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drake

창고 시스템 만든 게임 개발자가 ‘클라우드’에 빠진 이유

여기 신기한 사연을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그러니까 창고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중소기업 대표입니다. 여기까지는 별로 신기하지 않습니다. 그의 경력 대부분은 게임업체입니다. XL게임즈, 위메이드, 트리거소프트 등지에서 10년 이상 게임 기획 및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그런 그가 3PL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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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주문한 택배가 내일 안 오는 이유

택배 서비스는 ‘당일 집하’와 ‘익일 배송’을 목표로 움직인다. 한국의 택배 프로세스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고객주문이 발생하면, 이커머스 업체의 물류센터나 사무실에 보관된 상품을 택배기사들이 당일 집하해서 지역 대리점(서브터미널)에 모은다. 그것을 당일 늦은 오후까지 11톤 간선운송 트럭에 태워서 택배 허브터미널에 보낸다. 허브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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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새벽 ‘새롯배송’,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롯데홈쇼핑도 22일부터 새벽배송을 한다고 한다. ‘새벽을 여는 롯데홈쇼핑의 기분 좋은 아침’. 줄여서 ‘새롯배송’이라는 이름이다. 롯데는 롯데고, 롯데는 공룡이다. 뒤늦게 판에 들어온 공룡의 새벽배송. 대체 무엇이 새로운 지 살펴봤다. SKU SKU(Stock Keeping Units), 그러니까 상품 품목수(Selection)는 물류의 난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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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퍼스트 수수료 정책 변경과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전쟁, 그 관계

월드퍼스트가 19일부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셀러의 송금 수수료 정책을 변경했다. 월드퍼스트가 내건 수수료는 종전 기준 수수료 1.2% 대비 적게는 60%, 많게는 90% 가까이 인하된 수치다. 이번 수수료 정책 변경은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에 두 번째로 적용됐으며, 향후 월드퍼스트가 진출한 모든 국가로 순차적으로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잠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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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다 서종윤 VP “이제는 쿠팡을 배워야”

“한국 11번가에서 근무하면서 그래도 꽤 큰 오픈마켓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 회사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조금 무시했습니다. 그쪽에서 상품을 산적도 없고, 단 한 번도 시장비교 차트에 소셜커머스의 이름을 올린 적이 없었어요. 데이터를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죠” 서종윤 라자다 VP(Vice President)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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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이 ‘디지털’을 만나면 생기는 작은 변화

국제물류주선, 그러니까 포워딩 업계는 불투명성으로 유명하다. 어떤 물류업체가 어느 구간의 물류를 잘하는지, 그 구간의 견적은 얼마인지 도무지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네이버에 포워딩 업체를 검색하고 아무데나 한 번 들어가 보자. 못한다는 이들을 찾기 어렵다. 모든 물류를 잘할 것처럼 이야기 한다. 당연히 모든 물류를 잘할 수는 없다. 포워딩 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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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무엇이 온라인 반찬가게의 ‘맛’을 결정하나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산너머남촌’, ‘강영월감자옹심이’, ‘영월애곤드레’, ‘영월보쌈’ 등… 1992년부터 오랫동안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온 오프라인 요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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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리테일 트렌드 “오프라인 유통, 더 이상 강자 아냐”

대한상의(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11일 발표했다. 2019년 3분기 RBSI는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93포인트로 집계됐다. RBSI가 기준치(100)를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새로울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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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 알바 ‘배민커넥트’, 직접 해 봤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배달의민족에서 배달을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부족한 배달 공급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배달기사로 끌어당기는 ‘배민커넥트’를 지난주 본격 시작했기 때문이다. [참고 콘텐츠 : 누구나 배달의민족에서 배달하기, ‘배민커넥트’ 가동] 그래서 기자도 해봤다. 먼저 밝히는데 기자는 배달 초보자다. 오토바이 배달은 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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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창고가 말하는 ‘클라우드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마이창고는 창고 없는 창고업체다. 물류센터가 필요한 화주와 창고에 놀고 있는 유휴 공간을 채우고 돈을 벌고 싶은 물류센터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마이창고가 내세우는 핵심은 ‘기술’이다. 불특정 다수의 고객의 상품을 서로 다른 여러 창고사업자의 물류센터에 보관을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마이창고는 그것을 ‘클라우드 풀필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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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배달의민족에서 배달하기, ‘배민커넥트’ 가동

이제는 누구나 배달의민족에서 배달을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부터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배달 서비스 ‘배민커넥트’ 기사 모집을 시작했고, 지난주 첫 배달을 시작한 것이다. 배민커넥트 라이더 모집 지역은 서울 4개구(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로 순차적으로 모집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배민커넥트는 우버이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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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사례로 보는 화장품 브랜드 만들고 어떻게든 파는 법

우리는 모두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그저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서 만들어야 될지 모를 뿐이다. 어디에서 팔지 결정하더라도 팔려야 한다. 팔리더라도 고객의 반복구매를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면 잘 모를 수 있지만, 화장품은 신생 브랜드이든, 오래된 브랜드이든 ‘같은 공장’에서 만드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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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와 배달의민족의 ‘디지털 전환’ 방법론

바이라인네트워크가 3일 유통과 물류산업의 DT(Digil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리테일 로지스 테크 컨퍼런스 2019’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마켓컬리, 마이창고,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유통, 물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IT기술 적용 및 고도화 사례가 소개됐다. 유통, 물류기업에게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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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에서 유토피아 세계관 찾기

올해 열린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큰 주제(Concept)는 SF다.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82)>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블레이드 러너의 시대적인 배경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19년이다. 영화는 하늘을 떠다니는 무인 이동수단과 인간을 꼭 닮은, 스스로를 인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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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케이터링 주문해본 썰

바이라인네트워크 기자들은 기사 쓰는 것 말고도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합니다. 예컨대 저는 올해 초부터 ‘바비네(바이라인비즈니스네트워크)’라고 불리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죠. 바비네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서로 다른 산업군의 기업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만남을 주선해서 무엇인가 시너지를 만들어보겠다는, 일종의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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