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남혜현

네이버, 지식iN에 인공지능 봇 ‘지식i’ 넣는다

전문가 답변 서비스 ‘지식인(iN)’으로 인기를 얻었던 네이버가, 이번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아이(i)’ 서비스를 내놓는다. 지식i 봇이 질문 내용을 파악해 알아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비슷한 질문이라 판단할 경우 가까운 과거에 나왔던 우수 답변을 자동 노출하는 형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자사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에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인...

더보기

日 NHN코미코, 韓웹툰 제작사에 투자 지원

NHN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일본의 NHN 코미코(대표 장현수)가 27일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한국 웹툰 제작사를 대상으로 ‘코미코 글로벌 사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와이랩, CJ E&M, GTP, 대원씨아이, 누룩미디어, 미스터블루 등 국내 유력 웹툰 및 만화 제작사 30여 업체 7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코미코의 ▲글로벌 진출 서비스 성과 및 성공요인과 ▲콘텐츠 전략 및 로컬라이징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NHN코미코는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에...

더보기

“아마존 AI, 알렉사가 다가 아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된 배경에는 앱 생태계 활성화가 한몫했다. 구글이나 애플이 API(Application Programing Language)를 열어주면,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개발자가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최종 소비자는 그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중 자신에 맞는 걸 골라서 쓰면 됐다. 수백만 앱 생태계가 없었다면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일상을...

더보기

“5차 산업혁명은 ‘뇌 기반 플랫폼’…기초 연구 충실해야”

‘뇌 기반 플랫폼(IoB)’이 중심이 될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려면 기초 연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광형 카이스트(KIST) 교수는 지난 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R&D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응용기술 연구를 하는 동시에 10년 후를 바라보면서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기초연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응용연구가 강조되고 있는데, 미래 변화와 기술 리더십을 고려한다면 5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뇌 기반 플랫폼’에 대한...

더보기

네이버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 구축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를 구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술 개발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는 오는 6월 말까지 동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 딥러닝에 필요한 원천소스, 학습알고리즘, 사용방법, 서비스 적용 결과 등을 통합한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사 관련 조직 연구 활용 및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경쟁력을...

더보기

가트너 “5년 내 의료·법률·IT 전문가, 로봇이 대체할 것”

5년 후인 2022년까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머신과 로봇이 의료, 법률, IT 분야 고학력 전문직 업무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정보기술 연구업체 가트너는 AI가 비즈니스 전략과 인력 고용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기업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란 주장을 하며 이같은 전망을 덧붙였다. AI가 핵심 전문직의...

더보기

네이버, AI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코’ 출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향상을 위한 데이터 집적에 나섰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의 추천 엔진을 탑재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앱을 출시, 앱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고도화된 추천 기술을 네이버가 베타 테스트 중인 AI 비서 앱 ‘클로바’의 사용성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디스코(DISCO)는 네이버의 콘텐츠 추천기술인 에어스(AiRS) 등이 적용된 AI 플랫폼 클로바의 추천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신의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보기

레진 웹툰,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대선 이후 풀어지기 시작한 한·중 관계가 웹툰 업계에도 훈풍을 불러오고 있다. 한한령(限韓令) 해빙 분위기에 국내 웹툰의 중국 수출도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우리사이느은’ 등 자사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인기를 얻은 웹툰 6편을 지난 19일부터 중국 텐센트에서 연재한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에 ‘최강왕따’도 공급을 시작했다. 텐센트에 연재하는 작품은 국내에서 1억2000만 조회를 기록한 인기작 ‘우리사이느은’을...

더보기

팬택 샐러리맨 신화, 교장 선생님이 된 이유

이준우 교장을 만나러 구미행 기차에 오르면서 사실은 팬택 이야기를 묻고 싶었다. 이 교장은 1993년에 팬택(당시 현대전자산업)에 산학협력 연구원으로 들어가 대표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다. 한때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팬택앤큐리텔의 히트 상품과 기술은 대부분 이준우의 손을 거쳤다. 2012년 팬택이 워크아웃을 졸업한 후 사업총괄을 맡아 중흥기를 이끌었고, 회사가 어려워지자 구원투수로 등판해 기업회생과 M&A를 총괄했다. 그는 자신의 표현대로 “사원에서 시작해 대장까지 해 본” 유일한 팬택인이다. 이 교장은 아직도 자신이 대표 시절에 출시했던 팬택의 ‘베가아이언2’를...

