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스마트폰계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돌아왔다

  몇 년 동안, 특히 아이폰X이 등장한 2017년부터 스마트폰을 보는 재미가 사라졌다. 모두가 아이폰 같은 폰들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폰 같지 않은 폰을 만드는 건 극소수의 업체, 그중에서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히트시킬 수 있는 건 고가 제품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뿐이었다. 물론 이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제품은 아이폰 같은 폰이었다. 즉, 고가 제품에서 아이폰 같지 않은 폰을 만드는 건 삼성뿐이다. 화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 공식을 아이폰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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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MWC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LG전자가 최악의 악수를 뒀다. V50 씽큐 5G와 G8 씽큐의 MWC19 공개에 대한 이야기다.   시대를 역행하는 V50 씽큐 5G의 듀얼 스크린 우선 V50 씽큐 5G(이름이 혼란하다)의 폰을 그 자체로만 바라보자. 나쁘지 않다. 늘 그럭저럭 제품이 뽑힌다. 그러나 지루하다. 기능이 지루한 게 아니다. 붐박스 스피커 같은 정신 나간 기능들도 갖고 있다. 그러나 삼성과 화웨이가 목숨을 걸고 화면비율을 높이고자 할 때 여전히 노치를 들고나오는 건 방만하다. 노치는 조형적으로 예쁘지도 않다. 노치는 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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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트렌드 리포트] MWC19, 통신3사 등 한국 기업 대거 참가

바이라인네트워크 주간 프리미엄 트렌드 리포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 딥다이브에서는 ▲화웨이는 왜 미국에 미운털이 박혔나 ▲폴드와 S10 사이, 삼성의 고민을 다뤘습니다. 옐로스토리에는 ▲CJ대한통운 택배단가 인상에 숨어있는 사연들 ▲카카오택시, 지지기 사용 여전 ▲리니지M 신기능 소개 영상은 왜 비공개? ▲갤럭시폴드 가격, 한국 언론에 처음 안 나온 이유는삼성전자 ‘갤럭시홈’ 깜짝 공개 를 담았습니다. 놓치지 말았어야 할 IT 이슈들이 무엇이 있었는지, 핫토픽 컨슈머/엔터프라이즈 편에서 확인하세요. 핫토픽 for 컨수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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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화웨이 폴더블 메이트 X, 쿨한 외모와 핫한 가격

화웨이 폴더블 폰, 메이트 X 키노트 총정리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도 폴더블 폰을 공개했다. MWC19에서의 발표다.     완전한 폰으로서의 디자인 6.6인치의 이 폰은 펼쳐서 태블릿 모드가 됐을 땐 8인치 제품이 된다. 접히는 방식은 아웃폴드.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게 된다는 의미다. 접었을 때 앞뒤 모두 화면이 된다. 접었을 때의 뒷면은 6.38인치다.     태블릿 모드일 때의 비율이 특이한데, 8:7.1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다. 현존하는 태블릿은 대부분 4:3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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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왠지 힘 빠져 보이는 플래그십 Mi 9 공개

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10 시리즈를 연달아 출시한 날 샤오미도 신제품을 발표했다. 샤오미 폰중에서는 플래그십에 해당하는 Mi 9이다. 중가에 해당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전면에는 물방울 노치가 탑재됐다. 전면 중앙에 셀피 카메라가 탑재돼 있으며 200만 화소로 화소 수도 적지 않다. 물방울 노치만을 탑재한 덕에 크기 대 화면비가 높다. 크기는 6.39인치이며 화면비는 90.7% 정도다.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AMOLED를 사용한다.   카메라, CPU, 램 후면 카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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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임스 본드의 스마트폰 권총

  요즘의 제임스 본드는 육탄전도 잘하지만 과거의 007 제임스 본드는 장비 덕을 많이 본 타입이었다. 항상 첨단 무기를 대동하고 다녔기 때문. 만약 제임스 본드가 2019년에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이 무기를 썼을 것이다. Ideal Conceal 사의 더블 배럴 .380(Double Barreled .380)은 스마트폰만한 권총이다. 접이식으로, 접었을 때의 크기나 모양이 과거의 스마트폰 정도다. 크기가 작은 것 외에 접었을 때의 모양이 스마트폰 같다는 건 의외로 중요하다. 접어서 들고 다닐 때 상대방이 알아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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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전부를 러닝하겠다는 미래의 스마트폰, Tier3D

