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스터디

론칭 2년만에 한국 1위 패션 쇼핑앱 만든 에이블리의 비결

요즘 잘 나가는 패션 쇼핑앱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에이블리’다. 2018년 3월 만들어진 신생앱이 불과 2년 사이 지그재그, 무신사, 브랜디 등 먼저 창업한 패션 커머스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에이블리의 2018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0억원, 2019년 말 기준 월거래액은 220억원이다. 불과 1년 사이 11배의 성장을 만들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2020년 1월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순방문자수) 기준 1위 패션 쇼핑앱이 됐다. 에이블리의 최근 MAU는 28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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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가 만든 동대문 플라이휠, 브랜디 이야기

2002년 본격화된 아마존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를 주도했던 인사 존 로스만은 저서 <아마존웨이, 2017>에서 이렇게 전했다. 낮은 가격(Price), 다양한 상품군(Selection), 높은 가용성(Availability)은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라고. 그가 이끈 마켓플레이스 또한 제 3자 셀러를 아마존 플랫폼으로 끌어 모아 ‘다양한 상품군’을 만들고자 했던 전략이었고, 마켓플레이스에서 파생된 풀필먼트(Fulfillment By Amazon)는 제 3자 셀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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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SI 기업이 클라우드 시대에 살아남는 법 (feat. 고우아이티)

국내 IT업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업들이 있다. 삼성전자처럼 신문의 산업면에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IT제조업체도 있고, 네이버나 카카오 같이 거의 전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서비스 회사도 있다. 한글과컴퓨터나 안철수연구소처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파는 회사도 있으며, 핀테크, O2O,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도 넘쳐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 IT업체들은 언론지면에 화려하게 노출될 정도로 멋있지도 않고, 겉으로는 표시도 안 나는 일을 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나 정부기관이 의뢰한 프로그램을 대신 만들어 납품해주는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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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물류기업 원더스가 중고폰을 팔게 된 사연

“처음 택배가 나왔을 땐 저단가 경쟁이 불붙었죠. 택배업체들은 서로 저렴한 가격에 전국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주겠다고 경쟁했죠. 2010년대는 속도 경쟁이 가속화됩니다. 쿠팡의 로켓배송과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이 익일배송과 새벽배송의 시장을 열어요. 2020년대에 와선 속도 경쟁도 끝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배송 시장의 다음 격전지는 ‘서비스’입니다. 아직 온라인화가 되지 못한 오프라인의 경험을 배송해주는, 경험 배송의 시대가 올 겁니다(김창수 원더스 대표)” 이 업체가 망할 뻔했다는 이야기는 지난번에 했었다. 지금은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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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화물운송 플랫폼에서 ‘오퍼레이션’이 중요한 이유

언젠가 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대표가 전해준 이야기다. 플랫폼에는 오퍼레이션형 모델과 연결형 모델이 있다고. 오퍼레이션은 무엇인가의 행위와 비용 증가를 동반한다고.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되 최대한 개입하고 싶지 않은 것이 플랫폼이지만, 그렇다고 오퍼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때로는 오퍼레이션이 연결 이상의 영역을 차지하게 되기도 한다고. 얼마 전 한 화주사 물류 담당자에게 전해들은 일화다. 물류단지는 거대하다. 그러다보니 지리에 익숙지 않은 화물차 기사들이 해당 업체의 물류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헤매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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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이 섞인 이케아 기흥점 탐방기

“기자 찬스로 12월 12일 공식 오픈하는 이케아 기흥점에 방문했다. 먼저 밝히건대 기자는 홈퍼니싱 제품들과 친하지 않다. 왜냐하면 집이 없기 때문이다. 살면서 단 한 번도 홈퍼니싱 제품을 사본 적이 없다. 어쨌든 기자 밥값은 해야 되니 이케아 기흥점을 방문했고, 둘러봤고, 이렇게 글을 쓴다. 참고로 이 글은 감성과 이성이 섞여있다. 감성적인 생각은 인용부호로, 이성적인 글은 인용부호 없이 작성했다” 이케아 기흥점의 면적은 약 4만9809평방미터(약 1만5000평). 약 9600여개의 홈퍼니싱 관련 제품들이 판매된다.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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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니콘 고고밴의 한국 물류 플랫폼 개척기

고고밴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이다. 고고밴의 사업모델은 간단하다. 화물차가 필요한 화주와 물량이 필요한 차주를 연결해준다. 2013년 홍콩에서 단 두 대의 화물차(밴)로 시작한 이 업체는 2017년 알리바바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물류업체 58속운(58 Suyun)과 합병하여 홍콩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넘어선 유니콘 스타트업이 됐다. 고고밴은 현재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7개국, 300개 도시에서 800만명의 등록 기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구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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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만드는 방법 feat 콜버스

플랫폼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이 잘 연결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충분히 연결될 만큼의 수요와 공급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 어느 한 쪽의 균형이 무너지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은 하락한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먼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몇 년 전 기자는 인천에서 우버(UBER) 앱을 키고 택시를 불러봤다. 택시가 필요해서는 아니었고, 정말 오기는 하는지 궁금해서였다. 그런데 10분, 30분이 지나도 택시는 연결되지 않았다. 진짜 택시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혈압이 오르기에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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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편의대행 플랫폼 ‘띵동’이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한 이유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허니비즈는 편의대행 플랫폼 ‘띵동’을 운영하는 업체다. 2012년 3월 사업을 시작한, 소위 ‘배달 안 되는 맛집배달 플랫폼’이라 불리는 업체 중에서는 1세대다. 마찬가지로 2006년 설립한 1세대 심부름 대행업체 ‘해주세요’를 2016년 인수하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2016년은 허니비즈가 강남을 벗어나 전국 진출의 깃발을 올린 시기다. 서울 전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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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공장에 닥친 ‘디지털화’의 고민 feat.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기름회사다. 세계 곳곳에 있는 유전에서 원유를 채취하고 VLCC(Very Large Crude Carriers, 유조선)로 원유를 수송하고, 정제소에서 정제하여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정유 과정에서 나오는 납사를 활용해서 화학제품 원료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그 중 SK이노베이션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플랜트 복합단지가 있으니 울산 CLX(Complex)다. 기간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총면적은 약 250만평. 120여개의 플랜트와 34기의 원유 저장고, 600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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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는 배달로봇과의 조우

[sg_popup id=”40896″ event=”inherit”][/sg_popup]“음식배달 시장은 매년 빠르게 크고 있지만, 배달기사 입장에선 점점 더 배달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배달기사는 시간이 돈이고,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주문을 처리해야 되는데 그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부 아파트에서는 배달기사 대상의 보안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달기사가 신분증을 맡겨야 아파트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배달기사에게는 일반 엘리베이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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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바이라인] 마켓컬리 물류 시스템 한 눈에 보기

위 영상은 마켓컬리의 풀필먼트, 그러니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 상품이 입고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후 고객 주문에 따라서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피킹되고 포장되고, 배송 지역별로 분류돼서 새벽배송 차량이 출차 하는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그 안에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마켓컬리의 물류 시스템 ‘DAS(Digital Assorting System)’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야기한다. 왜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이커머스를 다루는 경쟁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DPS(Digital Pi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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