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머신·에이전트 연결해야 권한 보인다”…세일포인트 CTO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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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머신·에이전트 연결해야 권한 보인다”…세일포인트 CTO의 진단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용이 늘면서 사람과 에이전트가 가진 접근 권한을 어떻게 연결해 파악하고 통제할 지가 기업 보안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나 리드 세일포인트(SailPoint) 필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이라인네트워크와 만나 “AI 에이전트가 누구를 대신해 움직이고 어떤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하는지 하나의 맥락에서 확인해야 한다”며 “아이덴티티가 사이버보안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펌에는 기업의 약점이 모인다”…로백스가 파수AI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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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는 기업의 약점이 모인다”…로백스가 파수AI를 선택한 이유

“로펌이 보유한 정보는 단순한 개인정보와 다릅니다. 소송 자료와 기술 정보, 내부 감사, 인수합병 문서처럼 기업의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를 다룹니다. 만약 이 정보들이 유출되면 손실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로펌에서 보안이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다루는 자료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임채현 파수AI 클라우드서비스팀 부장은 최근 법무법인 로백스와 진행한 보안 강화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로펌에는 인수합병(M&A) 전략과 특허소송 자료, 내부감사 결과, 배임·횡령 수사 대응 문서처럼 기업의 존립과 연결된 정보가 모인다. 한 로펌이 여러 기업과 개인의 사건을 동시에 맡는 만큼, 한곳이 침해되면 여러 의뢰인과 기업의 정보가 함께 위험해질 수 있다.

발로 뛴 10년이 AI 됐다…지자체 홍보 자동화하는 ‘아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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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뛴 10년이 AI 됐다…지자체 홍보 자동화하는 ‘아리씨’

“제가 AI에 ‘A’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걸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김광선 주식회사 아리씨 대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만든 건 지자체 홍보 담당자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하면 최적의 캠페인 제안서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AI 에이전트다. 마케팅 전문가도, 개발자도 아닌 영업맨 출신 대표가 10년치 현장 데이터를 무기로 만들어낸 시스템이다.

[인터뷰] “차는 소유보다 점유”…차즘이 바꾸는 자동차 소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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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는 소유보다 점유”…차즘이 바꾸는 자동차 소비 방식

자동차는 오랫동안 ‘소유’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차량 가격 상승과 소비 패턴 변화로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차량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필요한 기간 동안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새로운 차로 갈아타는 방식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공유’가 아닌 ‘점유’라고 설명한다. 하루 이틀 빌려 쓰는 공유 경제와 달리 수년간 차량을 이용하며 그 가치와 편익을 누리는 것은 점유에 가깝다는 것이다.

스플렁크가 ‘머신 데이터레이크’를 출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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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가 ‘머신 데이터레이크’를 출시하는 이유

“에이전틱 AI 시대에 에이전트가 정상적으로 판단해서 추론하고 원하는 결과를 실행하도록 하려면, 조직에서 발생하는 모든 머신 데이터를 에이전트에게 통합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데이터는 AI 에이전트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상태여야 한다. 그를 위해 데이터 통합이 중요한데, 여기서 통합은 위치에 대한 게 아니라 연결고리 확보다. 계속 증가하고, 변화하는 머신 데이터를 준비 완료된 상태로 AI 에이전트에게 빠르게 제공해야 한다.”

[인터뷰] 이광원 iM금융 CISO “보안과 AI 혁신, 저울의 균형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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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광원 iM금융 CISO “보안과 AI 혁신, 저울의 균형 맞춰야”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은행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신뢰의 기반인 보안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혁신과 보안 강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광원 iM금융지주 겸 iM뱅크 CISO는 AI 활용과 보안의 관계를 ‘저울의 균형’에 비유한다. AI 기반 서비스 확대는 필수지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은행업 특성상 보안 역시 그만큼 강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임기 3년 차를 맞은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신뢰 기반의 디지털 금융 보안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 CISO를 만나 AI 시대 은행이 서비스 혁신과 보안 강화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미토스 이후, 전문가에게 듣는다⑧] 김창훈 대구대 교수 “AI 위협, 사이버 팬데믹처럼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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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이후, 전문가에게 듣는다⑧] 김창훈 대구대 교수 “AI 위협, 사이버 팬데믹처럼 대응해야”

김창훈 대구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미토스 이후 국내 AI 보안 대책이 보안 특화 모델 개발, 취약점 탐지, 빠른 패치 등 일부분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다. 모두 필요한 과제지만, 당장 공격자가 어디를 노릴지와 실제로 어떻게 막을지를 먼저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본질은 막는 것”이라며 “취약점을 찾고 패치를 빨리 하자는 논의와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디가 공격받을 가능성이 큰지, 그 기관을 실제로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짚었다.

[미토스 이후, 전문가에게 듣는다⑦] 곽진 아주대 교수 “AI 기업이 글로벌 안보 지형 바꾸는 시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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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이후, 전문가에게 듣는다⑦] 곽진 아주대 교수 “AI 기업이 글로벌 안보 지형 바꾸는 시대 왔다”

곽진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앤트로픽의 ‘미토스’ 등장을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이 바뀌는 변곡점으로 봤다. 처음에는 기술 공개 범위가 제한돼 있어 마케팅 성격도 있다고 봤지만, 이후 공개된 사례를 보며 생각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설계 후 양산까지, 일주일이면 제조 공정 디자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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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후 양산까지, 일주일이면 제조 공정 디자인 끝”

“제조기업의 신제품이 설계 단계 후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기까지 오래 걸린다. 양산 역량, 공정 디자인, 로봇 경로 최적화 등을 검증하면서 시간이 길어지는 것인데, 보통 6개월 소요된다. ROAI는 제조 공정 조율의 비효율을 없애고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시간을 90%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 ROAI 홍신범 CTO

[인터뷰] 금융보안원은 디지털자산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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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금융보안원은 디지털자산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나

금융보안원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금융 보안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기존 1팀 규모였던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을 ‘1실 2팀’ 체계로 확대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자산실은 정책 지원을 담당하는 디지털자산전략팀과 금융사 대상 보안 점검 및 기술 대응을 맡는 디지털자산기술팀으로 구성된다. 조직 규모는 실장을 포함해 총 7명이다. 주요 업무는 디지털자산 보안 조사·연구를 비롯해 관련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보안 점검, 보안 위협 정보 공유 등이다. 초대 디지털자산실장은 허세경 실장이 맡고 있다. 디지털자산 보안 체계 구축 방향과 금융권 대응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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