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관제부터 컨설팅, SECaaS까지…SK인포섹, 클라우드 사업 확대

SK인포섹(대표 한범식)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3월 아마존웹서비스(AWS) 대상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시작한 SK인포섹은 보안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SECaaS(SEcurity as a Service)와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AWS 보안관제서비스는 AWS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 대한 침해 위협 모니터링 및 대응을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I-SOC)에서 원격으로 처리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관제의 주요 서비스는 ▲클라우드 이용 환경에 대한 보안정책 수립 ▲클라우드 내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위협분석 등이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AWS 이용 고객은 보안관리 영역에 대한 직접 관리 부담을 줄이고, 모니터링 요원, 침해사고대응(CERT)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인포섹은 최근 이랜드 그룹의 IT자산을 총괄 운영하는 이랜드시스템스와 AWS 보안관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게임사, 제조사 등의 클라우드 보안관제서비스 고객도 확보했다.

이랜드시스템의 경우 SK인포섹은 자사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보안관제 플랫폼은 침해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단계 탐지·대응 서비스, CERT·장애대응, 연구개발(R&D) 등의 전문인력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SK인포섹은 AWS를 비롯해 최근 오픈한 SK주식회사C&C의 ‘클라우드 제트’ 등 국내에 리전(데이터센터)를 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력해 고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제트의 고객 대응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콜 센터(Cloud Call Center)’를 운영하며, 기술·장애 대응 등 서비스 사용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SK주식회사C&C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IBM ‘소프트레이어’ 등과 KT 등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과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AWS를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의 사업 가치 증대를 목표로 클라우드에서 신규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면서 “신규 서비스에 대한 보안관제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K인포섹은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과 함께 보안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SECaaS)로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제품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웹쉘 전용 탐지·대응 솔루션인 ‘안티웹쉘(Anti-Webshell)’, 웹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인 ‘엠디에스(MDS)’ 등 보안관제 기반 솔루션이 우선 등록 대상이다. 하반기부터는 정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인포섹은 보안 솔루션 사업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연구개발(R&D)센터를 신설하고 ICT 트렌드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컨설팅 사업의 경우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점검하기 위한 컨설팅 방법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은 “AWS와 클라우드 제트의 국내 론칭에 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한 서비스형 보안(SEC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간 보안서비스와 솔루션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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