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독일의 DH는 왜 배민을 팔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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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독일의 DH는 왜 배민을 팔려 할까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민은 연 매출 5조2829억원, 영업이익률만 약 10%에 달하는 플랫폼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배달앱을 운영하는 DH 입장에서도 가장 수익성이 좋은 포트폴리오고요.

그런 배민을 DH가 매각한다고 하니 관심이 쏠립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죠.

DH는 왜 배민을 매각하려 하는 걸까요?

매출 늘고 이익 준 배민, 2년 간 DH로 1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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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늘고 이익 준 배민, 2년 간 DH로 1조 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음식 배달과 배민 B마트, 장보기 등 거의 모든 사업 영역이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무료배달로 인한 외주용역비 증가가 원인이 됐다. 번 돈의 상당수는 독일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로 향했다. 2023년 4127억원의 현금 배당에 이어 2024년에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방식으로 5372억원을 썼다. 지난 2년간 우아한형제들에서 딜리버리히어로로 빠져나간 자금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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