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사업, 재입찰 해야”

웹케시 “온누리상품권 운영대행 사업, 재입찰 해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서비스 이관 문제를 두고 기존 사업자와 신규 사업자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서비스의 새로운 사업 주체로 한국조폐공사가 선정이 됐는데, 기존 사업자인 웹캐시의 자회사 비즈플레이가 한국조폐공사의 기술탈취 우려, 서비스 중단 가능성 등을 문제 삼고 있다.

[결산] 핀테크·가상자산, 올해 벌어진 일들

[결산] 핀테크·가상자산, 올해 벌어진 일들

올 한해 핀테크, 가상자산 등 디지털금융 업계에는 크고 작은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부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해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눈이 번쩍 뜨이는 소식이 자주 들렸습니다. 국내에선 가상자산 거래소의 관리, 감독을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습니다.

금융 규제에 대한 소식도 많았죠. 당국은 망분리 환경에서 일하는 핀테크, 은행 등이 생성형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열어줬습니다. 물론, 금융규제샌드박스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의 기관투자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네번째 인터넷은행 출범을 위한 심사기준과 절차가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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