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토스-오아시스 동맹, 네이버-컬리와 닮았지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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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토스-오아시스 동맹, 네이버-컬리와 닮았지만 다르다

토스가 오아시스마켓 운영사 오아시스와 손잡았습니다.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 2.3%를 확보하고, 토스쇼핑 내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엽니다.

대형 플랫폼이 신선식품 전문몰과 손잡고 전용관을 연다는 그림만 보면, 지난해 네이버와 컬리의 협업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물류망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왜 다른지, 그리고 양사 협업이 앞으로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주병기 “배달앱 부담 낮춰야”…네이버·두나무 결합 심의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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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배달앱 부담 낮춰야”…네이버·두나무 결합 심의 연내 마무리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배달앱 수수료 인하를 위한 규제를 계속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이 상정되지 못한 가운데, 국회와 입법 노력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또 네이버·두나무 기업결합 심의는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토스 소송전, 15만 소상공인이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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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토스 소송전, 15만 소상공인이 떨고 있다

네이버가 토스 리워드형 광고인 ‘출석 체크 미션’이 검색 순위를 왜곡했다며, 지난 2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토스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보도된 후, 토스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네이버가 자사 포스를 차별해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와 토스는 왜 이렇게까지 정면으로 맞붙는 걸까요? 두 회사 모두 나름의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결국 양사의 사업이 광고와 오프라인 매장 관리 영역에서 겹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입니다. 

그런데 정작 두 기업의 주 고객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도 적잖습니다. 살펴봅니다. 

[커머스BN] 네이버·카카오가 ‘지금’ 물류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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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네이버·카카오가 ‘지금’ 물류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

네이버·카카오가 일제히 물류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쇼핑 사업을 더 키우려면 물류가 핵심 기반이라고 본 겁니다. 이는 곧 단순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거래를 중개하는 비즈니스를 넘어, 소비자의 배송 경험까지 관리하겠다는 뜻입니다. 두 회사의 채용 공고 성격은 각각 창고관리시스템(WMS) 기획과 직매입 공급망관리(SCM)로 다르지만, 향하는 방향은 같습니다.

네이버는 쿠팡에 뒤처진 배송 속도를, 카카오는 꺾이기 시작한 거래액 성장세를 각각 마주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습니다. 물류를 통해 커머스 성장의 새 돌파구를 찾는 것입니다.

구글, EU 규제로 검색 개편…“역대 최악의 품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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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EU 규제로 검색 개편…“역대 최악의 품질 저하”

구글이 유럽연합(EU) 반독점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유럽 지역 검색 결과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구글 스스로 이번 개편이 29년 검색엔진 역사상 최악의 품질 저하가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8일(현지시각) 유럽 지역 온라인 검색 결과에 변화를 적용했다. 구글은 이 변화가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고 유럽 기업들의 비용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샵 대행사들 다 떠나는데…피키는 왜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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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샵 대행사들 다 떠나는데…피키는 왜 남았나

틱톡샵이 한참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사이 이 일을 대신해주겠다며 뛰어들었던 회사가 꽤 많았지만, 한 사이클을 돌고 나서 상당수가 발을 뺐습니다.

피키(Picky)는 그 자리에 남아 있는 회사입니다. K뷰티 리뷰 커뮤니티로 출발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풀을 쌓았고, 지금은 미국 틱톡샵 파트너(TSP)로 샵 운영과 어필리에이트 관리, 물류까지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틱톡샵과 한국에서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이지홍 피키 대표를 만나 지금 미국 틱톡샵이 어떤 시장인지, 피키가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피키는 틱톡샵 문을 연 기업들에 보다 알맞는 솔루션을 모듈별로 제공해, 미국 틱톡샵 규모를 키워주겠다는 목표입니다. 

[커머스BN] “사실상 쿠팡만 유리”…정산주기 단축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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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사실상 쿠팡만 유리”…정산주기 단축의 역설

이번 법안의 긍정적인 측면은 납품업체들이 대금을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쿠팡, 컬리처럼 규모가 큰 기업들이 대금을 오랜 기간 쥐고 있었던 탓에, 납품업체는 대금을 받기 전까지 현금 부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이 정말 납품업체에 무조건 좋은 일인지, 업계 안에서는 의문도 나옵니다.

유통업체는 그동안 납품업체에 지급할 대금을 쥐고 있는 기간 동안 그 자금을 굴려왔습니다. 지급기한이 줄면 이 자금을 굴릴 시간이 그만큼 짧아집니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이 부족분을 어떻게든 메워야 하는데, 그 방식에 따라 정작 손해를 보는 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이번 입법의 배경으로 제시된 티몬·위메프(티메프), 홈플러스 사태는 사실 대금을 늦게 받은 게 아니라 아예 받지 못한 ‘지급불능’ 문제였습니다. 지급기한을 줄인다고 이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쿠팡도, CJ대한통운도 ‘로봇 손’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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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도, CJ대한통운도 ‘로봇 손’에 꽂혔다

요즘 물류 업계가 들여다보고 있는 건 손, 그것도 로봇의 손입니다. 쿠팡,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처럼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물류 기업들이 ‘로봇 손’을 가진 피지컬 AI 기업들과의 실증(PoC)을 거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포장 등 사람 손에 의존해온 작업을 ‘로봇 손’으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이런 질문도 나옵니다. “그거 ROI 맞아요?”, “쉬운 거만 되는 거 아닌가요?” “업무가 고정된 제조에나 맞는 거 아니에요?”

물류와 로봇 두 업계에서는 모두 ‘초기 단계’인 건 분명하다면서도, 수익성과 효율, 그리고 사람이 부족해지고 안전이 중요해지는 미래에 ‘손과 팔 달린 로봇’이 필요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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