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UX의 왕이라니, 쿠팡 이츠 리뷰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 이츠가 베타 서비스 중이다. 그런데 쿠팡의 특기인 초반에 돈 쏟아붓기를 모르고 멍청히 있다가 배달료를 베타 한정 무료로 서비스한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 그렇다면 오늘 저녁은 당연히 쿠팡 이츠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 서비스는 우버 이츠와 유사성이 있다. 배달전문점이 아닌 가게를 배달해주는 것. 물론 배달이 원래 가능한 업체들도 보통 입점해 있다. 쿠팡 이츠와 우버 이츠의 가장 큰 유사성이라면, 배달 기사의 위치가 트래킹된다는 것이다. 쿠팡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배달 전 과정에 타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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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이미 하던 멤버십에 ‘유료’를 붙이는 까닭

요기요가 정기 할인 구독형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름은 ‘슈퍼클럽’.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최대 10회, 3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계산 해보면 요기요에서 월 4번 이상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부터 멤버십 비용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치인 월 10회까지 배달음식을 주문한다면 총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멤버십 비용을 제하면 2만100원 이익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요기요는 슈퍼클럽을 론칭하는 8월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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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배달음식 유형은 무엇인가요

배달의민족이 사용자의 배달 음식 패턴을 나타내주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이름은 MBTI 분석과 비슷한 BMTI. 한글로는 배민주문유형검사다. 사용자의 배달 패턴을 파악해 두가지 글자로 나타내주는 방식이다. 첫 글자와 두 번째 글자는 배달의민족 내에서 가장 많이 배달을 시킨 항목 첫 번째 항목과 두 번째 항목을 말한다. 치킨이면 C, 중식이면 J, 한식이면 H와 같은 식이다. 별도의 항목으로 지정돼 있는 배민라이더스 역시 R로 지정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배민 많이 쓰는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의 하위 이벤트로, 앱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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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미생물 분해 가능 친환경 용기 출시

배달의민족이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옵션 도입에 이어 배민상회에서 친환경 용기를 출시한다. 매립 시 생분해가 가능한 코팅 용기로, 종이 용기 2종, 종이 뚜껑 2종, 식품지, 종이 봉투, 종이 포장 젓가락 등 7종이다. 기존 종이 용기는 주로 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 코팅을 한다. 폴리에틸렌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일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중 하나다. 수분이나 공기를 잘 차단하기 때문에 종이컵이나 우유 팩 내부 코팅제로 쓰이고,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투의 주요 원료로도 쓰인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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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일회용 빼주세요’ 옵션 도입

배달의민족이 환경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옵션을 도입했다. 바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 옵션이다. 주문 시 결제 옵션 중 요청사항을 적는 아래 체크 항목에 있다. 배달음식을 주로 먹는 1인 가정은 공감할 것이다. 이 수저가 얼마나 스트레스인지를 말이다. 나름대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보고자 노력해보지만 배달을 받는 순간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수저는 한 번에 꼭 두세개씩 오고 안 쓰면 무한증식하는 생물처럼 늘어난다. 기자의 집 서랍 중 하나는 일회용 수저로 점령당한 상태다. 음식을 사는데 부담도 함께 온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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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의 두번째 결단…배달의민족, 경매형 광고 없앤다

지난 2015년 8월 배달의민족은 중개수수료를 폐지한다고 발표해서 관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당시 배달의민족은 5.5%의 중개수수료(전용단말기 기준)를 받고 있었는데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었다. 이 결정으로 당장 매출의 3분의 1이 사라지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봉진 대표는 결단을 내렸다. 수수료로 인한 배달앱 여론 악화를 막고 신뢰를 쌓아 장기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배달의민족은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김봉진 대표는 7일 또다시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배달의민족은 입찰광고인 슈퍼리스트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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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가 싫어할 것 같은 정치인?!

IT업계는 정치권에서 찬밥입니다. 입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니, ‘신성장 동력’이니 하면서 IT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실제로 IT의 발전을 위한 법안을 만들거나 규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택시산업을 비난하는 정치인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배달앱을 ‘약탈자’라고 비난하는 정치인은 현실에 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IT는 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T산업 종사자는 조직돼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표 덩어리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IT 종사자들은 그냥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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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의 입장]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 앞의 오토바이 행렬

얼마전 지인이 서울 한남동에 수제 햄버거 가게를 냈다고,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가봤다. (지인 찬스 간접광고를 하자면 가게 이름은 비스티버거다. 저렴하고 맛있다. 강추) 지인의 가게는 테이블이 4개 정도에 불과한 작은 가게였다.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손님이 20명 이하라는 의미다. 이 지인은 평범한 직장인 출신인데, 7000원짜리 수제버거 팔면서 핫플레이스 한남동에 큰 매장으로 창업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장사가 잘된다고 해도 건물주느님(?)만 좋은 일 시키는 일이 될테니. 그런데 이 가게에는 8명의 직원이 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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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배달앱 설문조사 보도, 자세히 뜯어봅시다

배달앱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한쪽에서는 “배달음식 시장을 혁신한 푸드테크”사례로 추앙하고 반대쪽에서는 “소상공인에 대한 약탈”이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두 입장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가운데 연말에 전해진 언론보도 두 개를 소개합니다. 소상공인, 배달앱 서비스에 월평균 84만원 써…절반이 광고비용” – 연합뉴스( 2018년12월27일 보도) 배달앱 쓴 음식점 업주 95% 수익늘어 `반색` – 매일경제신문(2019년 1월 1일 보도) 사흘 간격을 두고 나온 두 기사는 정반대의 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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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오프라인’에서 찾은 온라인 신선식품 판매의 본질 外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시작하며 오늘은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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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의 배달대행, ‘특이점’을 찾아서

배달대행 전국시대다. 배달대행업체란 쉽게 말해 음식배달계의 물류업체다. 이들의 역할은 간단하다. 음식점으로부터 배달음식을 픽업한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배달한다. 간단해 보이는 업무 뒤에는 숨은 노고가 있다. 배달대행 업체는 지역 음식점에 배달대행 영업을 한다. 배달기사를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관리한다. 그렇게 구축한 배달기사와 영업 네트워크가 이들의 실력이다. 배달대행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으로 대표되는 음식배달 플랫폼과는 다르다. 물류를 하지 않는 플랫폼과는 다르게, 직간접적으로 물류망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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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의 입장] 프랜차이즈 업계가 배달앱을 싫어하는 이유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배달앱 문제 개선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였다. 형식은 토론회였지만, 배달앱 성토대회와 다를 바 없었다. 토론회는 찬반 의견자가 함께 나와서 각자 입장을 주장하는 것인데, 이 토론회에는 배달앱 측이 참여하지 않았다. 발제자와 토론자는 배달앱이 시장을 교란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이 자리에 패널로 참석하게 해달라고 주최 측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배민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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