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국산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으뜸기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청년·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마드라스체크 측에 따르면 올해 100대 으뜸기업의 이직률은 1.8%로 전체기업 평균 3.7%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또한 평균 고용증가율은 16.0%로, 전체기업 평균 2.8%에 비해 약 7배 가량 높은 결과를 보였다. 마드라스체크 측은 “내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결과”라고 이를 평가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5세 이하의 청년 고용인원이 77%, 정규직 비율이 100%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역이다. 오전 시간을 활용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출퇴근제 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유롭고 편안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부산에서 워크스페이스에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cation)제도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청년 직원의 비율이 많은 만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제도, ▲월세 지원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이뤄낸 성과가 적절히 분배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별 노사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듣고 해결중에 있으며 직원 버킷리스트를 함께 만들고 실행해 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기업의 업무문화 혁신을 돕는 협업툴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고 임직원들 또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개발과 보상으로 모두가 함께 혁신하고 성취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드라스체크는 국내 100대 기업 중 20개 이상의 기업들과 계약을 맺으며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BGF리테일, △이랜드리테일, △KB캐피탈, △한국가스공사 등이 있다.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사내 서버 구축형(On-Premise) 등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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