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으로 1000억을 태워?…카카오 시세조종 항소심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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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1000억을 태워?…카카오 시세조종 항소심 공방

카카오의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의혹 항소심 재판부가 전화 한통으로 1000억원대 투자를 공모했다는 검찰 측 주장에 명확한 물증이 없다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외 9명의 카카오 전·현직 경영진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번 공판은 카카오 측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인위적인 주가 조작을 벌였는지와 외부 사모펀드 운용사와 조직적으로 공모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열렸다.

검찰 “무죄받은 카카오 주가조작 재판, 1심 재판부가 증거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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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무죄받은 카카오 주가조작 재판, 1심 재판부가 증거 외면”

“원심(1심) 판결은 검찰이 제출한 주요 증거들과 주장들이 누락된 채 사실 인정 판단이 이뤄졌습니다.” 검찰 측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카카오 자본시장법 위반 항소심 공판(2심)에서 한 말이다. 이번 공판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 당시 하이브(HYBE)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카카오가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는지 여부를 다시 판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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