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네이버의 클라우드 도전기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7년 4월 17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은 서울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기자들을 불러놓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당시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세상에 등장한 지 11년이 되는 해였다. AWS 한국 리전이 설립된 지도 이미 1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AWS가 독주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만이 의미 있는 경쟁을 펼치던 시기였다. 국내 IT 대기업들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하나둘씩 글로벌 업체의 지역 판매원으로 전락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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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노동운동, 네이버 노조 “어벤저스 관람 쟁의”

네이버 노조가 단체행동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근무시간에 쟁의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은 오는 24일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 개봉일에 맞춰 조합원들과 단체 영화관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의 관람 신청 접수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공동성명 측은 지난 2월 20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사옥에서 점심 시간을 활용한 첫 단체행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총 네번의 단체행동을 점심과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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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대표가 된 로봇박사, 석상옥을 만났다

“제가 네이버랩스 대표가 되고 나서 알았는데, 이 회사에 유행어가 있는 것 같아요, ‘풀리 서포트(fully support, 전폭적인 지원)’요. 좋은 것이 있다면 ‘풀리 서포트하겠다’는 말을 모든 경영진이 하더라고요.” 상식적으로 기업은 돈을 버는 곳이다. 제아무리 좋은 연구여도 수익성이 없다면 금방 정리되고 마는 게 냉정한 기업의 논리다.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연구에 계속해 예산을 쓰는 걸 전사적으로 전폭 지원한다고 할 때 연구 책임자는 얼마나 신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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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 사람 손 편집 멈췄다

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손을 뗀다. 지금까지 PC 뉴스홈의 상단기사(이 시각 주요 뉴스)와 네이버 모바일 메인 화면에는 자체 편집된 뉴스를 제공했지만, 4월 4일부터는 AiRS(AI Recommender System, 에어스) 알고리즘 기반 자동 추천 기사로 대체된다. AiRS는 네이버의 AI 추천 시스템이다. 앞으로. 네이버 뉴스 서비스는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영역과 ▲에어스를 통한 추천으로 이루어진 개인화 영역으로만 구성된다. ‘PC 뉴스홈 상단’ 및 ‘기존 버전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는 언론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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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웹 30년, 웹은 죽었나 살았나

우리가 현재 인터넷 그 자체로 느끼고 있는 월드와이드웹(WWW, 이하 웹)이 30주년을 맞았다. 웹 이전에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웹이 등장하고 나서야 인터넷은 기술자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웹은 팀 버너스 리라는 과학자가 유럽원자핵연구소(CERN)에서 일하면서 개발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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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물류에 ‘생활’이 붙으면 떠오를 기술 3가지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국토교통부, ‘생활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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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더레이터의 우울한 삶…국내 소셜미디어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동 포르노와 같은 불법적인 영상을 봐야하고, 폭행이나 자살과 같은 충격적인 장면에 시시때때로 노출된 삶은 어떨까? 또 지구가 평평하다는 그럴듯한 주장을 상시적으로 접하고, 홀로코스트 학살이나 911 테러가 사실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는 글이나 영상을 매일 본다면? 과연 이 사람의 정신은 건강할 수 있을까? 미국의 IT전문지 더버지는 25일(현지시각) ‘트라우마 플로어 : 미국에서 페이스북 모더레이터의 비밀스러운 삶’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페이스북 모더레이터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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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첫 기자간담회 “쟁의하게 된 배경 봐달라”

“파업 그 자체보다, 쟁의를 하게 된 배경을 먼저 들어달라” 네이버 노조가 오는 20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조합원들과 첫 공식 쟁의행위에 들어간다. 내달 말에는 IT업계와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도 고려 중이다. 네이버 노조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결국 쟁의행위를 결정하게 된 노조의 입장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 낭독에 앞서 “네이버 노조 파업여부에 많은 관심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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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가 싫어할 것 같은 정치인?!

IT업계는 정치권에서 찬밥입니다. 입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니, ‘신성장 동력’이니 하면서 IT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실제로 IT의 발전을 위한 법안을 만들거나 규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택시산업을 비난하는 정치인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배달앱을 ‘약탈자’라고 비난하는 정치인은 현실에 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IT는 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T산업 종사자는 조직돼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표 덩어리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IT 종사자들은 그냥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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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쟁의 찬성, 파업은 “글쎄…”

네이버 노조가 실시한 쟁의 행위 찬반 투표 결과, 거의 100%에 가까운 조합원이 참여해 90%가 넘게 찬성했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설 연휴 이후 단계적으로 쟁의행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31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네이버와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컴파트너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투표율과 찬성률이 나와 쟁의행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표 마감 후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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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위기감 팽배해진 네이버가 꺼낸 카드는 ‘동영상’

지난 2012년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는 사내 강연에서 한 “네이버(당시는 NHN)을 조기축구회 동호회쯤으로 알고 있는 직원들이 많다”는 발언이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네이버는 한국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회사였지만, 이 의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혁신을 계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발언은 당시 네이버 경영진의 위기감을 표현한다. 2012년은 스마트 혁명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던 시점이었다. 네이버는 PC 인터넷 시장의 최강자였지만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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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의 물류 까대기] 네이버, 그래서 물류 들어오나? 外

한 주간 발생한 여러 이슈를 ‘물류(Logistics)’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물류 이야기만 다루지 않습니다. IT, 유통, 제조, 금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흐름(Flow)과 최적화(Optimization)라는 관점에서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 배포한 ‘보도자료(COMPANY)’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기자의 ‘관점(VIEW)’을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닌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또 다른 관점이 더해져, 완성되는 콘텐츠가 되길 희망합니다. ■ 네이버쇼핑, 지역 중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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