전 세계를 모두 러닝하고 센싱해버리겠다는 포부의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름은 티어3D(Tier3D)로, 인디고고 펀딩 중이다.   해당 제품은 카메라로 사물을 3D 스캐닝하고, 마이크로 음성을 듣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카메라로 전 세계를 3D 스캐닝하겠다는 포부의 기기가 최초는 아니다. 구글과 레노버가 프로젝트 탱고를 통해 팹2 프로 등의 폰을 내놓은 바 있다. 구글의 탱고는 제대로 된 AR 기기/휴대용 3D 스캐너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출범한 프로젝트로, 일반 카메라, 심도제어 카메라, 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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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폰, 스카이와 모토로라 레이저가 돌아오는 이유

아재들의 폰이 돌아온다. 스카이 폴더폰과 모토로라 레이저. 심지어 레이저는 폴더블 폰이다. 2000년대 중후반. 대학을 입학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다. 기자는 당시 IT 기자가 될지는 꿈에도 몰랐지만, 사람들의 폰에는 관심이 많았다. 이종철 학생은 돈이 없어 주로 0원으로 개통할 수 있는 싸구려 폰을 썼지만 사람들의 폰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비싼 폰을 쓴다며 으스대는 무지렁이들을 구경하는 게 특히 재밌다. 특이한 점은 내가 관심 있는 이성은 대부분 스카이폰을 썼다는 것이다. 청순 그 자체의 인물들에게 잘 어울렸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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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 로열 플렉스파이 실물 느낌

CES2019에서 가장 화제가 된 제품 중 하나인 플렉스파이를 만져봤다. 정식 제품이 아닌 시제품이지만 앱, 화면, 접합부가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터치 느낌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느낌이 확실히 강하다 접을 때 본체와 디스플레이가 미묘하게 유격되는 느낌이 있어 불안감이 든다. 터치감 등은 나쁘지 않다. 중가 안드로이폰 정도는 된다.  총 세 가지의 화면 비율을 갖추고 있는데, 프로세서가 들어있는 본체 옆의 화면이 스마트폰 모드, 나머지 둘은 태블릿 모드에 가깝다 화면비는 아이패드와 유사해 폈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의 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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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 관람 포인트: AI, 폴더블 스마트폰, 스마트 카

CES2019가 다가왔다. 올해의 화두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인공지능(AI)과 5G 발전으로 인한 스마트시티, 스마트카, 스마트홈이다. 이제 진짜 스마트시티 시대가 열리려 한다. ■ 2019년 대표 기술 트렌드 다섯가지 CES 주최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는(CTA)는 2019년을 대표할 소비자기술 다섯가지를 AI,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스포츠, 복원력 있는 스마트시티로 꼽았다. AI는 인간의 모방, 인간과 동급, 인간의 초월의 세 단계를 가진다. 현재 AI는 초기 수준이지만 곧 인간 지능 수준에 도달하는 AI의 시대가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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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보상판매 기브백GiveBack을 해봤다

  애플스토어가 1월 31일까지 보상판매 금액을 올린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할리데이 시즌용이라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애플은 GiveBack으로 부르는 보상판매를 애플스토어 직영 매장에서만 하고 있다. 쓰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을 가져다주면 그 제품의 보상가를 매겨 기프트카드에 금액을 넣어주는 형식이다. 이 기프트카드는 애플스토어에서 또다시 사용할 수 있다.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의 가격이 나오는지는 애플 기브백 사이트에서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금액이 중고거래보다 턱없이 적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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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게임 안 하는 사람이 게이밍 폰을 써봤다, 레이저폰2

  게이밍 폰을 표방하는 스마트폰은 여럿 있다. 갤럭시노트9도 게이밍 폰을 표방했다. LG폰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게이밍 하드웨어 회사가 내는 스마트폰은 흔치 않다. 게이밍 제품 업체들은 주로 PC 게임 시장에 타깃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었다.     레이저가 레이저폰2를 내놨다. 레이저폰1은 언제 나왔냐고 많이들 묻는다. 지난해 등장했지만 한국발매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데 이 레이저폰1을 한국 게이머들이 활발히 직구하자 레이저가 아예 정식 발매를 선택한 것이다. 기존에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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