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본 ‘N2SF 전환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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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본 ‘N2SF 전환이 어려운 이유’

“국내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가이드라인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보안 내재화와 인증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톤 시큐리티 서밋 2026(ATON Security Summit 2026)’에서 이같이 말혔다. 김 교수는 공공 보안 체계가 획일적 망분리에서 데이터 중요도 중심 보안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이를 받아들일 기초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KISA, N2SF 실증 사례집 공개…공공기관 도입 모델 6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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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N2SF 실증 사례집 공개…공공기관 도입 모델 6종 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에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적용한 실증 사례집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사례집에서 KISA는 N2SF의 개념과 방법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 서비스 모델별로 실제 공공 업무 시스템에 어떻게 N2SF를 적용하는 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인터넷 단말의 업무 활용성 제고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외부 클라우드 활용 업무 협업 체계 ▲업무 단말의 인터넷 이용 ▲공공 데이터의 외부 AI 융합 ▲클라우드 기반 통합문서체계 등 6개 모델을 중심으로 실증 결과를 소개했다.

국정원이 알려준 N2SF 쉽게 이해하는 법

국정원이 알려준 N2SF 쉽게 이해하는 법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최근 ‘국가망보안체계(N2SF) 이해 및 활용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국정원은 N2SF를 기존 망분리를 개선한 보안체계로 설명하면서, 업무정보를 기밀(C)·민감(S)·공개(O)로 나누고 등급별로 다른 보안통제를 적용하는 구조라고 안내했다. 이 자료는 N2SF를 실무자가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과 도표 중심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공공도 AI 쓰도록…KISA “N2SF, 실제 적용 단계로”

공공도 AI 쓰도록…KISA “N2SF, 실제 적용 단계로”

공공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도입 논의가 커지는 가운데, ‘국가망보안체계(N2SF)’가 가이드라인 단계를 넘어 실제 적용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N2SF 실증으로 적용 사례와 산출물을 확보했고, 올해는 검증된 모델의 공공기관 도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망보안체계(N²SF), 실제 ‘운영 가능한 체계’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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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망보안체계(N²SF), 실제 ‘운영 가능한 체계’ 되려면

국가정보원이 국가망보안체계(N²SF)를 본격 시행하면서 공공 보안은 ‘망분리’ 중심 접근에서 데이터 등급과 위험을 기준으로 통제를 설계·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출발선을 찍었다. 제도 도입으로 방향은 잡혔지만, 현장에 뿌리내리려면 운영 관점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N²SF 실증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환 과정에서 겪은 경험 등을 토대로 N²SF가 ‘운영 가능한 체계’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 표준, 운영 지원, 검증 체계 등에 대한 제시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엔키화이트햇 “통제 항목 매핑만으론 한계, 계속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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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 “통제 항목 매핑만으론 한계, 계속 점검해야”

엔키화이트햇은 지난해 N²SF 시범 실증 3개 과제에 모두 참여해, 컨설팅·구축 결과물이 실제 공격 상황에서도 보안 통제를 유지하는지 침투테스트(모의해킹)로 검증했다. 단순 기능 확인이나 취약점 나열이 아니라 공격자 관점에서 C·S 등급 데이터 탈취 가능성과 신규 보안 제품의 통제 무력화 여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기관별 진단 기간이 제한된 만큼 체계 전체 시나리오보다는 실증 대상 주요 솔루션의 ‘공격 상황 내 통제 유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현실에 맞는 단계적 적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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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현실에 맞는 단계적 적용 필요”

국가정보원이 추진한 N²SF 실증에서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DPG 통합플랫폼’ 과제를 주관하며 기관 간 데이터 연계 환경에 N²SF 절차(식별·C/S/O 분류·위협·통제·평가)를 적용했다. 박승민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부장은 N²SF를 망분리 해제로 단순화하기보다, 데이터 이동을 어떤 조건으로 허용·차단할지 설계하는 일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제 항목을 전부 구현하려 하면 예산·연동·운영 부담이 커진다며 ‘수용 기준선’을 세우고 서비스 단위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니터랩 “생성형 AI 쓰는 순간, 데이터는 통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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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 “생성형 AI 쓰는 순간, 데이터는 통제 대상”

바이라인네트워크와 만난 강신호 모니터랩 부사장은 “N²SF 수요기관이 가장 보고 싶었던 건 ‘AI를 사용하는데 보안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통제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과제는 단순히 초거대 AI 기반을 ‘연결’하는 실증이 아니라, AI가 개입하는 업무 흐름에서 어떤 데이터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식별하고 그 이동을 어떤 정책으로 막거나 허용할지까지 설계·검증해야 했다”며 “그 통제 설계와 적용 범위가 넓다 보니 프로젝트 업무의 큰 비중을 모니터랩이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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