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SCM

[커머스BN]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가 필요 없다고요?

커머스BN 비하인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터부시 되고 있는 업계의 뒷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어봅니다. 업계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업계 밖에 분들이라면 이런 세계도 있구나 생각할 수 있겠죠. 안 보이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힌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요. 제목부터 무슨 헛소리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물류센터에 자동화 설비 도입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한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저였으니까요.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실제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더보기

[커머스BN] 서울대병원에서 찾은 월마트의 VMI

커머스BN 비즈니스는 커머스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효율을 만들고 있는지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전합니다.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의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MI(Vendor Managed Inventory)를 아시나요? 월마트의 경영 혁신 방법론으로 물류학 교과서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공급망 관리 기법입니다. 교과서에 소개됐다는 것은 그만큼 오래됐고 많이 사용되는 방법론인 것을 방증합니다. 모르는 분을 위해서 잠깐 소개하자면 VMI는 문자...

더보기

[현장에서] 벤츠, BMW 부품을 ‘적시 공급’ 하기 위해 필요한 것

4000여개의 오프라인 자동차 정비소 고객사를 대상으로 빌스타인(BILSTEIN), 텍스타(TEXTAR) 등 40여개 자동차 부품 브랜드사의 제품을 납품한다. 2011년 한-EU FTA 이후 21.6%(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0년 12월 기준)까지 치고 오른 국내 수입차 점유율에 맞춰,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 등 유럽 자동차 브랜드 부품 공급에 특화했다. 88년 역사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타이순(Tye-Soon Limited)의 한국법인 ‘세종파츠플러스’의 이야기다. 비즈니스 모델은...

더보기

[CES 2021] DHL, 하이센스, 애프터샥의 코로나발 공급망 위기 대응법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공급망(Supply Chain)은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조달과 물류를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의 변화를 마주했습니다. 공급망물류(Supply Chain Logistics)는 이제 떠오르는 기회이자 진화하는 고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기업이 넘어서야 할 장벽이 됐습니다. 앞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CES 2021 컨퍼런스 세션 <Supply Chain Solutions in a Rapidly Changing World>에서 주최측인...

더보기

슈비터만 교수의 ‘아마존 항공운송’ 추적기

“아마존은 굉장히 비밀스러운 업체고, 항공운송 부문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아마존이 항공기 구매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아마존이 그 항공기를 대체 어디다, 어떻게 쓸 것인지는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프로젝트팀은 아마존에어(Amazon Air)의 활동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셉 슈비터만(Joseph P. Schwieterman) 드폴대학교 교수가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가 4일 주최하고 비욘드엑스가 운영하는 국제 세미나에서 꺼낸 말이다. 슈비터만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1)...

더보기

이마트의 인공지능 수요예측, 먹혔나?

유통 현장 ‘재고관리’와 관련된 페인 포인트(Pain Point)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폐기. 너무 많은 재고를 발주해서 상품을 판매하지 못해서 버려지는 손실 비용을 만든다. 두 번째는 결품. 반대로 너무 적게 재고를 발주해서 원래 더 팔 수 있는 것을 못 파는 기회 비용을 만든다. 마지막은 인적 자원(Human Resource). 위 모든 예측 과정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인해 자연히 늘어나는 비용이다. 이환기 신세계아이앤씨 AI팀장이 13일 AWS코리아가 주최한 행사(AWS 클라우드위크)에서 발표한 내용 일부를...

더보기

공급망과 데이터는 재난에서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우연한 기회로 재난 자원 관리와 관련한 컨설팅을 맡게 됐습니다. 자연히 제 고민은 깊어집니다. 어떻게 우리는 시시각각 늘어나는 재난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피할 수 없는 것이 재난이라면 어떻게 최소한의 피해로 위험을 방지하고, 생활과 생업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재난은 앞으로 이전보다 더욱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소(이하 UNDRR)의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1999년까지 자연재해는 4212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다음 20년의 숫자는 종전과 비교해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더보기

[진짜 실무 이야기] 이커머스 SCM팀은 무슨 일을 할까(양거봉 다노 SCM팀장)

어느 날 문득 생각해봤다. 왜 부서 이름은 똑같이 ‘물류팀’, ‘SCM팀’인데 기업마다 하는 일은 다를까. 비슷해 보이는 PM과 PO. 다른 일을 한다면 그건 무엇일까. 이름부터 생소한 DevOps, Growth Hacking을 한다는 사람은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나만 모르는 줄 알았는데, 많이들 모르더라. 그래서 생각해봤다. 서로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이야기, 각자의 일을 잘하는 노하우를 정리해보면 어떨까. 이건 정용진이나 신동빈처럼 큰 그림 그리는 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군가의,...

더보기

아마존이 꼽은 리테일의 미래를 뒤엎을 ‘기술’

한국에 있는 두 개의 아마존 ‘AGS(아마존글로벌셀링)’와 ‘AWS(아마존웹서비스)’가 15일 이커머스 트렌드와 비즈니스 확장 방법론을 전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AWS는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AWS에 따르면 유통산업의 미래를 바꿀 근본적인 변화는 DT(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나타난다. AWS가 꼽은 리테일 산업의 DT 키워드 첫 번째는 ‘초개인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연결 된다. 유통업체는 가상공간과 연결되는 접점에서 만들어지는...

더보기

“왜 우리는 20년 전 SCM에 머물러 있는가”

“20여년 전 글로벌화와 닷컴 열풍 속에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이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포스코 등의 기업들이 SCM을 글로벌 경영의 핵심 경쟁력으로 간주하고 이를 도입해서 그동안 잘 활용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변화해야 합니다” 송해구 삼성SDS IT혁신사업부 디지털SCM혁신팀장(전무)이 9일 온라인 컨퍼런스 리얼(REAL)에서 전한 말이다. 송 전무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글로벌 공급망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더보기

택배 박스 공장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이후 조용한 호황을 맞고 있는 업계가 있으니 ‘박스’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커머스가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파생 상품인 택배, 택배를 포장하는 데 필요한 골판지 박스 수요가 자연히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이슈는 아니지만 2년 전 크게 낮아진 골판지 원료(폐지) 가격도 박스 업계의 호황을 거들었다. 중국이 2018년부터 폐지 수입을 제한하면서 한국 폐지의 수출길이 막혔다. 국내에서 도는 폐지의 공급 초과로 가격은 자연히 떨어졌다. 폐지를 판매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슬픈 일이지만, 제지 및...

더보기

그 많던 파렛트는 누가 다 옮겼을까

1985년. 대한민국에 ‘파렛트풀’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기업이 로지스올이다. 파렛트란 물류현장에서 여러 박스를 한 번에 올려서 지게차로 나르는데 사용되는 깔판이다. 이 파렛트를 기업이 필요할 때, 필요한 수량만큼 빌려주고 회수하고 다시 필요에 따라서 다른 기업에 재배치하고 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파렛트풀’이다.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는 게 트렌드라고 하는 요즘 세상이지만, 로지스올은 한참 전에 그 개념을 적용했다. 현시점에 와서 장당 5만원 상당의 파렛트를 직접 사서 쓰는 물류센터가 어디 있는가. 너무나 당연히 빌려...

더보기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