검색·쇼핑·플레이스 등 자사 서비스에 AI를 깊게 녹이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무대가 대화형 검색 ‘AI탭’으로, 여기에 서비스에 특화된 ‘프로덕트 네이티브 LLM’과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얹어 검색부터 예약까지 끝까지 실행하는 AI로 승부한다는 구상입니다.

[금융권 인공지능 활용①] KB금융, ‘KB with AI’ 본격화
| |

[금융권 인공지능 활용①] KB금융, ‘KB with AI’ 본격화

KB금융지주가 인공지능(AI)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는 ‘KB with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실전 인재이자 동료로 활용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영업 현장과 경영 지원을 넘어 고객 서비스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금융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 AI 포털’을 중심으로 AI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AI를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개별 업무를 넘어 엔드투엔드(End-to-End) 자율 업무 체계를 구현해 반복 업무부터 고객 접점까지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가장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메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진출하나
|

메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진출하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진출한다. 블룸버그는 1일(현지시각) 메타가 AI 컴퓨팅 파워와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판매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계획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업이 현실화되면 메타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기존 클라우드 강자들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커머스BN]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 물류가 곧 브랜딩이다 (feat. 두핸즈)
|

[커머스BN]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 물류가 곧 브랜딩이다 (feat. 두핸즈)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구매하는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가 곧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AI가 물건을 고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을 겨냥한 기존의 마케팅 방법론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이 보도록 만든 상품 페이지, 감성 마케팅에 AI는 반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AI는 감성 대신 가격, 리뷰, 정시 배송·포장·반품 같은 객관적 지표로만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빠르게 잘 보낸다’는 평가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됐습니다. 리뷰에 배송이 늦어요, 배송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됐어요 같은 평가가 달린다면, 그 리뷰가 쉽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도 AI는 그 상품을 외면하게 되겠죠.

[현장] DJI의 심장 ‘스카이시티’를 가다
|

[현장] DJI의 심장 ‘스카이시티’를 가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선전은 국내에서 ‘심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기술 성장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불과 40여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중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이 모인 첨단 도시로 발전했죠. 실제로 생각보다 발전된 도시더군요. 도로를 주행하는 수많은 전기차, 도심을 메운 고층 빌딩이 도시의 특징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갑자기 선전으로 간 이유는 DJI 본사 ‘스카이시티’를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세계 최대 드론 기업으로 알려진 DJI는 촬영 기기부터 로봇청소기까지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 중인 중국 업체입니다. 드론 제조사를 넘어 기술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 중이죠. 회사의 성장세를 잘 보여주는 공간이 스카이시티입니다. DJI 직원들의 일터이자 연구개발(R&D) 장소, 공공 시설까지 갖춘 선전의 랜드마크죠.

위메이드, 중국계 자본 품으로…최대주주 바뀐다
|

위메이드, 중국계 자본 품으로…최대주주 바뀐다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총 거래 금액은 9200억원 규모다. 인수는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 기업과 관계를 지닌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가 주도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위메이드는 창업자 최대주주 체제를 끝내고, 중국계 자본을 배경으로 한 기업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게 된다.

LG와 실리콘밸리 VC는 왜 젠스파크에 주목했나
|

LG와 실리콘밸리 VC는 왜 젠스파크에 주목했나

젠스파크는 ‘AI 워크스페이스’란 제품을 출시한 이래 광고비를 전혀 지출하지 않았다. 웬 상 젠스파크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따르면,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 1.0을 출시한 지 45일만에 200만명 사용자에 도달했고, 연간반복매출(ARR)은 출시 5개월만에 5000만 달러, 9개월에 1억달러를 돌파했다. 모두 입소문으로 이룬 성과였다. 먼저 젠스파크에 주목한 벤처 투자자로 이머전스캐피털 파트너스, 소조벤처스, LG테크놀로지벤처스, SBI인베스트, 파빌리온캐피털, 미래에셋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젠스파크는 두차례의 시리즈 투자금 유치를 통해 26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젠스파크에 주목했던 벤처투자사 담당자들은 무엇에 이끌렸는 지 들어봤다.

발로 뛴 10년이 AI 됐다…지자체 홍보 자동화하는 ‘아리씨’
|

발로 뛴 10년이 AI 됐다…지자체 홍보 자동화하는 ‘아리씨’

“제가 AI에 ‘A’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걸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김광선 주식회사 아리씨 대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만든 건 지자체 홍보 담당자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하면 최적의 캠페인 제안서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AI 에이전트다. 마케팅 전문가도, 개발자도 아닌 영업맨 출신 대표가 10년치 현장 데이터를 무기로 만들어낸 시스템이다.

[인터뷰] “토스가 앞으로 갈길,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
|

[인터뷰] “토스가 앞으로 갈길,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

토스는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을 미래 성장의 두 축으로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은행 중심의 금융 시스템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슈퍼앱은 금융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서창훈 토스 신사업담당 상무를 만나 토스가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을 통해 그리는 성장 전략과 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플레이BN] 익숙한 문법에 신권 더했다… 넷마블, ‘솔: 인챈트’
|

[플레이BN] 익숙한 문법에 신권 더했다… 넷마블, ‘솔: 인챈트’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장르 맞습니다.”

지난달 열린 넷마블 신작 ‘솔: 인챈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나온 말입니다. 출시 전부터 ‘그 장르’, 즉 경쟁이 중심이 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를 인정하면서 해당 장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른바 ‘리니지라이크’로 불리는 문법을 정면으로 내세운 셈입니다.

신한금융지주 ‘원앱’ 전략, 이번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

신한금융지주 ‘원앱’ 전략, 이번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신한금융지주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남기고 다른 앱의 서비스는 모두 종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슈퍼앱’ 경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금융지주가 슈퍼앱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어려운 관문인 단일화 과정은 성공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증권 활성화 전략과 AI 에이전트 기능에 대한 효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End of content

End of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