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고유의 보안 특화 AI 알고리즘과 데이터 역량이 집약된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은 보안 이벤트에 대한 정·오탐 식별 및 이상행위 탐지모델, 그리고 실제 보안 운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알려진 위협에 대한 탐지·대응 시간을 줄이고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했다. AI 기술을 내재화한 능동적 방어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2019년 분류형·설명형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생성AI 기술을 토대로 한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를 선보였다.

올해는 보안 분야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형언어모델(sLLM)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개발을 통해, 보안 운영 및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AI 보안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힘을 기울여 왔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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