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sshim0622

[인터뷰] 새정치연합 입당 러시 일으킨 문용식 디지털소통위원장

국내 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6일 오전 9시 온라인 입당 시스템을 개설했다. 국내 정치사(史)에서 온라인만으로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이 오픈되자 입당 러시가 일었다.당일 밤 12시까지 1만6602명이 입당 신청을 했다. 최근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로 인해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이를 이끈 것은 문용식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위원장이다. 문 위원장은 아프리카TV(전 나우콤) 설립자로, 지난 2011년 기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바이라인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문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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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토리 7년 후] “기업용 IT 솔루션 시장, 이젠 알 것 같아요”

지난 2008년 연말 ‘벤처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스타트업 대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20명의 스타트업 CEO가 이 인터뷰에 응했다. 돌아보면 다소 빠른 기획이었다. 최근 일고 있는 스타트업 붐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한 것인데, 당시는 아직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기 이전이었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지만, 그 때도 청년 기업가들은 꿈을 꿨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문득 궁금해졌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인터뷰이 리스트를 보니 백만장자가 된 창업자도 있고, 겨우겨우 회사를 유지해나가는 창업자도 있다. 회사 문을 닫고 직장인이 된 이도 있으며,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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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혈맹, 엑셈 연합군을 아십니까

12월 17일 저녁 6시 서울시 염창동에 있는 한 사무실로 일군의 아저씨(?)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화려한 행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두 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거나 주요 임직원이었다. 이들의 발길이 멈춘 곳은 코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회사 ‘엑셈’이었다. 이들은 스스로 ‘엑셈 연합군’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이었다.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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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광고 먹여살리는 모바일 게임…효과는 측정하십니까?

  TV광고 중에 리스폰스 광고라는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TV광고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데, 리스폰스 광고는 이와 달리 당장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리스폰스 광고로 케이블TV 등을 통해 자주 만나는 다이렉트 보험 광고를 들 수 있다. 이런 광고에는 화면에 커다랗게 전화번호가 노출되거나 광고모델이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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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앱 ‘비트’가 ‘멜론’보다 저작권료 두 배 더 내는 이유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 무료 음악 앱 ‘비트’에서 아이유의 히트곡 <스무살>을 들었다고 가정하자. 비트는 저작(인접)권자들에게 음원 사용료로 얼마를 내게 될까? 정답은 7.2원이다. 반면 당신이 월정액 상품에 가입돼 있는 ‘멜론’에서 같은 노래를 들었다면 얼마를 내게 될까? 3.6원이다. 비트는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고, 멜론은 월 6000원(스트리밍 요금제의 경우)을 받는다. 하지만 저작권료는 비트가 두 배 더 많이 낸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광고 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하도록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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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파치 인큐베이팅 선정된 S2Graph 개발한 카카오 윤도영 파트장

최근 국내 IT 대기업의 소프트웨어가 아파치재단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가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S2그래프’가 주인공이다. 아파치재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커뮤니티 중 하나다. 아파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함께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톱레벨 프로젝트가 될 경우 하둡, H베이스, 스파크 등 유명 프로젝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작된 아파치재단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하마, 타조, 제플린 등 세 개뿐이다. 이 중 국내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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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어디로 가시나이까?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주식 시장에서 안 좋은 전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열심히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지만, 이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런 문제는 주로 창업자들이 외부 자본에 지분을 넘길 때 발생하곤 했다. 배임.횡령, 주가조작과 같은 불법적인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져 왔고, 우회상장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된 후 소프트웨어 사업은 내팽겨쳐지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자체의 취약성 때문이다. 국내에서 성공을 거둬 100~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코스닥 입성까지는 성공할 수 있지만 그 이상 성장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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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밝힌 NC소프트와의 경영권 분쟁의 후일담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넥슨이 지난 7일 ‘플레이(Play)’라는 제목으로 20년 기업사(史)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지난 1994년 넥슨 설립 이후 지금까지 겪었던 다양한 일들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부분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의 경영권 분쟁 뒷이야기다. 분쟁 당시 넥슨은 여론전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 책에서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이를 소개한다. #1 분쟁의 시작은 김정주가 아닌 오웬 마호니 넥슨은 2014년 10월 8일 엔씨 지분의 0.4%를 매입했다. 이로써 넥슨은 엔씨 전체 지분의 15.08%를 보유하게 됐다. 보유 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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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의 입장] 만약에…T맵이 무료였다면?

T맵은 스마트폰 기반 내비게이션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서비스이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돼 1700만 명이 T맵에 가입했다. 특히 10여년 동안 쌓은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는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구조적인 이유로T맵은 반쪽짜리 서비스에 머물러 있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요금제에 따라 T맵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고 데이터 요금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KT나 LG U+ 이용자들은 별도의 비용(7일(1000원), 30일(3000원), 360일(4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즉 T맵은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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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를 믿지 않으면서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

지난 3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9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클라우드법은 공공부문에서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주면서, 이용자 보호 규정을 정하는 것에 취지가 있었다. 민간의 클라우드 업체들은 클라우드법 통과를 학수고하고 있었다. 정부 및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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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의 역습…다음 검색을 위협할까

국내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년 새 점유율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독점의 힘으로 모바일 검색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2위였는데, 그 영향력이 PC 검색 시장까지 전이되는 모습이다. 4일 인터넷 시장조사 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구글코리아의 PC 검색 점유율은 6.3%였다. 올 1월에는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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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왜 이제 와서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나

카카오가 김기사 내비게이션을 626억 원에 인수한 이유는 O2O(Online to Offline) 전략과 맞물려 있다. 카카오택시나 카카오대리운전 사업을 위해 내비게이션이 필요했던 것이다. SK텔레콤이 T맵을 개발한 것은 데이터 때문이다. SK텔레콤에는 사용자들의 실시간 위치정보가 있고 이를 활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 수 있다. 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을 찾다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개발을 한 것이다. SK텔레콤은 T맵을 가입자들을 위한 부가 서비스로 생각한 듯 하다. (물론 현재 SK플래닛의 생각은 다르다) 지난 2일 네이버도 내비게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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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이밴드가 한달에 45만원밖에 못 번 이유

지난 8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터K에 중식이밴드가 처음 등장했다. 이날 중식이밴드가 선보인 ‘아기가 낳고 싶다니’라는 노래는 충격적이었다. 홍대 인디밴드 특유의 B급 정서를 앞세워 소위 ‘N포세대’를 대변하는 노래였다. 또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숨기지 않았지만 아줌마파마와 몸빼바지, 해변가 셔츠는 웃음을 자아냈다. 중식이밴드의 리더 ‘중식이’는 여기에 요상한(?) 춤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슈퍼스타K가 예전만한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중식이밴드의 등장은 화제가 됐다.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SNS를 통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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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은행 –K뱅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예비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향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펼칠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한국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를 예비인가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은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외에 넷마블, 로엔,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24, 코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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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의 OS 재도전…집념인가, 아집인가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가 운영체제(OS) 개발에 다시 도전한다. 회사 측은 30일 OS 개발을 위해 별도의 신규 법인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 티맥스윈도로 쓰디쓴 실패를 맛본 후 6년만에 공식적으로 OS개발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그 동안 티맥스는 기업회생절차(워크아웃)를 경험하는 등 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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