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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클라우드 시대, 각광받는 SD-WAN

20여년간 큰 변화가 없던 네트워크 환경, 최근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클라우드 시대 네트워크 운영관리 복잡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트래픽 패턴도 급격하게 달라지면서 요구되는 변화다.

국내외 곳곳에 수많은 지사/지점을 두고 있는 기업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늘어날수록 WAN(광대역통신망) 회선 비용과 운영관리 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 지점 위치나 회선 종류에 관계없이 중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높은 성능과 품질, 안정성은 필수. 가중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할 방안도 필요하다.

하지만 IT 인력은 늘 부족하다.

WAN 환경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한 SD-WAN(소프트웨어정의광대역통신망). 가상화 기술로 WAN을 하나의 논리적인 네트워크로 손쉽게 구축·관리할 수 있게 한다.

본사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컨트롤러가 다양한 지점 네트워크 장비들을 통합 구성, 제어한다. 관리자는 개별 장비를 일일이 구성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능과 정책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가트너가 정의한 SD-WAN은

  1. MPLS(전용회선), 브로드밴드(인터넷),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다양한 WAN 회선이 제공돼야 한다.
  2. 애플리케이션의 중요도에 따라 WAN 회선과 경로가 유연하게 선택될 수 있어야 한다.
  3. 제로터치 프로비저닝으로 매우 쉬운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하고 단순한 WAN 관리 인터페이스가 지원돼야 한다.
  4. 인터넷망 안전한 접속을 위해 VPN(가상사설망)이 지원돼야 한다. WAN 최적화 컨트롤러, 방화벽, 웹 게이트웨이 등 서드파티 서비스도 지원돼야 한다.

속도, 유연한 선택, 관리 편의성, 보안성, 안정성, 비용효율성을 충족하는 다양한 SD-WAN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그 중에서도 주니퍼네트웍스의 CONTRAIL (콘트레일) SD-WAN은 멀티테넌시 지원으로 기업뿐 아니라 서비스제공업체들의 요구까지 모두 충족한다.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SD-WAN으로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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