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포인트 한국지사 역할, 에스에스앤씨가 수행

포스포인트의 한국지사로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가 공식 선정됐다.

지난해 말 지사 철수를 결정한 포스포인트는 2015년 포스포인트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고객 기술지원과 영업을 수행해온 에스에스앤씨를 공식 한국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 협약 체결 절차에 들어갔다.

에스에스엔씨는 통합PC보안, 문서보안, 출력보안 등 엔드포인트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방화벽 운영 자동화, 서버계정 접근통제 자동화 등 보안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한국지사 전략적 파트너 지정을 계기로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시장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포스포인트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안기업이다. 현재 150여개국에 걸쳐 정부, 공공, 기업부문 고객을 두고 있다. 포스포인트는 방산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이 2015년 웹보안 전문회사인 웹센스(Websense)를 인수, 양사 합작회사로 출범한 레이시온웹센스에서 출발했다. 지난 2016년 방화벽업체 스톤소프트를 인수하며 포스포인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포스포인트는 차세대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클라우드·네트워크 환경 차세대 방화벽, 내부자 위협 방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는 “고객사에 최고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덕분에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외산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고 한국 고객사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업과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포인트 전략을 구현하고 한국 보안시장을 이끄는 중심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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