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요기요 제쳤다
쿠팡이츠가 출시 이래 처음으로 배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위 자리를 차지했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024년 3월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전년 대비 360만명 늘어난 649만 명으로, 요기요 앱 사용자 598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이츠 관련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 수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 뒤부터 요기요와의 앱 사용자 격차를 크게 좁혔다. 또 지난 3월 26일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배달앱 사용자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이다. 배달의민 3월 사용자 수는 212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6만명 늘어났다. 그 뒤로 쿠팡이츠 649만 명, 요기요 598만 명, 땡겨요 68만 명, 배달특급 33만 명 순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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