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높은 할인율·인기 패션 상품 모은 ‘브랜드와울렛’ 신설
티몬은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모은 상시 전문관 ‘브랜드와울렛’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브랜드와울렛은 ‘놀라운(Wow) 가격으로 만나는 패션 브랜드 아울렛(Outle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의류관, ▲스포츠패션관, ▲패션잡화관으로 구성했다. 또 하루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BIG 행사관, 인기 명품을 큐레이션한 ▲해외명품관, 신상 아이템을 한데 모은 ▲신규 브랜드관 등 특별 카테고리관도 마련했다.
브랜드 패션이 급성장 중인 상황에서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티몬에 따르면 올 2분기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44% 신장했다. 엔데믹으로 여행, 나들이 등 외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맞춰 패션 전문관을 오픈하고 상시 운영해 신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전문관을 신설한 4일 티몬의 월간 최대 규모 프로모션인 ‘몬스터메가세일’의 패션데이로 합리적인 금액대에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여름 휴가 필수템인 ▲’크록스’ 신상 샌들류를 최대 60% 할인, ▲’아디다스’ 인기 여름 의류/가방/신발류 등은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더해 행탠, 게스 등 한정 특가 상품도 내놨다고 전했다.
이정민 티몬 패션사업본부장은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들을 놀라운 가격과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울렛을 신설했다”며, “올여름 바캉스룩은 물론 일상 속 패션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