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앱에서 택시도 호출한다

택시업계가 카카오카풀 다음의 타깃으로 삼고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가 택시업계에 손을 내밀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택시업계 포섭에 나섰다고 볼 수도 있다. 21일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VCNC는 택시업계와의 협업 모델인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를 타다 플랫폼에 접합시킨 서비스다. 타다 앱에서 택시까지 호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택시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도 있다. ‘타다’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타다’를 우선적으로 호출하는 승객이 늘고...

더보기

[심재석의 입장] 공유경제를 잊어라

지난 1월 9일 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규제를 완화하고 세제를 손본다는 내용이다. 공유경제, 참 멋진 단어다. 니거 내거 욕심부리지 않고 서로 공유하고 나누고 그런 착한 경제 시스템인 거 같다. 그런데 아니다. 공유경제는 ‘공유’와 같은 낭만적인 단어 뒤에 플랫폼 독점을 향한 무시무시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이다. 이 때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는 ‘공유’가 아니라 ‘플랫폼’이다. 공유경제의 상징과 같은 회사 우버를 보자. 올해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버의 기업가치는 135조원이라고 한다....

더보기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서비스 …17일 정식 서비스

카카오T 카플 서비스가 정식으로 상용화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7일부터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타테스트 운영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는 17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럭시’를 인수한 바 있다.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는 서비스의 기술적 안정성을 높이고 협의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형태로 진행된다. 카카오 T의 모든 이용자가 아닌, 일부 이용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카풀...

더보기

[스튜디오 바이라인] 국회에서 카풀 금지법을 만든다구요?

 안녕하세요 심스키입니다 국회에서 최근 ‘카풀 금지법’이라는 게 논의된답니다 이게 뭐냐면 여객운수사업 법상에서 ‘카풀 예외조항’을 빼자는 것인데요 현재 여객운수사업 법에서는 자가용 차로 돈 받고 다른 사람 태워주는 걸 금지해두고 있습니다 딱 하나 예외적으로 출퇴근 시간 ‘카풀’만을 허용하고 있죠 아마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을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된 거겠죠? 카카오가 이 제도를 이용해 카카오T 카풀이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T 앱에서 차를 가진 사람과 차를 탈 사람을 카풀로...

더보기

쏘카-타다에 힘쏟는 이재웅은 무슨 생각일까

“10년 뒤에 우리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전제로 놓고 거기에서 플러스섬(plus sum)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 겸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DEF) 2018’에 참석, 지금의 승차공유 서비스와 택시 업계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제를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말한 ‘플러스섬’은, 이익의 총합을 증가시켜야만 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연 8조원...

더보기

[오디오클립] 가짜뉴스와 카카오카풀, 그리고 타다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오디오클립’을 시작합니다. 첫 회 주제는 ‘가짜뉴스’와 ‘승차공유 서비스’ 입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177   최근 정치권에서 가짜뉴스가 왜 이슈로 떠올랐는지, 그리고 가짜뉴스를 제재하기 위한 법 제정이 옳은 일인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택시 기사님들의 집단 파업으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오히려 더 핫해진 상황이죠? 직접 택시를 타고 기사님의 육성을 들어봤습니다. 세계적으로...

더보기

타다를 타봤다, 또 탈 예정이다

지난주 경험한 두 번의 ‘타다’ 탑승기다. 타다는 지난 8일 쏘카의 자회사인 VCNC가 오픈베타를 시작한 승차공유 서비스다. 정확하게 말하면, 승객과 차량을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이 과정에서 VCNC는 차량을 직접 구매하거나 운전기사를 고용하지 않는다. 렌터카 업체인 쏘카에서 차량을, ‘모시러’와 같은 시간제 수행기사 서비스 전문업체에서 운전기사를 공급 받아 승객에게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의 택시 중개 플랫폼 위법 논란을 피하기 위한 방책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더보기

카카오T, 카풀 서비스 강행 예고…택시업계 “동맹휴업 불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를 강행할 모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카카오T카풀’에서 활동할 ‘크루’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크루’는 카풀 운전기사로 참여하는 이용자를 지칭하는 용어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한 바 있으며, 카풀을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검토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카카오 T 카풀 크루 사전 모집은 올 해 초에...

더보기

[심재석의 입장] 혁신을 위한 제1조건, 금지를 금지하라

1. 결국 8월 국회에선 은산분리 완화 등 규제혁신 관련법 처리가 무산됐다. 대통령이 은산분리 완화 방침을 천명했음에도 여당이 당론을 정하지 못했다. 9월 정기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은산분리는 다른 말로 하면 일반기업의 은행사업 금지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은행은 기존의 금융사만 해야한다는 규제다. 즉 카카오는 카카오뱅크를 가질 수 없다. 이런 규제가 왜 생겼을까? 은행이 특정 기업의 사금고처럼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실제로 산업자본이 금융기관을 소유할 때 적지 않은 문제가 벌어졌다. 동양증권 사태가...

더보기

서울시, 전세버스 공유 스타트업 정말 고발할까?

전세 버스 셔틀 공유 스타트업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던 서울시의 태도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규제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일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법위반은 분명하지만 신도시 버스 수요 등 이용자 편의 등을 놓고 볼 때 참작할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9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버스정책과 운행관리팀 이상혁 담당관은 바이라인네트워크와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스타트업이 법률을 위반한 것은 맞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법률이라는...

더보기

이번엔 전세버스, 또 다시 승차공유 스타트업 논란

이번엔 전세 버스 셔틀 공유 스타트업이 위법 논란에 휘말렸다. 출퇴근 시간과 목적지가 같은 승객을 실어 나르는 셔틀 공유 스타트업이 여객운수법을 위반했다고 서울시가 경찰 고발에 나선다. 스타트업 업계는 발끈하는 분위기다. 앞서 승차공유 앱 ‘풀러스’가 유사한 문제를 겪다 구조조정 등 경영난을 겪은 바 있다. 새로운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등장할 때마다 규제에 막히는 형국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8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또 하나의 스타트업이 서울시로부터 막무가내 조사를 받고 사업...

더보기

김태호 풀러스 대표 “문제는 택시 업계가 아니라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법리적 판단도 없이 풀러스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다. 내가 택시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도, 정부가 먼저 나서서 카풀앱이 문제라고 하면 (실제 피해가 없어도)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생각할 것 같다.” 7일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바이라인네트워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풀러스 사태의 1차적 책임은 정부, 그중에서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있다”고 말했다. 카풀앱의 문제가 택시업계와 갈등에 있다고 인식되어 왔는데, 사실은 시작도 전에 새...

더보기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