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검색광고 도입…오픈마켓 따라하기

tmon소셜커머스 티몬이 검색광고를 도입한다. 티몬을 운영하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 엔비스타(대표 이규황)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검색광고 솔루션인 ‘슈퍼클릭’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클릭’은 키워드 검색 시 최상단 검색결과에 광고 상품이 순차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CPC(Click Per Cost,클릭당과금) 검색광고 솔루션이다.

검색광고는 인터넷 포털과 오픈마켓의 주요 매출원이 되는 서비스다. 자신의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길 원하는 키워드를 구매하면, 이용자들이 그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된다.

그 동안 소셜커머스 판매자들은 자신의 제품을 상위에 노출하기 위한 수단이 마땅치 않았다. 검색결과가 판매순위에 따라 노출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신규 판매자들의 경우 검색 상위 노출이 쉽지 않았다.

티몬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판매 수수료가 대부분의 매출이지만, 상품이 늘어나고 검색 수요가 많아지면 검색광고도 큰 수익원이 될 수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 검색광고 매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검색광고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일단 이용자들에게 다소 왜곡된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된 제품은 광고일 뿐인데, 이용자들은 검색어와 더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모두가 검색광고를 하면 광고주들은 차별적 이익을 얻지는 못하면서 광고비만 더 쓰는 결과가 된다. 더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서 검색광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안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픈마켓에서 ‘노트북’이라고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30~40페이지까지 광고만 나온다. 일반 검색결과를 찾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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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김준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슈퍼클릭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해 효과적으로 노출 시킴으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파트너들이 티몬과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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