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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AS] “이륜차 보험, 1년 사이 뜨거워졌다”

가끔 독자님들께서 그런 질문을 하십니다. “그때 인터뷰했던 그 회사, 지금은 어떻게 됐나요?” 라고요.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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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륜차 보험 시장의 미래는 어두웠다. 이륜차 보험 상품을 만드는 고고에프앤디에 따르면, 이륜차를 타는 라이더 10명 중 1명만이 이륜차 유상 보험에 가입했을 뿐이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사고 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라이더도, 보행자도 모두에게 좋을 것이 없다. 

보험사도 마찬가지로 이륜차 보험 시장을 기피했다. 이륜차는 자동차 대비 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선 손해율이 높은 업종으로 꼽혔다. 따라서 이륜차 보험 시장에 뛰어드는 보험사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엔 시장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손해율이 높아 이륜차 보험 시장을 기피하던 보험사도 너도나도 뛰어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정부가 관심을 보이면서다. 

정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을 만들어 라이더(배달 기사)들의 이륜차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자 한다. 정부가 주도하는 만큼 보험사에서도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눈치다. 이에 이륜차 보험상품을 만드는 고고에프앤디도 덩달아 바빠졌다. 

최근 이륜차 보험 시장의 분위기가 어떤지, 또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하성용 고고에프앤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요즘 이륜차 보험 시장 분위기 어떤가.

사실 1년 전만하더라도 보험 업계에서 이륜차 보험 (상품을 내놓는 것을) 기피하는 분위기였다. 왜냐하면 이륜차 보험이 자동차 보험에 비해 시장이 작고 손해율이 높다보니 (보험사 입장에선) 비용이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엔 분위기가 바뀌어, 보험사들이 이륜차 보험을 서로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움직이면서다. 정부가 이륜차 보험을 의무 보험화 시키려고 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정부에서 규제를 안했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이륜차 유상 보험 대신 이륜차 가정용 보험을 들었다. 유상 보험 대신 가정용 보험을 드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유상용 보험에 가입하려면 가정용 보험 대비 비용이 10배 정도 든다. 

현재 유상 보험 시장은 전체 이륜차 시장 중에 약 10% 정도 밖에 된다. 10%가 약 4만명 정도로, 이륜차 보험이 의무화되면 그 규모는 더 커진다. 따라서 보험사 입장에선 탐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나서서 보험사에게 시장이 커질테니 보험료를 낮추라고 권유하고 있고 (곧 만들어질)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을 통해서라도 보험료를 낮춰 라이더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라이더들의 인식 또한 바뀌었다. 처음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고 등 피해를 보니 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또 이륜차 보험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체감되는 것은 이륜차 렌트(대여) 시장이 커지면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바이크 렌탈 업체가 최근 3년 만에 10배 정도로 성장을 했다. 이 말은 즉슨, 라이더들이 이륜차 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이다. 렌트를 하려면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보험비가 비싸서 라이더들이 렌트를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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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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