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네이버·카카오가 ‘지금’ 물류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
|

[커머스BN] 네이버·카카오가 ‘지금’ 물류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

네이버·카카오가 일제히 물류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쇼핑 사업을 더 키우려면 물류가 핵심 기반이라고 본 겁니다. 이는 곧 단순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거래를 중개하는 비즈니스를 넘어, 소비자의 배송 경험까지 관리하겠다는 뜻입니다. 두 회사의 채용 공고 성격은 각각 창고관리시스템(WMS) 기획과 직매입 공급망관리(SCM)로 다르지만, 향하는 방향은 같습니다.

네이버는 쿠팡에 뒤처진 배송 속도를, 카카오는 꺾이기 시작한 거래액 성장세를 각각 마주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습니다. 물류를 통해 커머스 성장의 새 돌파구를 찾는 것입니다.

쿠팡도, CJ대한통운도 ‘로봇 손’에 꽂혔다
| |

쿠팡도, CJ대한통운도 ‘로봇 손’에 꽂혔다

요즘 물류 업계가 들여다보고 있는 건 손, 그것도 로봇의 손입니다. 쿠팡,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처럼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물류 기업들이 ‘로봇 손’을 가진 피지컬 AI 기업들과의 실증(PoC)을 거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포장 등 사람 손에 의존해온 작업을 ‘로봇 손’으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이런 질문도 나옵니다. “그거 ROI 맞아요?”, “쉬운 거만 되는 거 아닌가요?” “업무가 고정된 제조에나 맞는 거 아니에요?”

물류와 로봇 두 업계에서는 모두 ‘초기 단계’인 건 분명하다면서도, 수익성과 효율, 그리고 사람이 부족해지고 안전이 중요해지는 미래에 ‘손과 팔 달린 로봇’이 필요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커머스BN] 2026년, 물류 자동화 관점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 (feat. 엑소텍)
|

[커머스BN] 2026년, 물류 자동화 관점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 (feat. 엑소텍)

과거에는 업계가 급성장하고 인력 수급도 어렵지 않아 자동화를 서두를 이유가 없었습니다. 설비를 한 번 들이면 쉽게 걷어내기 어렵다는 점도 업계가 망설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장세가 꺾이고 사람까지 줄었습니다. 반대로 설비와 시스템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물류 자동화 흐름에 속도가 붙는 이유입니다.

택배노조 “생활물류법 개정 시급”…쿠팡 갈등 재점화
|

택배노조 “생활물류법 개정 시급”…쿠팡 갈등 재점화

강민욱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은 고객 주문량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기존 배송 구역을 주간과 야간으로 분리하면서 동일한 구역을 기사 2명이 나눠 배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사 1인당 배송 물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월수입도 약 90만 원 줄어든 반면, 개당 100원의 수수료가 지급되는 프레시백 수거 업무는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는 한국의 플랫폼들
| |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는 한국의 플랫폼들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현지 대형 플랫폼과의 시스템 연동 및 입점 제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마켓(G마켓)과 11번가, 쓱닷컴(SSG.com)은 아시아 각국의 유명 쇼핑몰 안에 전문관을 열거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결해 상품 노출을 진행 중이다. 과거 국내 판매자가 해외 소비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는 초기 마케팅 예산과 통관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했다. 또 배송 지연이나 국가별 세관 통과 절차의 까다로움 역시 개별 중소 사업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걸림돌로 꼽혀왔다.

End of content

End of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