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의 폴더블 랩톱 “그건 또 왜 접어”

PC가 특기인 레노버는 폴더블 폰 전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폴더블 폰이 아닌 랩톱을 만들었기 때문. 레노버 액셀레이트(Lenovo Accelerate) 컨퍼런스에서 외형을 공개했고, 공식 유튜브에 영상도 업로드했다. 씽크패드 X1의 이름을 달고 출시된다. 크기는 접었을 때 9.6인치, 폈을 때 13.3인치다. 즉 폈을 때의 크기가 일반 노트북 화면부(상단) 정도 되는 셈이다. 접었을 때는 일반적인 아이패드 정도 크기.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사용해봤다면 알겠지만 아이패드는 백팩에 넣으면 공간이 남아돈다. 백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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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들고 다니기, 그램 17인치 리뷰

  이제 그램에 대해 어떤 수식어를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합목적성에 기초한 개성이 매우 뛰어나다. ‘무게’ 말이다. 노트북은 대부분 무거웠다. 울트라북 시대가 돼서야 노트북이 비교적 가볍다는 인식이 생겼다. 이것도 ‘비교적’이다. 11인치로 화면 크기를 작게 만든 후 가볍다고 하는 것이었다. 13인치 이상 제품부터는 여전히 무거웠다. 그램의 존재는 그래서 특별했다.   거짓말 같은 무게 얼마나 가벼운지는 이제 논외로 하자. 더 중요한 건 느낌이다. 그램 17인치의 절대 무게는 숫자로 치면 가볍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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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6, 서피스 랩탑 2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

미국에선 지난 2018년 10월에 출격한 MS 서피스 프로 6와 서피스 랩탑 2가 드디어 한국에 발매된다. 왠지 아무도 기다리지 않은 것 같지만 쓰는 사람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웰메이드 컨슈머 제품들이다.     서피스 프로 6 서피스 프로 6는 그 서피스의 모양에 주로 랩톱용으로 쓰이는 CPU를 넣은 제품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i5부터 i7까지의 모델이 있다. 용량은 128GB부터 512GB까지. 픽셀센스 디스플레이, 165도까지 젖혀지는 킥 스탠드(힌지), 서피스 펜(별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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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in-1과 17인치 그램이 유출됐다, 역시나 가볍다

왠지 마케팅을 안 하거나 조용하게 마케팅할 때가 많은 바람에 나온지 안 나온지 잘 모르겠는 LG가 또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만드는 것일까. 두 가지 LG 그램 유출 소식이 있다. 해외 IT 매체인 lilputing이 보도했다.     1kg은 아니지만 1.09kg으로 15인치를 만들어낸 LG가 17인치 그램을 만들어낸다는 소식이 유출됐다. 1.09kg은 구형 맥북 에어 11인치 수준에 해당하는 무게다. 그램이 등장한 후 적어도 IT 업계에서는 그램을 사용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었는데, 17인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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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내어주고 전자잉크를 취한 요가북 C930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탑재한 요가북으로 불리는 요가북 C930을 한달동안 사용해봤다. 우선 외관에 대한 정보는 이 기사에서 확인하자. 이 제품의 강한 특성은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요가북이라는 것과, 전자잉크 스크린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전자잉크 스크린 우선 전자잉크 스크린의 활용도는 여러 가지다. 물리적인 키보드가 탑재되지 않았으므로 가상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실제의 키보드 같은 느낌이 든다. 눌렀을 때 키가 눌리는 애니메이션 역시 정밀하고 귀엽다. 전자잉크 스크린이므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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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랩톱이 생겨서 아무 데서나 게임을 해봤다, ROG, 스나이퍼 II

나는 억울하다. 주말에 피시방가는 게 취미라고 했더니 게임 덕후로 오해받았다. 덕후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성의 없이 게임을 해왔다. 게임 덕후는 숭고한 이름이다. 잡스럽게 피시방 몇 번 갔다고 들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다.  기자는 스마트폰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 게임은 오로지 집이나 PC방에서만 해왔다. 집의 컴퓨터 사양을 훌륭하게 만들어놓고 나서는 취미는 거의 집안에서 해결하는 것들이 됐다. 덕후라고 하기에는 하는 게임 수도 적고 일반적인 FPS를 좋아하지 않는다(못한다). 그러나 닌텐도 스위치를 산 것이 화근이다.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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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가끔 노트북 성능 내는 서피스 고 8월 한국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의 서피스가 아닌 새로운 서피스 고(Surface Go)를 발표했다. 2015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서피스의 새로운 라인업인 셈이다. 그동안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북 차기작이 꾸준히 출시됐지만 가장 저렴한 서피스의 경우 3년 만의 새 출시다.     기존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던 서피스는 이제 인텔의 최신작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Intel® Pentium Gold Processor 4415Y)를 탑재해 노트북급 성능에 배터리 최대 9시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서피스는 늘 출시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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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포기하기 싫을 때, 서피스북2 리뷰

이런 단단함은 처음 본다. 매트한 질감에 샴페인 골드와 실버를 오가는 컬러 때문이다. 제련 기술이나 생산단가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극한으로 뽑아내면 그뿐이라는 버블시대적인 생각의 강렬함이 드러난다. via GIPHY   아이러니하게 레트로의 느낌이 난다. 아이보리의 텅 비고 가벼운 PC의 무뚝뚝함과, 의미 없는 추억들이 스친다. 들었을 때 그래서 더 배신감이 든다. 15인치 1.905kg, 13.5인치 1.534kg.     힌지 사이 다이아몬드 커팅이 반짝인다 via GIPHY   굽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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