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네이버·컬리 협업 1년, 서로의 약점을 얼마나 채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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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네이버·컬리 협업 1년, 서로의 약점을 얼마나 채웠나

네이버와 컬리가 서로의 약점을 채우겠다며 손잡고 선보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출시 1주년을 맞았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그 약점은 얼마나 채워졌을까요? 양사가 공개한 지표와 남은 과제를 짚어 봤습니다.

컬리N마트는 네이버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안에서 컬리 상품을 파는 장보기 전문관입니다. 네이버는 한 번에 많이 사는 대용량 상품에는 강했지만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사는 장보기와 신선식품에 약했고, 컬리는 ‘강남 장보기’ 이미지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문턱을 높게 느끼는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두 회사는 네이버의 이용자와 컬리의 상품·새벽배송을 합쳐 이 약점을 메우기로 했습니다.

[커머스BN] ‘쿠팡 천하’ 온라인 장보기 시장, 네이버-컬리 연합은 반격할 수 있을까

[커머스BN] ‘쿠팡 천하’ 온라인 장보기 시장, 네이버-컬리 연합은 반격할 수 있을까

① 현재 쿠팡의 핵심 경쟁력은 신선식품을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 즉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입니다. ‘직매입-물류’ 두 가지를 들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쿠팡 덕분에, 많은 소비자가 쿠팡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네이버-컬리 동맹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네이버는 쿠팡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데, 그 동안 장보기 서비스가 약점으로 꼽혀왔죠. 그 부족한 부분을 컬리가 채우게 됩니다. 이들이 지난 4일 출시한 컬리N마트가 동맹의 첫 결과물입니다.

② 네이버 입장에서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때문에 네이버를 이탈해 쿠팡으로 가던 이용자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기회고요. 컬리 입장에서는 국내 최대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포털 이용자를 컬리로 끌어들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새벽배송’도 양사가 기대하고 있는 협업입니다. 이윤숙 네이버쇼핑 부문장은 “산지의 고등어나 유니크한 옥수수가 새벽배송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③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죠? 약간의 이해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제휴로 컬리 멤버십 이용자가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컬리N마트 상품이 컬리와 거의 유사한데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면 컬리N마트 상품이 무료 배송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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