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교통 브랜드 사칭 공격 98%, 에미레이트·우버에 집중”
카스퍼스키가 최근 1년간 여행 관련 사이버 위협을 분석한 결과, 교통 브랜드를 사칭한 공격의 98%가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과 우버(Uber)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항공편 보상이나 예약·결제 등을 미끼로 여행객의 계정정보와 결제정보 탈취를 시도했다.
카스퍼스키가 최근 1년간 여행 관련 사이버 위협을 분석한 결과, 교통 브랜드를 사칭한 공격의 98%가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과 우버(Uber)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항공편 보상이나 예약·결제 등을 미끼로 여행객의 계정정보와 결제정보 탈취를 시도했다.
노드VPN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사기 키트가 사이버범죄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친숙한 브랜드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노린 피싱과 온라인 사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큰 충격을 준 오픈AI의 허깅페이스 침투 사고가 프론티어AI를 만들고 시험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최근 발생한 프론티어 모델들의 탈옥 사고 이후, 모델을 가두는 환경부터 강화학습, 실시간 행동 감시까지 여러 안전장치를 다시 정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랜섬웨어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2분기 피해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최근 발간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 동향과 주요 사례를 분석한 카라(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총 4744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피해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발간한 ‘2026 위협 헌팅 보고서’를 20일 공개하고, 인공지능(AI)이 현대 사이버 공격 전반에 이미 내재됐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기관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에서 해외 해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보조 공격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만 디지털발전부(MODA) 산하 자통안전서(ACS)는 지난 7월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비정상적인 사이버공격을 조사한 결과, 해커가 오픈클로(OpenClaw) 등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투더블유(S2W)는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사이버범죄 피해액이 2024년 1억9200만달러에서 지난해 4억840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보고된 사이버범죄의 55%에는 인공지능(AI)이 일정 수준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2027년 정보보호 연구개발(R&D)을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방어와 통합형 과제, 사업화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AI 사이버 실드돔과 피지컬 AI 보안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기존 정보보호 R&D에서는 자유공모와 경쟁형 R&D를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여러 보안기업의 기술을 묶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통합형 R&D도 확대할 방침이다.
노드VPN(NordVPN)은 최근 1년간 수집된 과거 인포스틸러 데이터에서 전 세계 524억개 이상의 브라우저 쿠키 도난 기록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에서 상·하수도 시설과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잇따라 발생했다. 상하수도 시설에서는 산업설비를 제어하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가 공격받아 실제 운영 장애가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항만 3곳이 별도의 사이버공격으로 운영에 영향을 받았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민·관 합동분석협의체는 국가배후 해킹조직이 해킹메일과 정상 웹사이트를 악용해 국내 국민과 기업을 공격하고 있다며 30일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AI가 등장하고 새로운 방식의 공격이 많아졌지만, 실제 침해사고 현장에서는 외부에 열린 관리 기능과 취약한 인증, 패치하지 않은 취약점 등 여전히 관리가 부족한 지점을 노린 공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현진 플레인비트(PLAINBIT) 책임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상반기 침해사고 정보공유 세미나’에서 올해 침해사고 원인분석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어느 한 단계의 방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공격자의 동선을 따라 각 단계에 맞는 방어 수단을 겹겹이 배치해야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상반기 침해사고 정보공유 세미나’에서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과 단계별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인공지능(AI) 해커의 공격은 순식간에 이뤄집니다. 취약점 탐지부터 빈틈 파고들기(익스플로잇)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 단위에서 분 단위로 단축됐습니다. 해법은 사후 패치가 아니라 공격을 당하기 전에 안전한 보안 구조를 이미 만드는 것입니다.”
김창훈 대구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미토스 이후 국내 AI 보안 대책이 보안 특화 모델 개발, 취약점 탐지, 빠른 패치 등 일부분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다. 모두 필요한 과제지만, 당장 공격자가 어디를 노릴지와 실제로 어떻게 막을지를 먼저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본질은 막는 것”이라며 “취약점을 찾고 패치를 빨리 하자는 논의와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디가 공격받을 가능성이 큰지, 그 기관을 실제로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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