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넥스트 뷰티’ 외친 무신사의 2년…올리브영 따라잡았을까?
무신사는 뷰티 시장에 뛰어든 이후 줄곧 올리브영의 몇 안 되는 맞수로 불려왔습니다. 실제로 두 회사의 주 이용자 연령대는 거의 겹치고, 사업 양상도 닮았습니다. 그렇다면 도전을 시작한 지 2년, 지금 두 회사의 경쟁 구도는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무신사는 뷰티 시장에 뛰어든 이후 줄곧 올리브영의 몇 안 되는 맞수로 불려왔습니다. 실제로 두 회사의 주 이용자 연령대는 거의 겹치고, 사업 양상도 닮았습니다. 그렇다면 도전을 시작한 지 2년, 지금 두 회사의 경쟁 구도는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쿠팡과 네이버가 서로의 안마당을 넘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류에 강점이 있는 쿠팡은 지난달 결제 서비스 ‘로켓페이’를 내놨고, 결제에 강점이 있는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물류 서비스 ‘N배송 FBN(Fulfillment By Naver)’을 베타로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칸을 채우겠다는 그림은 같아도, 그 방식은 두 회사가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 쿠팡의 발목을 잡는 건 사업이 아닙니다. 이번 분기 영업손실 8351억원 중 6247억원이 개인정보위원회 과징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포함해 쿠팡이 사회논란 등으로 인해 여러 규제당국과 빚는 갈등의 비용은 1조원이 넘습니다. 경쟁력은 회복됐는데, 각종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쿠팡의 지금을 사업과 대외 환경 두 가지로 살펴봅니다.
배우 류승룡이 나온 2014년 배달의민족 광고, 기억하시나요? 전단지 대신 배민을 선택하라던 그 광고는 그해 광고상까지 받을 만큼 화제였죠.
그런데 이 광고를 만든 김봉진 그란데클립 의장은 2026년의 지금,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 지난 28일 아임웹이 연 ‘브랜드콘 26’ 무대에 오른 그가 꺼낸 메시지가 “브랜드에 속지 말라”였거든요. 배달의민족으로 ‘B급 브랜딩’ 신화를 쓰고 딜리버리히어로에 회사를 판 그가, 정작 브랜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브랜드를 경계하라고 한 겁니다.
커머스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바이럴 등 단기적으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수단의 효과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임웹은 이 변화를 AI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 빌더를 표방하는 아임웹은 어떤 전략을 제안하고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나아가려 하나요? 회사가 내놓은 답은 ‘딥 커머스’입니다.
네이버가 1년간 준비한 신규 물류 서비스가 지난 6월 말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N배송 FBN(Fulfillment by Naver)입니다. 누가 맡는지, 그리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물건을 파는 판매자에게 좋은지, 물류사들에 FBN이 좋은지까지. 한 번 뜯어보고, 물어봤습니다.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세미나 ‘데이터로 읽는 2026 상반기 트렌드 :: ‘잘파세대(Zalpha)가 바꾸는 새로운 일상”에서는 KT 밀리의서재와 마인드로직, 아이지에이웍스 3사가 함께 잘파세대의 AI 및 모바일 사용 동향에 대해 짚었습니다. 과연 이 세대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콜로세움이 내린 결론은 물류 자동화에서 진짜 발목을 잡는 건 개별 설비의 성능이 아니라, 설비를 들이기까지의 과정이라는 겁니다. 이 때문에 도입 이전 과정부터 꼼꼼히, 그리고 빠르게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생성형AI엔진최적화(GEO)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는 대신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에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고객이 챗GPT에 우리 회사나 제품에에 대해 물었는데 엉뚱한 답을 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GEO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GEO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건지 현재로서는 불명확합니다. AI 시대의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올해 출점 전략이 독특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요 거점 지역에 큰 점포를 내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들어 거점별 특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단순 쇼핑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이 바라는 K뷰티 관련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게 특징입니다.
쿠팡이 통상 이슈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부상했습니다.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구매하는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가 곧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AI가 물건을 고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을 겨냥한 기존의 마케팅 방법론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이 보도록 만든 상품 페이지, 감성 마케팅에 AI는 반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AI는 감성 대신 가격, 리뷰, 정시 배송·포장·반품 같은 객관적 지표로만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빠르게 잘 보낸다’는 평가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됐습니다. 리뷰에 배송이 늦어요, 배송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됐어요 같은 평가가 달린다면, 그 리뷰가 쉽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도 AI는 그 상품을 외면하게 되겠죠.
지난해 3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의 두 개 사업부가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부만 남은 홈플러스 본체는 회생계획안 가결을 위해 분투를 하는 반면, 슈퍼마켓 사업부는 NS홈쇼핑의 품에 안겨 회복세에 들어섰습니다.
네이버가 다시 한 번 커머스로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립니다.
배달 앱 수난시대, 사실 하루이틀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는 이미 국정감사 단골로 불려가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배달앱을 옥죄는 다양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배달앱에 대한 압박 수위가 한 층 높아졌습니다. 공정위는 양사가 신청한 동의의결을 기각했고요. 여당과 중기부는 법을 통한 규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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