더보기

페이스북에서 시작한 여행사, 잘 나가는 이유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는 독특한 회사다. 정식 서비스를 내놓기 전에 페이스북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회원부터 모았다. 창업멤버 둘이서 8개월간 매일매일 재미있는 콘텐츠를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에 끊임 없이 올렸다. 사람들은 ‘와그’가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른채, 재밌는 콘텐츠에 끌려 ‘좋아요’를 눌렀다. 그렇게 확보한 100만 팔로워를 바탕으로 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앱을 출시했다. 남들은 서비스를 내놓고 이용자 확보와 다운로드 수 늘리기에 집중할 때, 이들은 이미 모아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품...

더보기

“핀테크 성장 발목 잡는 것은 아직도 정부 규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아이패드용 영업앱을 개발한 곳은 한국이다. 지금은 세계 50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한국은 기술을 개발할 때 국제 표준을 사용한다. 그래서 어떤 것을 만들더라도 쉽게 수출할 수 있다. 한국이 (기술 혁신의) 좋은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클 고리츠 SC은행그룹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17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의 기술혁신 강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핀테크가 산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이 가진 가능성을 설명하기 위해 든 사례다. SC는 세계 7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더보기

남의 회사를 홍보하는 이상한 방송 ‘두나방’

위드이노베이션은 재밌는 회사다. 신동엽이 광고하는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면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두나방’을 만들어 적극적인 홍보 채널로 활용한다. ‘두나방’은 최근 누적 시청 수 3만5000회를 기록했다. 심지어 셰어하우스나 삼십구도씨, 인스타워시, 우먼스톡 같은 스타트업이’두나방’에 출연해 근황을 소개하고 주요 뉴스를 발표하기도 한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 그것도 하나의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SNS 방송이 다른 여러 스타트업의 핫한 홍보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더보기

[웹툰작가를 만나다]너희가 윈드밀을 아느냐, ‘힙합꼰대’ 김수용

‘윈드밀’을 들어봤나. ‘나이키’는? 나는 그 모든 걸 만화 ‘힙합’을 통해 알았다.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거짓말 조금 보태) 우리나라 춤꾼들을 키운 것은 팔(八)할이 ‘힙합’이라 말하겠다. 김수용 작가가 그린 만화 ‘힙합’이 출간된 지 20년이 됐다. 김 작가는 ‘춤’ 만화로 독보적이다. 특히 스트리트 댄스라는, 당시엔 처음 보는 장르를 들고나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금도 머리에 두건을 쓰고 다니며 스스로를 ‘힙합 꼰대’라고 부른다. 나이를 먹으니 어쩔 수 없이...

더보기

“착한 소비가 성공하는 방식 보여주겠다”

첫 만남은 2015년이었다. 모자를 눌러쓴 청년이 인사를 했다. 엘리베이터 없는 5층 건물 꼭대기에 이제 막 보금자리를 얻었다는 그는, 인터뷰하기 쑥스럽다며 웃었다. 그리고 2년이 흘렀다. 이번엔 캐주얼 정장을 말쑥이 빼입은 이가 인사를 했다. 그사이 청년은 50억 원 남짓 투자를 유치했고,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 3층에 제법 큰 사무실을 냈다. 수공예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백패커 대표 이야기다. 그는 ‘착한 생산, 착한 소비의 선순환’이라는, 너무 당연해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이상향을 현실로 차근차근 이뤄내고 있었다. 지난 24일, 서울...

더보기

술 못먹는 맥주덕후, 양조장 차린 까닭

성수1가 골목에 접어들면, 옛 공장용지에 올린 창고형 맥줏집이 나온다. 맥아 냄새 가득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 대표를 기다렸다. 무언가 한가로웠다. 그러니까 이런 기분이 들더라. 될 대로 되라지. 김 대표를 만나면 술 얘기나 들어보자. 인터뷰는 카디건 없이도 춥지 않던 지난 19일 한낮에 이뤄졌다. 볕 따신 봄날은 초여름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맥주의 계절이다. “옛날에는 동네마다 술도가가 있었잖아요? 저마다 특색 있는 술을 만들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일제 시대 때 만들어진 대기업 두 곳이 80년 동안 똑같은 맥주만 팔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