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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리뷰] 자세히 보면 많이 달라진 갤럭시 Z폴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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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갤럭시 2탄, 오늘은 Z폴드 5를 가져왔습니다. 플립에 비해서 많은 호응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어쨌든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딱 들었을 때 느낌이 달라요. 저도 폴드를 오래 썼었는데 최대 문제가 들었을 때 너무 고통스럽다는 겁니다. 무거우니까 여기 손 닿는 부분이 아프고요. 오래 들고 있기 힘듭니다. 폴드 5 무게는 약 10g밖에 안 줄었어요. 그런데 10g이 엄청난 차이를 냅니다. 들었을 때 고통이 확실히 줄었고요. 이제는 거의 무겁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무게가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큰 차이가 안 나는데 화면은 훨씬 크죠. 들었을 때는 심지어 아이폰 14 프로 맥스보다 가벼운 느낌도 나요. 물론 이건 처음 만져봤을 때 이야기고, 하루 종일 쓰면 무겁긴 무겁습니다.

자, 이번에 달라진 건 외관이 크죠. 특히 힌지 부분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Z플립 5 때도 설명드렸는데요. 이번 5 라인업들은 두번 접히는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뭐가 좋느냐 하면 그냥 얇아졌어요. 원래 폴드나 플립이나 잡아놓고 옆에서 보면 거의 삼각형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거 보시면 이제는 거의 폰 두개를 붙여놓은 그런 느낌이 나죠. 이게 원래 이렇게 틈새를 보면 구멍으로 다른 게 보였거든요. 이제는 틈새가 있는 건 알겠는데 거의 안 보입니다.

자, 그럼 펼쳤을 때는 어떨까요? 주름이 없어졌을까요? 안 없어졌습니다. 좀 줄긴 했지만 보여요. 이걸 견디셔야 폴드를 쓰실 수 있습니다.

자, 그다음 달라진 점 또 있습니다. 카메라 섬 모양이 달라졌어요. 중요한 건 아닌데 플래시가 원래는 섬 안에 있었는데 밖으로 나가서 좀 줄어들었습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가진 최고 성능이 나옵니다. Z 플립처럼 발열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게임, 멀티태스킹 하여튼 뭐 걱정 없이 쓰세요.

자, 그리고 이번에 Z폴드 5가 나오면서 태스크 바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죠. 고정된 것만 있었는데 최근 쓴 앱이 여기 오른쪽 하단에 뜹니다. 빠르게 원래 쓰는 앱으로 복귀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폴드만의 강점, 화면 분할에도 한가지 모드가 추가됐습니다. 원래는 상하단, 좌우, 3분할 이렇게 쓸 수 있었죠. 이제 팝업 화면을 하나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거예요. 제가 인터넷하면서 문서를 씁니다. 그런데 여기에 넷플릭스 창을 하나 더 띄우고 싶다, 아니면 검색창을 하나 더 하고 싶다 하면 띄워놓을 수가 있는 거죠. 이제 거의 PC에 가깝게 활용할 수 있는 겁니다.

실제로 저는 폴드를 메인 폰으로 쓸 때 이거 하나로 일을 거의 다 했었어요. 취재 사진 영상 카메라로 찍고요.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해서 텍스트 기사도 썼습니다. 이동 중에 거의 유튜브, 넷플릭스, 전자책 봤고요. 좀 잘리는 걸 감안하면 화면 비율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습니다. 시원하죠. 특히 전철 타고 한시간씩 이동할 때 아주 괜찮았습니다. 시간이 훅 가요. 그리고 USB-C 연결 모니터가 있으면 삼성 덱스 사용도 가능하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놀 때, 일할 때 모두 쓸 수 있다 이런 게 강점이었죠.

또 다른 큰 강점. 덕후용으론 적수가 없습니다. 원신 화면을 켜봤습니다. 화면의 정보량 차이가 매우 크죠. 이래서 덕후 게임 뭐 이렇게 불리는 게임들있잖아요. 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가 말 안해도 이미 다 폴드 쓰시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심지어 클라우드 게임도 컨트롤러만 연결하시면 문제없이 큰 화면으로 잘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역시 피로도. 오래 들고 다니면 피곤함이 생깁니다. 주머니에만 딱 넣고 다니기엔 좀 무겁고요. 손으로도 오래 들고 있으면 힘듭니다. 그래서 플렉스 모드로 많이 쓰게 되죠.

그리고 화면 주름, 이건 참으셔야 됩니다. 이걸 못 참으시면 폴드를 쓸 수가 없어요.

카메라는 생각보다 꽤 괜찮아요. 야간촬영, 인물 모드 다 편하게 촬영 가능했고요. 줌도 S23울트라 까진 아닌데 30배까지는 됩니다. 깨지지만 뭔지는 알 수 있죠.

자 정리해 봅니다. 덕후 여러분, 업무하실 여러분. 최곱니다. 나머지 여러분은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다른 폰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플립이 더 어울려요.

자, 그럼 이 제품을 살 것이냐 말 것이냐.

덕후다. 사세요. 최곱니다. 적이 없어요.

문서도 좀 쓰고 넷플릭스도 많이 본다. 사세요. 전천후 기기로는 제일 좋습니다.

그냥 폴드 써보고 싶다. 사지 마세요. 폴드 2 정도 당근마켓에서 구하시면 50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게 좋다. 사지 마세요. 고통입니다.

자, 그럼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이 흥미 있어 할 만한 다른 폰,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떄까지 구독, 좋아요, 알림 성정.

영상제작. 바이라인네트워크

촬영·편집. 바이라인네트워크 영상팀 byline@byline.network

대본. <이종철 기자>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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