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최호섭

다산과 람보르기니는 왜 손을 잡았나

다산그룹이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IT 기반 럭셔리 브랜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다산 그룹은 9월8일 하남 스타필드 신세계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발표했다. 다산은 이날 저녁 판교 다산그룹 본사에서 소규모 간담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밑그림을 소개했다.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과 이 사업을 이끄는 김태철 코라시아 대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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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보는 애플 가을 이벤트 이모저모

애플의 키노트는 팬들에게 늘 큰 즐거움을 줍니다. 그 자체로 시간이나 진행 자체가 굉장히 꽉 짜여 있고, 또 화려하기 때문에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키노트에서도 제품 뿐 아니라 발표 그 자체에 볼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키노트를 통해서 비춰진 애플의 메시지, 그리고 말로 하지 않았지만 무대 전체에 녹아 있는 애플의 메시지들을 짚어봤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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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을잔치 ‘애플워치 시리즈2’, ‘아이폰7’ 공개

애플이 가을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이 다음 한 해를 위한 제품을 내놓는 자리로 이번에는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중심에 있었고,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함께 소개됐다. 먼저 가을 이벤트의 주인공인 하드웨어 이야기부터 짚어보자. 처음 소개된 제품은 애플워치다. 애플워치가 처음 발표된 것도 벌써 2년 전이다. 첫 애플워치는 아이폰6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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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발표, G5 돌파구 될까

참 스마트폰 팔기 어려운 시장이다. 벌써 이 시장 흐름이 끝났다는 섬칫한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LG전자가 V20을 발표했다. 어떻게 보면 갤럭시 노트7의 리콜과 아이폰7의 발표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LG전자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동시에 공개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정면 돌파했다. LG전자가 V20에 거는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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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달리기용 스마트워치 발표

가민이 달리기용 스마트워치 ‘포러너235(Forerunner235)’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열풍에 가민도 뛰어드나’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가민은 일찌감치 운동에 관련된 웨어러블 기기를 꾸준히 만들어왔다는 것으로 제품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가민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용도에 따라 달리기, 사이클, 수영, 골프 등에 맞춘 스마트워치들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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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앱 ‘듀오’로 본 구글의 메시지 전략 변화

구글이 화상통화 앱 듀오를 출시했다. 듀오는 지난 5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를 통해 소개된 서비스로 구글은 올 가을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면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듀오는 어렵게 설명할 것도 없이 아주 단순한 영상통화 앱이다. 음성 통화도 안 되고 메시징 기능도 없다. 오로지 화상채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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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어디쯤 와 있을까

8월25일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아침에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 곧장 향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스타트업 업계의 현실을 짚어보고, 희망과 개선점을 찾아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행사는 젊고 열린 분위기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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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당신의 컴퓨터인가요?

애플이 최근 새로운 광고를 꺼내 놓았습니다. 오랜만에 아이패드가 중심에 올라 선 광고입니다. 내용은 평범해 보이지만 “당신의 컴퓨터가 아이패드 프로라면”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보기에 따라 이 광고는 꽤나 흥미롭습니다. 애플은 이 광고를 통해서 우리의 컴퓨터에 대한 화두를 아주 가볍게 ‘툭’ 던졌습니다. ‘컴퓨터’라는 기계, 그리고 그 기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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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왜 ARM 프로세서 위탁생산을 맡았나

인텔이 ARM 기반 프로세서의 위탁생산, 즉 파운더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그 동안 모바일과 센서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에 있던 두 회사가 손을 잡은 셈이다. 아니 ‘다시 손을 잡았다’고 말하는 편이 맞겠다. 일단 IDF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자. 인텔과 ARM은 손을 잡고 인텔의 공장에 ARM의 아티산(Artisan) 기반 기술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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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첫 PC, 메이트북 출시

화웨이가 메이트북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를 통해 공개된 ‘2in1’ PC다.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와 키보드, 디지타이저 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이트북은 요즘 시장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분리형 PC다. 키보드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것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역할을 모두 하는 형태다. 대표적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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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국내서비스 시작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해진 요금을 내면 무제한으로 음악을 듣는 서비스다. 우리나라의 애플 뮤직 요금은 한 달에 7.99달러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애플뮤직을 발표한 뒤 서서히 서비스 국가를 늘려 왔다. 그 동안은 대체로 아이튠즈를 통해 음악과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던 국가들 위주로 서비스가 이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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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과 우버의 합병, 그리고 우리의 O2O

지난 8월1일, 중국 1위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이 우버차이나와 합병을 발표했다. 사실상 중국 내 우버의 시장 점유율을 집어 삼키겠다는 발표다. 하지만 우버차이나는 사업을 접는 것이 아니라 합병 기업의 지분 5.7%를 갖고 기존처럼 지속해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로서 중국은 하나의 거대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그 저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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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은 왜 무료가 됐을까

T맵이 무료화됐다. 심지어 기존에 결제한 이용자들에게는 대대적으로 환불까지 해준다. 파격적인 일이다. 그리고 T맵의 무료화는 기대했던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일주일 새 가입자가 43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단순히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무료화를 선택한 것일까? 이제 국내에서 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앱은 모두 무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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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5는 왜 고전할까

LG전자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4조17억원에 영업이익 5천8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 약 140%가 늘어났다. 매출이나 수익의 숫자 자체는 괜찮아 보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매출의 대부분은 가전과 TV가 이끌었고, 큰 기대를 걸었던 모바일의 성적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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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의 변신, 중심은 ‘플랫폼’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거의 만능처럼 쓰인다. 반가운 일이다. ‘아래아한글’로 모두의 머릿속에 새겨진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도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따지고 보면 한컴에게는 만능이라기보다 만병통치약에 가깝겠다. 한컴은 지난 15일 미래 전략 발표 행사를 열었다. 규모가 크든 작든 한컴은 미래 계획을 세우는 행사를 꾸준히 한다.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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