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전선 준비 마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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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전선 준비 마친 카카오

카카오가 에이전트 AI를 향한 카카오톡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을,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카카오는 기술력 확보와 생태계 등 에이전트 AI 실현을 위한 전선을 갖췄다. 자체 모델의 진화와 자체 토크나이저 개발, 그리고 분산형 에이전트 아키텍처 형태의 에이전트 AI 플랫폼까지 구축했다. 챗지피티 포 카카오·카나나 인 카카오톡·카나나 서치 등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도 마련, 5000만 이용자에게 에이전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목표를 위해 달릴 체력도 이미 마련했다. 광고와 커머스를 중심으로 카카오는 8개 분기만에 연결기준 매출 두 자리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생산적금융 대전환⑧] 농협금융, 93조 투입해 ‘지역밀착형 금융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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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 대전환⑧] 농협금융, 93조 투입해 ‘지역밀착형 금융 전환’ 선도

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금융 93조원 공급을 포함한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히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대부(貸付)의 관계를 넘어, 금융이 자원 배분의 허브로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에 자금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아마존, 물류 인프라 외부 개방…‘제2의 AWS’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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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 인프라 외부 개방…‘제2의 AWS’ 노린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06년 아마존이 자사 쇼핑몰 전용 서버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는 데에서 시작해 지금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까지 성장했다.

아마존은 AWS 전략을 물류 시장에도 이식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에서 쇼핑 사업을 구축하며 쌓아온 물류 역량을 외부 기업에 개방, 새로운 B2B 수익 모델로 키운다는 목표다.

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GPT-5.5-사이버’ 제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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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GPT-5.5-사이버’ 제한 공개

오픈AI가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5-사이버(Cyber)’를 공개했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일반 공개가 아니라 제한된 프리뷰 형태다. 이번 발표로 오픈AI는 GPT-5.5 사이버보안 접근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신뢰 기반 접근(TAC)’을 확장한다.

돌고래유괴단이 말하는 AI 시대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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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유괴단이 말하는 AI 시대 생존법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간이 4만년 넘게 도맡아 온 ‘문제 해결’의 역할이 ‘문제 제기’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제는 정답을 빠르게 찾아내는 능력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남다른 관점을 갖기 위해 인간이 장착해야 할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기본 상식과 전제에 “싫어(NO)”라고 맞받아치는 ‘비관론’이 그 해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고블린 군단의 챗GPT 점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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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군단의 챗GPT 점령기

몇 달 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챗GPT 게시판에 이상한 경험담이 다수 올라왔다. “오븐은 더러운 꼬마 고블린이에요”, “병원 대기시간은 고블린 물리학을 따릅니다” 등 챗GPT가 생뚱맞게 고블린이란 단어를 남발했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사용자가 경험한 이 현상은 해외에서 고블린게이트(Goblingate)로 불리며 꽤 화제가 됐다. 고블린게이트는 얼핏 가벼운 오류처럼 보이지만, 사실 AI 모델 훈련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에이전트와 보안④] AI 에이전트 보안, ‘거버넌스’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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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와 보안④] AI 에이전트 보안, ‘거버넌스’가 관건이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쓰기 위한 기술 논의는 많이 이뤄지고 있다. 가시성 확보, 권한 분리, 신원 검증, 가드레일, 샌드박스, 레드팀 평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기술 통제만으로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완성할 수는 없다. 기업은 어떤 AI를 허용할지, 어떤 업무에는 금지할지, 어떤 데이터와 연결할지, 어떤 행동에는 사람 승인을 요구할지 정해야 한다.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도 분명히 해야 한다. AI 에이전트가 업무 시스템에 연결되는 순간 보안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운영 기준과 정책 거버넌스 문제로 확장된다.

[K-게임사 체질개선⑧] 컴투스 그룹, 효율화 너머 ‘대작·IP·플랫폼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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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사 체질개선⑧] 컴투스 그룹, 효율화 너머 ‘대작·IP·플랫폼 다변화’

컴투스는 지난 몇 년간 구조와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메타버스·콘텐츠와 같은 새롭게 진출했던 영역을 덜어내고, 자회사를 재편하는 과정을 거치며 게임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회사는 검증된 일본 지식재산권(IP)와 대작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 반등을 노린다. 지주회사인 컴투스홀딩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플랫폼 기술 사업을 확장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적자 전환한 쿠팡, 아직도 ‘계획된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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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전환한 쿠팡, 아직도 ‘계획된 적자’?

김범석 쿠팡Inc(이하 쿠팡) 의장은 실적 컨퍼런스 콜 때마다 숫자에 다소 인색한 편입니다. 증권가에서 가이던스를 달라 요청하더라도, “고객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주로 하지요.

약 3300만명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가 모두 반영된 1분기 매출이 공개된 5일(현지시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김범석 의장은 조금 달랐습니다. 시작부터 숫자를 꺼내드는 동시에, 이번 분기 적자 원인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의장이 이렇게까지 시간을 할애해 지표와 원인을 설명한 데에는 올 1분기 실적 자체가 처참했기 때문입니다. 매분기 20~30% 이상 연결기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던 쿠팡의 올 1분기 매출 성장률은 고작 8%입니다. 게다가 분기 영업손실은 약 350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은 언제나 그렇듯이 ‘예정대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분기 성적표와 쿠팡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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