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뛴 10년이 AI 됐다…지자체 홍보 자동화하는 ‘아리씨’
“제가 AI에 ‘A’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걸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김광선 주식회사 아리씨 대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만든 건 지자체 홍보 담당자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하면 최적의 캠페인 제안서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AI 에이전트다. 마케팅 전문가도, 개발자도 아닌 영업맨 출신 대표가 10년치 현장 데이터를 무기로 만들어낸 시스템이다.
“제가 AI에 ‘A’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걸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김광선 주식회사 아리씨 대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만든 건 지자체 홍보 담당자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하면 최적의 캠페인 제안서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AI 에이전트다. 마케팅 전문가도, 개발자도 아닌 영업맨 출신 대표가 10년치 현장 데이터를 무기로 만들어낸 시스템이다.
토스는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을 미래 성장의 두 축으로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은행 중심의 금융 시스템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슈퍼앱은 금융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서창훈 토스 신사업담당 상무를 만나 토스가 스테이블코인과 슈퍼앱을 통해 그리는 성장 전략과 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장르 맞습니다.”
지난달 열린 넷마블 신작 ‘솔: 인챈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나온 말입니다. 출시 전부터 ‘그 장르’, 즉 경쟁이 중심이 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를 인정하면서 해당 장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른바 ‘리니지라이크’로 불리는 문법을 정면으로 내세운 셈입니다.
신한금융지주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남기고 다른 앱의 서비스는 모두 종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슈퍼앱’ 경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금융지주가 슈퍼앱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어려운 관문인 단일화 과정은 성공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증권 활성화 전략과 AI 에이전트 기능에 대한 효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신대륙이 발견되고 대항해시대가 열렸을 때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인간이라는 단일 지능을 넘어 에이전틱 AI 등 다양한 지능이 공존하는 ‘다지능 시대’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공지능(AI) 전문가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25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개최한 ‘플로우 AX 페스타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를 통찰하는 전문가 강연과 함께 다양한 업무 현장의 실제 AX 전략이 소개됐다.
메가존이 디지털자산 사업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디지털자산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은 최근 디지털자산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두나무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 람다256 창업자이자 전 대표인 박재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청년 이용자 비율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청년미래적금을 위한 전산망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난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이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상품에 참여한 경험이 없다 보니 전산망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다.
“협업 툴 비즈니스는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5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AX 페스타 2026’ 무대에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가 꺼낸 말이었다. 창업 11년, 국내 협업 툴 1위를 자처해 온 기업의 대표가 약 1000명의 청중 앞에서 스스로 자사 비즈니스 효용성의 종언을 선언한 셈이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가 오픈AI와의 사업 관계를 통해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내놓은 조사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의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는 80개 이상의 기업에 걸쳐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 이상이 오픈AI와 사업 논의를 하거나 실제 거래를 체결했다. 그가 이들 기업에 보유한 지분 가치는 20억달러(약 3조원)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라쿠텐·아마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자가 쇼핑 생태계를 연동한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부문은 라쿠텐·아마존에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두 플랫폼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직구·역직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는 오랫동안 ‘소유’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차량 가격 상승과 소비 패턴 변화로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차량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필요한 기간 동안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새로운 차로 갈아타는 방식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공유’가 아닌 ‘점유’라고 설명한다. 하루 이틀 빌려 쓰는 공유 경제와 달리 수년간 차량을 이용하며 그 가치와 편익을 누리는 것은 점유에 가깝다는 것이다.
타이난 실베스터 루데온 스튜디오 설립자는 1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NDC(Nexon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이같은 기획 철학을 밝혔다. 이날 실베스터 설립자는 ‘림월드 이데올로기’에 대한 기획 의도와 개발 철학을 이야기했다.
실베스터 설립자가 제작한 림월드는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한 메가히트 인디게임이다. 대형 게임사에도 400만장 판매는 대대적으로 홍보할 만큼 의미 있는 기록이지만 실베스터 설립자는 1인 개발자로 림월드 첫 버전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가 림월드 하나만으로 인디게임계 성공 신화로 여겨지는 이유다. 림월드는 SF 건설·경영 시뮬레이션으로 행성 탈출을 목표로 식민지를 개설해야 하는 생존 서바이벌이다. 다양한 컨셉 플레이를 보장하는 림월드는 척박한 세계관 내에서 식인과 장기 추출 문화가 존재하고 ‘인간 가죽 소파’ 같은 잔인한 아이템 제작도 허용되기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모니터 앞에 앉아 온종일 작업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 모니터 한구석에서 꼬물거리는 귀여운 생명체가 있다면 어떨까요? 라인 게임즈가 출시한 캐주얼 방치형 PC 게임 ‘햄스터 톡’은 바로 그런 직장인과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힐링 게임입니다.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 등 다른 작업을 하는 중에도 햄스터 톡을 화면 위에 항상 띄워둘 수 있는 스크린 오버레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하는 내내 햄스터들을 관찰하고 보살 필수 있습니다. 당연히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는 꺼놓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끄면 내가 꾸며놓은 것들이 사라지고 원래의 깨끗한 컴퓨터 화면으로 완벽하게 돌아옵니다.
국내 최대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번 NDC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게임 개발과 관련된 9개 분야 51개 세션이 진행된다.
고백하자면 나는 지금까지 ‘소버린 AI’를 외치는 목소리에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리더들과의 격차가 워낙 벌어졌고, 국내 그 어떤 기업이나 기관도 오픈AI나 구글, 앤트로픽과 같은 회사들처럼 투자를 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GPT나 클로드 수준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산업용 솔루션이나 피지컬AI와 같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 전략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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