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시프트’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리더 선정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가 가트너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의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엣지까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조직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주요 개발자 도구, 운영 서비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플랫폼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현대화 및 배포가 가능하다. 완전 관리형 또는 자체 관리형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제 어디에서나 실행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올해 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브옵스 플랫폼 부문에서 챌린저로 선정된 것을 잇는 쾌거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레드햇 측은 “오픈시프트가 컨테이너 관리 및 인프라 플랫폼으로서는 물론,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으로서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더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각 공급업체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보고서다. 가장 높은 등급인 리더를 비롯해 ▲챌린저(Challenger) ▲비저너리(Visionaries)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 등 4개로 나뉜다. 이번 결과에서 리더 그룹에는 레드햇 외에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VM웨어,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이름을 올렸다.

조 페르난데스(Joe Fernandes)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조직이 현재를 대비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솔루션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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