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사실상 쿠팡만 유리”…정산주기 단축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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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사실상 쿠팡만 유리”…정산주기 단축의 역설

이번 법안의 긍정적인 측면은 납품업체들이 대금을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쿠팡, 컬리처럼 규모가 큰 기업들이 대금을 오랜 기간 쥐고 있었던 탓에, 납품업체는 대금을 받기 전까지 현금 부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이 정말 납품업체에 무조건 좋은 일인지, 업계 안에서는 의문도 나옵니다.

유통업체는 그동안 납품업체에 지급할 대금을 쥐고 있는 기간 동안 그 자금을 굴려왔습니다. 지급기한이 줄면 이 자금을 굴릴 시간이 그만큼 짧아집니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이 부족분을 어떻게든 메워야 하는데, 그 방식에 따라 정작 손해를 보는 쪽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이번 입법의 배경으로 제시된 티몬·위메프(티메프), 홈플러스 사태는 사실 대금을 늦게 받은 게 아니라 아예 받지 못한 ‘지급불능’ 문제였습니다. 지급기한을 줄인다고 이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커머스BN] 2026년, 물류 자동화 관점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 (feat. 엑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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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2026년, 물류 자동화 관점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 (feat. 엑소텍)

과거에는 업계가 급성장하고 인력 수급도 어렵지 않아 자동화를 서두를 이유가 없었습니다. 설비를 한 번 들이면 쉽게 걷어내기 어렵다는 점도 업계가 망설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장세가 꺾이고 사람까지 줄었습니다. 반대로 설비와 시스템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물류 자동화 흐름에 속도가 붙는 이유입니다.

[커머스BN] 서로를 탐내는 쿠팡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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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서로를 탐내는 쿠팡과 네이버

쿠팡과 네이버가 서로의 안마당을 넘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류에 강점이 있는 쿠팡은 지난달 결제 서비스 ‘로켓페이’를 내놨고, 결제에 강점이 있는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물류 서비스 ‘N배송 FBN(Fulfillment By Naver)’을 베타로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칸을 채우겠다는 그림은 같아도, 그 방식은 두 회사가 전혀 다릅니다.

[커머스BN] 쿠팡이 자신하는 것과 자신하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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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쿠팡이 자신하는 것과 자신하지 못하는 것

실제로 쿠팡의 발목을 잡는 건 사업이 아닙니다. 이번 분기 영업손실 8351억원 중 6247억원이 개인정보위원회 과징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포함해 쿠팡이 사회논란 등으로 인해 여러 규제당국과 빚는 갈등의 비용은 1조원이 넘습니다. 경쟁력은 회복됐는데, 각종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쿠팡의 지금을 사업과 대외 환경 두 가지로 살펴봅니다.

[커머스BN] 김봉진 “브랜드 시대 끝났다…조직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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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김봉진 “브랜드 시대 끝났다…조직이 중요”

배우 류승룡이 나온 2014년 배달의민족 광고, 기억하시나요? 전단지 대신 배민을 선택하라던 그 광고는 그해 광고상까지 받을 만큼 화제였죠.

그런데 이 광고를 만든 김봉진 그란데클립 의장은 2026년의 지금,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 지난 28일 아임웹이 연 ‘브랜드콘 26’ 무대에 오른 그가 꺼낸 메시지가 “브랜드에 속지 말라”였거든요. 배달의민족으로 ‘B급 브랜딩’ 신화를 쓰고 딜리버리히어로에 회사를 판 그가, 정작 브랜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브랜드를 경계하라고 한 겁니다.

[커머스BN] 아임웹이 제안하는 브랜드 전략: 더욱 깊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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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아임웹이 제안하는 브랜드 전략: 더욱 깊어져라

커머스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바이럴 등 단기적으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수단의 효과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임웹은 이 변화를 AI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 빌더를 표방하는 아임웹은 어떤 전략을 제안하고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나아가려 하나요? 회사가 내놓은 답은 ‘딥 커머스’입니다.

[커머스BN] 네이버 쇼핑의 신무기 ‘FBN’, A부터 Z까지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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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네이버 쇼핑의 신무기 ‘FBN’, A부터 Z까지 뜯어보기

네이버가 1년간 준비한 신규 물류 서비스가 지난 6월 말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N배송 FBN(Fulfillment by Naver)입니다. 누가 맡는지, 그리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물건을 파는 판매자에게 좋은지, 물류사들에 FBN이 좋은지까지. 한 번 뜯어보고, 물어봤습니다.

[커머스BN] 잘파 세대는 어떻게 소비하나…AI·모바일·독서 데이터가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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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잘파 세대는 어떻게 소비하나…AI·모바일·독서 데이터가 말하는 것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세미나 ‘데이터로 읽는 2026 상반기 트렌드 :: ‘잘파세대(Zalpha)가 바꾸는 새로운 일상”에서는 KT 밀리의서재와 마인드로직, 아이지에이웍스 3사가 함께 잘파세대의 AI 및 모바일 사용 동향에 대해 짚었습니다. 과연 이 세대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커머스BN] 한국 기업의 GEO는 몇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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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한국 기업의 GEO는 몇점일까?

생성형AI엔진최적화(GEO)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는 대신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에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고객이 챗GPT에 우리 회사나 제품에에 대해 물었는데 엉뚱한 답을 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GEO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GEO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건지 현재로서는 불명확합니다. AI 시대의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커머스BN] 올리브영은 왜 매장마다 다른 옷을 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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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올리브영은 왜 매장마다 다른 옷을 입나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올해 출점 전략이 독특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요 거점 지역에 큰 점포를 내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들어 거점별 특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단순 쇼핑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이 바라는 K뷰티 관련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게 특징입니다.

[커머스BN]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 물류가 곧 브랜딩이다 (feat. 두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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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 물류가 곧 브랜딩이다 (feat. 두핸즈)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을 구매하는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가 곧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AI가 물건을 고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을 겨냥한 기존의 마케팅 방법론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이 보도록 만든 상품 페이지, 감성 마케팅에 AI는 반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AI는 감성 대신 가격, 리뷰, 정시 배송·포장·반품 같은 객관적 지표로만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빠르게 잘 보낸다’는 평가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됐습니다. 리뷰에 배송이 늦어요, 배송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됐어요 같은 평가가 달린다면, 그 리뷰가 쉽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도 AI는 그 상품을 외면하게 되겠죠.

운명 갈린 홈플러스 형제 [Weekly 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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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갈린 홈플러스 형제 [Weekly Commerce]

지난해 3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의 두 개 사업부가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부만 남은 홈플러스 본체는 회생계획안 가결을 위해 분투를 하는 반면, 슈퍼마켓 사업부는 NS홈쇼핑의 품에 안겨 회복세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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