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난 스타트업, 무슨 얘기 했을까?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 방송이 있었으면 좋겠다” ” 규제는 네거티브 규제로,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 “국내기업과 해외기업들에게 적용되는 법안들이 동등하게 적용되었으면 한다” 스타트업 대표들이 대통령을 만나 ‘구인난, 규제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등을 토로했다.  청와대 측은 벤처 1세대 기업인과 유니콘 기업인 7명이 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본관에서 만나 ‘혁신벤처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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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믈리에 탈락의 변 “이게 뭐라고”

D-2, 서점에 들러서 교재를 사다. D-1, 점심으로 치킨을 시키다. D-0,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시험에 응시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과락했다.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증은 필기 30문제, 실기 10문제에서 각각 절반 이상 맞아야 주어진다. 그러니까, 벼락치기로 시험공부한 기자는 실기에서 0점을 맞았다. 와, 한 번호로 찍어도 1점은 맞았을텐데. 치믈리에, 이게 뭐라고 치믈리에는, 치킨 감별사다. 와인 감별사인 ‘소믈리에’를 패러디했다. 우아한형제들이 내린 정의로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치킨의 맛과 향, 식감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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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람 김봉진, 제주 스타트업 만나다

육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섬사람이다. 주중엔 서울에서 일하고 주말엔 제주에서 가족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제주 사람이 된 지 일 년 하고 반 만에 김 대표가 제주의 스타트업들과 만났다. 지난 24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제주아카데미’에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한다. 육지 사람들이 최소한 이름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성공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거래대금 3조원, 매출 16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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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어떤 이야기 오갔나 풀스토리

제주는 지금 시끄러운 섬이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사회 기반 인프라는 약하다. 유입인구 증가 대비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스타트업을 가로막는 규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제주의 스타트업이 지역을 혁신하기 위해 선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일까? 제주에선 어떤 혁신이 가능하며, 또 어떤 혁신이 필요할까? 24일 제주시 카카오스페이스닷원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제주 아카데미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육지 사람 다섯, 섬 사람 넷의 발언을 방청객 입장으로 들어봤다. 토크콘서트는 사단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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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포럼이 만들어진 것도 규제 문제가 컸다. 작은 스타트업이 시작도 전에 규제부터 걸렸다. 법보다, 그 뒤에 있는 이익집단의 입김이 크다는 걸 알았다. 우리처럼 작은 조직들은 참고 감수해야 하는 게 있었다.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안에서부터 나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출범식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는 코스포의 초대 의장이다. 코스포는 현재 230개 스타트업이 뭉쳐 만든 이익집단이다. 각자생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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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조금은 낯선 경영자

지난 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기사가 많았다. 그가 사재 50억원을 털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개인으로는 최고액이라는 미담부터, 그의 철학이 반영된 회사 사무공간이 혁신성을 평가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가 됐다는 보도에, 그가 쓴 도서 가이드 ‘책 잘 읽는 방법’이 출간됐다는 소식까지. 김봉진 대표의 행보는 낯설다. 지금까지 우리가 본 인터넷 기업의 대표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이해진, 김정주, 김범수, 김택진 등 인터넷 벤처 1세대 기업가들은 스스로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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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김봉진이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창업가의 자세

“블루홀도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것을 다 새로 보고 있다. 블루홀은 이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블루홀이 0에서 1로 갈 때(성장 초기)는 옳았던 것이 1에서 10으로 갈 때(고속 성장)는 잘못된 것일 수 있다. 블루홀의 정체성을 제외하고는 다 바꿔야 한다. 이런 일이 성장 회사에는 계속 찾아온다. 언제 그 회사의 성장이 멈추느냐면, 혁신과 변화를 멈출 때다. 변화를 멈추면 그 회사의 사이즈도 딱 거기까지다. 네이버도 계속 성장하고 있지 않은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자 블루홀 창업자 겸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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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 6개월 차에 접어든다. 공약으로 제시했던 산업 관련 주요 공약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을까. 정책 변화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는 어느 정도이며, 실제 산업계에서 체감하는 변화의 정도는 얼마만큼일까.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일 오전 서울 역삼동 협회 엔스페이스에서 ‘4차 산업혁명,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굿 인터넷 클럽’ 전문가 토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일반국민 1000명, 산업계 전문가 152명을 대상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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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디지털경제 식민지가 돼가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중 상당수는 법적인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소스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국가 스타트업은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혁신을 위해 대부분의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2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립 1주년 포럼에서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한 말이다. 김 의장은 기조발표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신의 여행 경험을 예로 들며 설명했다. 최근 가족여행을 다녀온 김 대표는 에이비앤비로 숙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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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의 입장] 중소상공인 고통의 주범과 미국 간 대통령(?)

2017년 4월 14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모습을 드러냈다. 디지털경제협의회가 주최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초청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었다. 문재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이후에도 경쟁력을 갖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정부는 혁신 벤처기업의 마케팅 대행사가 되고, 신산업 분야부터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대전환하겠다. 진입규제, 행위규제, 핀테크 규제 등도 자율규제, 사후규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의 발언은 스타트업 업계가 가장 원하는 내용이었다. 선거철에 대선후보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듣는 이 입맛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일이 새삼스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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