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리] 풀필먼트가 ‘블랙 컨슈머’에 맞서는 방법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매년 명절 시즌이 끝나면 ‘아동 한복’ 온라인 반품이 늘어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일부 소비자가 명절에 아이에게 입힐 한복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명절 기간이 끝나자마자 반품을 해버린다는 내용이었다. 마치 이커머스 업체를 ‘한복 대여업체’처럼 이용해버린 사례다. 대여료는 ‘무료’로 말이다. 심각한 경우에는 단순변심 반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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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분기 유통업계 날씨는 ‘계속 흐림’

2019년 2분기 유통업계 전망은 계속해서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7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에 따르면 온라인쇼핑과 홈쇼핑은 중립 전망,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분기 RBSI는 전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103), 홈쇼핑(100), 대형마트(92), 백화점(89), 슈퍼마켓(82), 편의점(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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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실적으로 본 이커머스 ‘쓰는 놈, 아끼는 놈, 애매한 놈’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물류에 돈 쓰는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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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플러스와 아마존프라임의 평행선

징둥닷컴이 2016년부터 시작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징둥플러스(JD Plus)’와 아마존이 2005년 시작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아마존프라임’은 닮아있다. 뻔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보자면 양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는 ‘충성고객’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여타 이커머스 업체의 멤버십 서비스가 그렇듯, 소비자의 반복구매를 만들고, 경쟁 이커머스업체로 이탈을 막고, 플랫폼 생태계에 묶어두는 것이 목적이다. 여타 이커머스 업체의 유료 멤버십과 양사의 멤버십에 차이점이 있다면 양사의 멤버십에는 모두 ‘물류’, 정확하게 말하면 빠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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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리] 아이씨비, ‘알리바바 협력사’ 그 이상을 바라보는 방법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솽스이(쌍십일) 기간. 한국과는 별로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날에 난데없이 바빴던 한국의 물류업체가 하나 있다. 티몰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를 위한 한국부터 차이냐오의 지정 중국 물류센터까지의 역직구 물류를 처리하고 있는 업체 아이씨비(ICB)다. 아이씨비는 2013년 알리페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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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 끝낸 아마존, 한국 들어온다고? 하하

미국 아마존닷컴이 최근 한국어 쇼핑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마존닷컴 앱과 웹에 한국어 주소가 입력된 아이디로 접속하면 메인화면에 ‘한국어로 쇼핑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라는 배너가 노출된다. 지난달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한국어는 이제 아마존닷컴이 지원하는 7개의 언어(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 한국어) 중 당당한 한 꼭지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몇몇 언론은 아마존의 한국 진출이 예상된다는 보도를 날리기 시작했다. “아마존이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하며 ‘한국 진출’을 본격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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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로 살아보기] 쿠팡 상품을 아마존에 팔아보자

기자의 미래란 무엇인가. 업계 현장을 뛰고 있는 사람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남의 이야기 전하는 기자 입장에서 이런 콘텐츠 보면 자괴감에 빠진다. 업계 사람들과 깊이로 붙으면 전문성에서 이길 수 없다. 예전엔 ‘채널의 힘’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채널도 옛날 같지 않다. 이미 텍스트 콘텐츠 채널은 네이버에 먹혔고, 영상 콘텐츠 채널은 유튜브에 무너졌다. 뭐 먹고 살아야 되나 고민이다. 그래서 폴인과 아마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아마존 TOP셀러에게 듣는다’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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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셀러의 쿠팡 공습? 4억7000만원짜리 염주의 비밀

평소처럼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살펴보던 21일 새벽, 기자에게 이게 뭔가 싶은 쿠팡 광고가 노출됐다. ‘고추 / 고추 얇은 물고기 입오픈 발가락 양말 열려있는…’이라는 상품명의 스타킹이다. 실제 광고를 클릭해봤다. 중국어로 써 있는 상품상세정보 이미지의 향연이다. 여기가 쿠팡인지 알리익스프레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셀러가 올린 구체적인 정보를 살펴봤다. 택배사는 ‘우체국’, 배송비는 ‘2만3000원’으로 명기돼있다. 절대로 한국에서 팔릴 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다. 이 스타킹을 팔고 있는 셀러(판매자)는 스타킹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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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의 종이포장이 ‘단가’와 ‘신선’을 만드는 방법

신선식품 이커머스가 떠오른다.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떠오르는 이슈가 ‘신선포장’이다. 배송차량까지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지 않은 신선식품 이커머스가 많은 상황에서 ‘포장’은 고객 문 앞까지 신선을 지키는 최종 보루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신선식품 이커머스 업체들은 EPS(발포폴리스티렌, aka. 스티로폼) 박스에 냉매(아이스팩)를 함께 넣는 방식으로 신선식품을 포장한다. EPS 박스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단순하다. 여타 신선식품 포장재에 비해 단가가 싸고, 상대적으로 보냉력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마켓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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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물류에 ‘생활’이 붙으면 떠오를 기술 3가지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국토교통부, ‘생활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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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의 오픈 풀필먼트에 ‘마이창고’가 들어간 이유

코리아센터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의 한 축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업체가 있다. 전자상거래 물류업체 ‘마이창고’다. 마이창고가 5일 코리아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만든 온라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상하다. 코리아센터는 이미 한국에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22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166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확장 이전과 함께 코리아센터는 그간 부족했던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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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쿠팡’, ‘단가 인상’, ‘카카오’로 본 2019 택배판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한국통합물류협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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